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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관리의 정석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가 되면 아이 피부에도 어김없이 건조주의보가 내린다. 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에디터
황선영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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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부는 가장 바깥쪽부터 표피층, 진피층,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표피층이 피부 보호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한다. 표피층은 여러 층의 세포가 벽돌처럼 층층이 쌓여 있는 구조로 가장 바깥층이 ‘각질층’이다.

아이들 피부는 어른에 비해 각질층이 매우 얇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받는다. 또한 피부에 혈관과 모공이 많이 분포되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찬 공기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변화 또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 난방이 잘 되는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바깥바람을 맞게 되면 피부가 금세 건조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다.

건조함은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는데 얼굴이나 손등이 빨갛게 트고 몸 군데군데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 간지러움 때문에 아이가 피부를 긁게 되고 상처가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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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 유지하는 생활법

1 보습제를 수시로 바른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가장 쉬운 방법은 보습제를 챙겨 바르는 것이다. 보습제는 샤워 후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펴 바르고,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얇게 여러 번 덧 발라야 더 효과적이다.
보습제를 바를 때 아이 피부를 심하게 문지르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연약한 아이 피부에 사용하는 만큼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2 잦은 목욕은 금물

잦은 목욕은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매일 목욕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3~4회 정도 전신 목욕과 2~3번의 부분 목욕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아무리 실내에 난방을 하더라도 여름과는 달리 공기가 차고 아기 피부의 각질층이 얇아 수분을 보유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목욕은 15분 이내로 끝낸다.

씻었을 때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 비누를 선호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보호막까지 제거되기 십상. 피부 보호막이 제거되면 우리 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각질을 만들어낸다. 약산성의 저자극 비누를 택하고 목욕 후 문지르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닦는다.
 

3 적절한 실내 환경 만들기

외부와 온도차가 크거나 일교차가 8℃ 이상 나면 피부 적응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실내 온도는 23℃ 정도로 맞추고 춥더라도 2시간에 한 번씩 환기한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50~60%.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면 습도가 더 낮아지므로 조리 후에는 반드시 환기한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습도를 조절하고, 잠든 아이 머리맡에 물을 떠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 면 옷을 입힌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이에게는 면 100% 옷을 입히도록 한다.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 또한 보드라운 순면 소재가 좋다. 세탁할 때는 유아용 세제를 쓰고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5 기저귀발진에 주의한다

기저귀 차는 아이들의 단골 피부 트러블인 기저귀발진. 더운 여름이 아니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젖은 기저귀를 장시간 차고 있으면 내의와 바지까지 입고 있는 아이의 하체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고 이로 인해 엉덩이 피부가 쉽게 짓무르기 때문.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기저귀를 헐렁하게 채운다.
 

6 침은 바로 닦아 준다

얼굴에 물기나 이물질이 묻으면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고 건조함이 악화되므로 침을 흘리면 바로바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 주위가 빨갛게 텄다면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준다.
 

7 외출 시 모자, 장갑, 머플러를 꼭 챙긴다

찬바람에 노출되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므로 외출할 때는 모자, 장갑, 머플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피부가 유독 민감하다면 마스크까지 챙겨 공기 중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

단, 보온성이 뛰어난 울이나 모직 등 소재는 먼지가 잘 붙고 땀이나 피부각질이 쉽게 떨어져 세균뿐 아니라 집먼지진드기의 좋은 서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를 택하고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먼지와 각질을 털어낸다.
외출하기 전 다시 한 번 보습제를 바르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의 보습제나 밤을 따로 챙긴다.
 

8 비타민을 보충한다

평소에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섭취해 피부 보호막을 지켜주면 겨울에도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제철 채소인 당근과 브로콜리, 배추는 영양분이 풍부해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챙겨 마시게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맘때가 되면 아이 피부에도 어김없이 건조주의보가 내린다. 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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