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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엽주 빚기 - 밑술 빚기

On May 20, 2010

  • 주재료

    멥쌀 2되(1.6kg), 누룩 1되(500g), 물 4되(7.2ℓ)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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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내

  1. 1

    1 쌀 씻어 가루내기
    멥쌀을 백세(원심력을 이용해 손바닥으로 300~400회 정도 회전하며 비벼 씻는 것)하여 헹군 다음 새 물에 담가 8~10시간 불렸다가 다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손을 대지 않고 헹군 뒤 체에 건진다. 이것을 바로 방앗간에 가져가서 곱게 분쇄한 뒤 체에 내린다.

    2 죽 쑤기
    물 4되를 끓이다가 뜨거워지기 전에 절반 정도를 덜어 쌀가루에 붓고 멍울 없이 푼다(아이죽). 나머지 물은 계속해서 팔팔 끓이다가 아이죽을 붓고 나무주걱으로 아주 천천히 젓는다.
    ※ 이때 자주 저으면 고루 익지 않으므로 누룽지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아주 천천히 젓는다. 나무주걱이 솥바닥에 골고루 닿도록 젓는 것이 요령.

    3 죽 식히기
    가장자리부터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가운데 기포가 올라오고 죽이 투명해지면서 윤기가 돌면 뚜껑을 덮고 찬물에 적신 면보를 뚜껑에 덮은 뒤 약한 불로 줄여 약 5분간 뜸 들인다.
    커다란 양푼을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로 튀겨두었다가 양푼에 죽을 붓고 찬물에 담가 완전히 식힌다. 솥바닥에 누룽지가 생기지 않았으면 뚜껑을 덮어 그대로 식혀도 된다.

    4 누룩 섞어 호화하기
    차게 식힌 죽에 누룩을 넣고 손바닥을 이용해 수직으로 누르기(압착)를 반복해 호화를 돕는다. 이를 술밑이라 하는데, 하나둘씩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고 손으로 죽을 퍼서 수직으로 세웠을 때 사진처럼 주르르 떨어지는 정도면 적당하므로 술밑 만들기를 마친다.

    5 입항하여 주발효시키기
    술독에 술밑을 퍼 담은 뒤 한 줌 남겨두었던 누룩을 양푼에 넣고 고루 비벼 항아리 속에 고루 뿌린다. 면보와 뚜껑을 덮고 이중으로 보쌈한 뒤 25℃ 실내에 두어 하루 동안 주발효시킨다.

    6 후발효시킨 뒤 덧술 하기
    약 24시간 뒤에 술독 뚜껑을 열고 찬 곳에 두어 완전히 식힌 뒤 다시 뚜껑을 덮고 보쌈해서 17℃ 이하의 서늘한 곳에 48시간 두었다가 덧술을 한다. 입항한 지 총 72시간 만에 덧술 하는 것.

  2. 2

    쌀 씻어 가루내기 /

  3. 3

    죽 쑤기 /

  4. 4

    죽 식히기

  5. 5

    누룩 섞어 호화하기 /

  6. 6

    입항하여 주발효시키기 /

  7. 7

    후발효시킨 뒤 덧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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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