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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이는 네이키드 드레스, 어떻게 입어야 할까?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On March 03, 2015

브라가 온전히 비치는 시스루 톱에 이어 레이어링이 필수인 레이스 스커트가 유행하더니, 이번에는 훤히 비치는 드레스 차례다.

  • ALBERTA FERRETI
  • BURBERRY PRORSUM

얼마 전 김희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했을 때 깜짝 놀랐다.
“설마 치마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거야?”
그녀는 그날 버버리 프로섬의 블루 컬러 드레스를 입었는데, 스커트 부분은 여러 겹으로 주름 잡힌 얇은 오간자로 디자인됐고, 톱 부분은 단 한 장의 오간자 소재로 만들어졌다.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보니 누드 톤의 슬립을 겹쳐 입고 있었다. 그런데도 살을 그대로 드러낸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킨 것.

티파니가 입은 발렌티노 드레스도 마찬가지. 속살이 아른아른 비치는 시폰 소재에 섬세한 자수와 주얼 디테일을 가득 장식해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녀는 이 드레스 안에 피부색과 거의 흡사한 슬립을 입어 드레스의 매력은 살리면서 가려야 할 곳은 잘 가렸다.

2015 봄/여름 런웨이에는 이처럼 ‘입을 수 있는’ 시스루 드레스가 대거 출연했다. 캣워크처럼 몸을 온전히 드러낼 순 없으니, 속살을 예쁘게 드러내며 입기 위해선 내공이 필요하다. 일상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시스루 드레스 착용 팁.

  •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드레스와 같은 블랙 칼라 속옷를 입어 관능미를 더했다.
  • 피부와 밀착되는 누드 컬러 슬립을 입어 착시 효과를 낸 김희애.

STEP 1. REAL SEE-THROUGH
시스루 룩의 정석은 시폰 소재의 얇은 드레스다. 몇 겹을 겹쳐도 이너 웨어가 온전히 감춰지지 않는다. 눈속임을 위한 누드 톤 속옷을 세트로 준비할 것. 단, 드레스를 타이트하게 입는 것보다 살짝 여유를 두어 자연스럽게 주름지는 실루엣을 고르는 것이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 BALMAIN
  • AKRIS

STEP 2. COOL CUT-OUT
노출 부위가 넓은 드레스는 여성미보다 스포티즘 무드와 더 잘 맞는다. 드레스 안에 컬러가 다른 크롭트 톱이나 저지 스커트를 매치하는 등 자유롭게 레이어링해 보라. 혹은 데님이나 와이드 팬츠 위에 드레스를 톱으로 입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 커트아웃 드레스를 이너 웨어로 입고 그 위에 카디건이나 재킷을 걸치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다.

  • 카라 델레바인의 커트아웃 드레스는 마치 블랙 미니 원피스를 겹쳐 입은 것처럼 보인다.
  • VERSACE

  • 티파니는 피부색과 같은 슬립을 이너로 입어 드레스의 매력을 살렸다.
  • 누드 톤 속옷만 입고 보디라인을 강조한 케이티 페리.

STEP 3. DRAMATIC ATTACH
고전적인 섹시함을 불러일으키는 레이스 드레스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플라워 장식을 아플리케하거나 주얼 장식을 더한 디자인은 더하거나 뺄 것 없이 드레스 본연의 미를 살려 입는 것이 중요하다. 면적이 넓은 브라와 팬티 같은 언더웨어로 토르소 부위만 가려주는 것이 방법. 이때 드레스와 속옷의 컬러를 맞추는 건 기본이다.

  • 최소한의 부위만 가려 드레스의 섹시함을 강조한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EDITOR : 사공효은
PHOTO : Imaxtree, Rex Features, Splashnews/Topic, Newsen, ⓒBurberry Prorsum, Valentino

발행 : 2015년 49호

브라가 온전히 비치는 시스루 톱에 이어 레이어링이 필수인 레이스 스커트가 유행하더니, 이번에는 훤히 비치는 드레스 차례다.

Credit Info

2015년 03월 01호

2015년 03월 01호(총권 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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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사공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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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tree, Rex Features, Splashnews/Topic, Newsen, ⓒBurberry Prorsum, Valent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