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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마음 탐구 생활 -3-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기획
맘시터, 베스트베이비 공동기획
에디터
유미지
사진
이미지투데이
자료
<나는 뻔뻔한 엄마가 되기로 했다> 김경림| 메이븐, <엄마의 감정 연습> 박태연|유노라이프’, <적당히 육아> 하세가와 와카| 웅진리빙하우스
2021.09.27

엄마의 감정 돌보며 육아하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육아를 하는 엄마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아이보다 먼저 엄마 스스로의 감정을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엄마들이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며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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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리는 엄마가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다

심리 전문가이자 현직 전문 상담 교사인 박태연은 자신의 책 <엄마의 감정 연습>을 통해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감정은 아주 색이 진한 염료와도 같아서 엄마가 느끼는 감정이 아이의 마음에도 금방 물들어 버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엄마가 웃으면 아이도 웃고, 엄마가 슬퍼하면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이처럼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엄마가 되지 않기 위해선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주체적인 엄마 되기

우리는 왜 엄마가 되고 난 후, ‘나 자신이 사라졌다’고 느끼곤 할까요? 김경림 작가는 그것이 ‘엄마 노릇’을 강요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남편과 부모,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서 해보려고 했다는 것이죠. 박태연 작가 역시 자기계발을 통해 아이를 위한 삶이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삶을 살라고 조언합니다. 아이와 남편, 모두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 자신으로서 살 수 있다면서 말이죠. 그러니 오늘부터 운동, 모임, 수업 등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엄마가 자신의 일을 갖고 아이에게서 심리적으로 독립될 때 온 가족이 모두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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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육아하기

일본의 육아 교육 전문가이자 책 <적당히 육아법>의 저자 하세가와 와카는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퍼드 대학 등 여러 연구 기관의 유아 관련 논문을 읽고 ‘적당히’라는 공통된 육아법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당히’란 ‘어떤 일을 꼭 이렇게 해야 한다며 집착하지 않고,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는 마음을 내려놓는다‘는 뜻이라고 해요. ‘적당히’를 받아들이면 부모는 내 아이가 맘에 들지 않게 행동해도 ‘그럴 수 있겠다’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화를 덜 내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아이가 더 자유롭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죠.
 

아이보다 내 감정 먼저 살피기

언어치료사이자 책 <나는 뻔뻔해지기로 했다>의 저자 김경림은 엄마가 살아야 아이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엄마가 튼튼한 두 다리로 안정되게 서 있어야 아이가 안정된다는 것이지요.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엄마는 결국 아이에게 불안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보다 엄마 자신을 돌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돌보는 것은 몸과 마음, 두 가지 모두 해당돼요.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자고, 쉬고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불안함, 두려움, 분노처럼 나의 삶과 마음을 흔드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마음의 불안함을 떨칠 수 있도록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며 생각을 멈추는 것, 기분 전환을 위해 내가 사고 싶었던 물건을 쇼핑하며 마음을 달래보도록 하세요. 내 마음이 안정되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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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가 태어나고, 엄마가 되는 순간 우리는 다짐합니다.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말이죠. 여기서 좋은 엄마란 대체 무엇일까요?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공부를 열심히 시키며 아이의 능력을 최대치로 키워줘야 하는 걸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아이들에겐 엄마 그 자체로 이미 좋은 엄마입니다. 자신이 엄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죠. 그러니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엄마 노릇을 하지 않는다고 엄마가 아닌 것은 아니고, 엄마가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 때 아이들은 행복해합니다. 자신이 세운 기준에 맞춰 엄마 노릇 하려고 너무 아등바등하지 마세요.

결국 이 모든 것은 엄마의 감정 조절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엄마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릴 때 엄마와 아이, 온 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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