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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 걸들의 ‘바라’ 슈즈

On April 23, 2014 0

요즘 잇 걸들은 바라 슈즈를 신는다. 왜냐고? 입맛대로, 성격대로 ‘맞춰’ 신을 수 있으니까.

  • 한효주
  • 로즈 골드와 연한 분홍색의 조화가 여성스러운 바라 슈즈.

베이지 색 보디에 붉은색 그로그랭 리본이 장식된 바라 슈즈를 신고 포즈를 취한 한효주. 오랜 시간 바라를 봐왔지만 저런 색은 처음이다. 그녀만을 위해 제작된 슈즈인가? 맞다. 하지만 꼭 ‘그녀’만을 위한 건 아니다. 바라 슈즈 탄생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래식의 대명사 페라가모가 MTO(Made–to–Order)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효주처럼 우아하게 혹은 한혜진처럼 시크하게, 내게 딱 맞는 바라 슈즈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라이코나 프로젝트’가 드디어 한국에 론칭한 것.

4월 3일, 라이코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15명의 아이콘을 촬영한 사진가 조세현의 작품도 함께 공개됐다. 예전부터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셀러브리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다이애나 비, 대처 수상까지 수많은 파워 여성들이 페라가모의 슈즈를 신었다.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말할 것 없고, 해부학을 전공했던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발에 특별한 ‘편안함’을 선사했기 때문. 요즘은 파워 블로거 수지 버블을 비롯해 뉴욕의 잇 걸 올리비아 팔레르모도 바라와 바리나 슈즈(2007년 출시한 바라의 발레리나 슈즈 버전)를 즐겨 신고 있다(이들 역시 라이코나 프로젝트를 위해 각자의 바라 슈즈를 신고 사진 촬영을 했다). ‘클래식’은 오래됐다 혹은 진부하다라는 편견을 완전히 깬 페라가모의 라이코나 프로젝트. H라인 스커트에 바라 슈즈로 대변되던 1990년대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이번 라이코나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바라 슈즈.

VARA’S HISTORY
마릴린 먼로 같은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이고, 마거릿 대처나 다이애나 비 같은 각계의 파워 우먼들을 위해 ‘맞춤 슈즈’를 제작하던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의 장녀인 피암마 페라가모는 아버지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1978년, 그녀는 패셔너블하지만 조금 더 실용적이고 우아한 슈즈를 만들어보겠노라 다짐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스포티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바라 슈즈다.
이 바라의 시그너처인 그로그랭 리본에는 재밌는 탄생 스토리가 담겨 있다. 페라가모의 선물 상자에 붙어 있던 리본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피암마가 이 리본을 재단사에게 보내 신발의 가죽과 같은 검정 가죽으로 제작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이 지시를 잘못 알아들은 재단사가 가죽이 아닌 패브릭 리본으로 바라 슈즈를 제작한 것. 이렇게 우연히 탄생한 것이 바라 슈즈의 시그너처인 그로그랭 리본이다.









바라 슈즈를 맞춤, 제작하고 싶다면

www.ferragamo.com에 접속하면 바라 슈즈를 주문할 수 있다. 맞춤 전용 메뉴에 들어가 먼저 바라와 바리나 중 선택하고, 소재와 컬러(보디와 리본, 굽 컬러를 달리할 수 있다)를 고른다. 한국의 경우 중국이나 미국에서 판매된 적 없는 새로운 컬러도 선보인다고 하니 선택의 폭이 더 넓다. 그다음엔 페라가모 로고가 장식된 메탈 플레이트의 컬러를 선택할 차례. 리본 중앙의 플레이트는 물론, 슈즈 바닥에 덧대는 메탈(여기에 이니셜도 새길 수 있다)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이제 사이즈와 발볼 넓이만 고르면 완성! 주문은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다. 특별히 한국에서는 MTO 주문이 가능한 매장을 선정(서울에서는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 코엑스점, 신세계 강남점 등 16개 매장)해 직접 바리나와 바라를 신어보고 사이즈를 고른 뒤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페라가모의 SNS, 인스타그램(@ferragamo), 페이스 북 (facebook.com/Ferragamo), 홈페이지 (www.ferragamo.com)를 방문해 볼 것.


  • 티파니에게 안성맞춤인 분홍색 바라.

EDITOR : 김민지
PHOTO : ⓒFerragamo, 장인범(제품)

발행 : 2014년 28호

요즘 잇 걸들은 바라 슈즈를 신는다. 왜냐고? 입맛대로, 성격대로 ‘맞춰’ 신을 수 있으니까.

Credit Info

2014년 04월 02호

2014년 04월 02호(총권 28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민지
PHOTO
ⓒFerragamo, 장인범(제품)

2014년 04월 02호

이달의 목차
EDITOR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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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agamo, 장인범(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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