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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아는만큼 보이는 육아 18-19개월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기획
맘시터, 베스트베이비 공동기획
에디터
허영은
사진
이미지투데이
도움말
강재정(임상심리전문가, 길가온심리상담센터 소장)
2021.10.14

 

18-19개월은 전신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면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항문과 하체의 소근육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배변 훈련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또한,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하여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벗는 등 일상의 행동들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어 아이가 독립적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인지력과 기억력도 향상되어 말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우리 아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 주요 발달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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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개월 아이의 주요 발달 정보

■ 대근육과 소근육

대근육을 어느 정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면서 안정적으로 서 있게 됩니다. 운동의 난이도가 높아져 제자리 점프는 물론 소파, 침대 등 높은 곳에 기어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지켜봐 주세요. 소근육을 조절하는 능력도 발달하여 지퍼를 내리거나 양말과 신발을 벗는 등 일상생활에서 소근육을 사용하는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항문과 하체의 작은 근육까지 조절하게 되어 대•소변을 가릴 수 있습니다.
 

■ 인지력

자의식이 형성되어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강해집니다. 호기심도 왕성해져 돌아다니면서 물체를 만지며 정보를 탐색합니다. 기억력이 발달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고 따라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인과관계 인지 능력도 발달하여 사건 과정과 순서를 기억하고, 단어와 그림 맞추기처럼 사물과 사물의 특성을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 언어력

언어 이해력이 발달하면서 어휘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기억력 향상으로 많은 단어를 습득하게 되고 간단한 동사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 이것, 저것과 같은 대명사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소유격을 이해하여 ‘엄마 손’처럼 사람과 물체를 결합한 단어도 알아듣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발음할 수 없지만 두 단어로 된 문장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 사회성

대•소근육의 발달로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집니다. 때문에 스스로 행동하는 독립적인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위험하지 않도록 간단한 규칙을 정하여 지시하면 발달된 언어 이해력으로 알아듣고 따릅니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이 아파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위로하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그림책과 잡지책을 보면서 사람들의 표정과 감정을 알려주면 감정 표현력과 공감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손에 힘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능숙하지 못해도 숟가락과 포크를 사용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도구의 능숙한 사용과 식사예절을 위해 제자리에 앉아서 최대한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 주세요. 신체 부위와 그와 관련된 의복의 명칭, 개념을 인지하게 되어 스스로 옷을 입고 벗습니다. 개인 차이가 있지만, 대•소변의 느낌을 알고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이의 사인을 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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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시터님, 함께 알면 좋아요! 18-19개월 아이의 발달 자극 팁 5

1. 스스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독립적인 생활습관을 위해 스스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18-19개월에는 전신 근육이 골고루 발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퍼를 내리거나, 양말과 신발을 벗고 신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옷을 입고 벗는 첫 번째 단계는 비교적 간단한 손 조작을 요하는 모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모자를 씌워준 후 부모님이 벗겨주세요. 다음에는 아이가 스스로 모자를 쓰고 벗을 수 있게 알려주면 됩니다. 만약 어려워한다면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지퍼, 양말, 신발 등 난이도를 높여주면 소근육 발달과 함께 자립심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2. 단어, 그림 맞추기 등 과제를 내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는 사물과 사물의 특성을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기억력과 인지력 발달을 위해 동물 맞추기, 그림 맞추기 등을 함께 해주세요. 동물의 울음소리나 행동을 몸짓으로 표현한 뒤, 그에 맞는 동물 카드를 찾는 놀이를 해보세요. 이외에도 주머니에 장난감, 숟가락, 컵 등을 넣고 아이가 손을 넣어 물건을 보지 않고 맞추는 놀이도 촉각과 인지력, 상상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터득하게 되고, 인지력이 높아져 영리해집니다.
 

3. 소유격을 사용해 주세요.

18-19개월의 아이는 언어 이해력이 높아지고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걸 인지하게 되면서 소유격을 이해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과 부모님의 물건을 함께 두고 아이가 집을 때마다 ‘이건 00의 자동차네’, ‘이건 엄마의 책이네’ 등 소유격을 사용해 말을 해주세요. 또는 보호자의 신체 부위를 찾는 놀이를 하며 ‘아빠 코’, ‘엄마 입’ 등 사람과 사물을 결합한 단어를 사용해 주세요. 소유격의 사용은 아이가 자신의 물건을 분류하는 법과 소유의 개념을 배우도록 도와줍니다.
 

4. 아이의 표현을 존중해 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하고 싶은 행동이 자주 바뀝니다. 이때, 사소한 것 하나라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견이 존중받는다고 느낀 아이는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고 느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자신감 있고 의욕이 많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 마신 컵 탁자 위에 옮기기, 장난감 제자리에 두기 등 가능하면 아이가 스스로 하게끔 해주세요. 스스로 해서 성공한 경험들은 만족감과 성취감은 물론, 도전정신도 키워줍니다.
 

5. 손을 씻거나 양치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세요.

청결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자연스럽게 심어 주려면 부모님과 보호자가 손을 씻고 세수하고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부모님과 보호자의 행동에 흥미가 생겨 모방 욕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씻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는 씻는 것이 당연한 일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바른 치아 관리를 위해 구강검진을 잊지 말고 받아야 합니다.
 

18-19개월에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이 많아집니다. 그에 따라 올바른 생활습관을 서서히 알려주고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매일 헷갈립니다. 육아의 어려움을 점점 더 체감하게 되는 18-19개월. 임상심리 강재정 선생님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봤습니다. 대다수의 부모님이 걱정하는 대변 훈련에 대한 팁도 알려주셨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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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궁금증 Q&A 전문가가 알려주는 18-19개월 아이 육아 팁

Q1. 18-19개월에는 아이의 활동량이 많아집니다.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봐도 아이의 속도가 빨라 놓치기도 하고, 아직 근육 발달이 완성되지 않아 넘어지고 다칠 때도 있습니다. 움직임이 활발한 이 시기, 부모님과 시터님은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이 시기에는 의자에 올라서서 무언가를 꺼내려 하거나, 소파를 오르내리거나, 문을 열고 닫는 등 도구를 활용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움직이고 알아보고 탐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거나 옆에서 지켜보기 어려운 경우라면 가정 내에서 심부름과 같은 놀이와 활동이 도움 됩니다. “엄마 좀 도와줄래? 00가 여기 올라가서 00을 꺼내 줄 수 있겠니? 거기에 뭐가 있는지도 한 번 봐줘”와 같이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호자 동반 하에 도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Q2. 18개월부터 배변 활동이 시작됩니다. 아이가 변기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변 훈련을 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배변 훈련 시 보호자가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보통 18개월부터 배변 훈련을 할 수 있지만 배변 훈련 시기와 기저귀를 떼는 시기는 아이마다 다릅니다. 아이의 발달과정, 속도, 양육환경과 기질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조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배변과 관련된 책을 보여주거나, 장난감을 활용한 역할 놀이를 통해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부모 혹은 다른 사람이 변기를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보일 때쯤 ‘00도 변기에 앉아 볼래?’라며 자연스럽게 시도해 보세요. 아이가 거부한다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후, 아이가 관심을 또 보이면 자연스럽게 다시 시도해 봅니다. 만약 다른 아이들보다 늦은 것처럼 느껴져도 비교하거나 조급해 하지 마세요. 아이의 도전을 기다려주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배변 훈련 시기는 아이가 내적으로 자율성, 주도성을 발달시키는 시기이니 스스로 새롭고 어려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Q3.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키즈 카페, 문화센터 등 또래 친구가 많은 장소에 가면 생각과 달리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럴 때, 보호자가 개입하여 아이가 친구와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걸까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낯선 상황과 사람에 대해 좀 더 긴장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아이마다 다릅니다. 사회성은 가족에서 시작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점점 더 확장된 사회를 경험하면서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키즈 카페나 문화센터 등 일회성 장소에서 또래와 교류하지 못하고 보호자 옆에만 있다고 해서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낯선 상황에서는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한 상대를 찾다 보니 보호자 옆에만 있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공간을 둘러보면서 탐색하고, 놀이를 제안하면서 머물다 보면 아이가 낯선 상황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함께 알면 더 좋은 육아-시터님과 같이 읽어요!’ 는 대한민국 No.1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와 No.1 육아 콘텐츠를 만드는 베스트베이비가 공동 기획하는 콘텐츠입니다. 월령별 육아 정보 및 돌봄에 대한 궁금증 등 육아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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