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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만든 패브릭 장난감, 릴리쁘띠앙

디자인 강국 벨기에에서 탄생한 완구 브랜드 ‘릴리쁘띠앙’은 귀여운 캐릭터와 예쁜 디자인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지난 25년 동안 까다로운 유럽 엄마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직원 대부분이 엄마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허영은
사진
릴리쁘띠앙(www.lilliputiens.be)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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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lipu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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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하면 떠오르는 걸 말해보자. 맨 처음 떠오르는 건 오줌싸개 동상이다. 특별한 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보낸 전통 의상도 옷도 입는 이 동상은 벨기에에 가면 무조건 봐야 하는 랜드마크다. 그다음으로 떠오르는 건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와플이다. 아, 맥주와 초콜릿도 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중심부에는 펍과 초콜릿 가게가 즐비하여 언제든 시원한 맥주와 달콤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어쩌다가 음식 이야기가 되었지만 사실, 벨기에는 오래전부터 디자인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인테리어, 제품, 패션, 그래픽 등 장르를 불문하고 과거부터 내려온 전통과 현대의 실험적인 태도가 만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심미성과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 브랜드도 많다. 이번에 소개할 ‘릴리쁘띠앙(Lilliputiens)’도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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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liput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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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만들어서 섬세한 장난감

릴리쁘띠앙은 1995년, 자국의 디자인에 푹 빠진 두 명의 엄마가 만나 설립한 패브릭 완구 브랜드다. 귀여운 캐릭터와 디자인, 아이의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완구로 지난 25년 동안 유럽을 대표하는 완구 브랜드로 알려져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는 ‘엄마의 손길’이 닿은 장난감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릴리쁘띠앙 직원의 90%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 대부분이 육아 경험이 있거나, 현재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릴리쁘띠앙의 제품들은 엄마들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아이디어로 만들어져 아이와 부모 모두의 니즈를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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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릴리쁘띠앙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귀여운 캐릭터다. 여우, 유니콘, 기린, 원숭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에서 차용한 캐릭터는 각각 탄생 스토리가 있어 성격도 뚜렷하다. 게임을 좋아하는 똑똑한 여우 앨리스, 사고뭉치 원숭이 조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자 잭, 농담을 좋아하는 큰부리새 파블로 등 마법에 걸린 릴리쁘띠앙 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은 인형, 촉감놀이 책, 가방 등에 그려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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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발달을 위한 디자인

패브릭으로 만든 릴리쁘띠앙의 장난감은 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하는 기능이 결합되어 있어 아이의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 하나의 장난감에 여러 가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0세부터 8세까지 전 연령이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릴리쁘띠앙의 장난감은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리듬에 따라 즐기고 배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이는 잠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아이가 평생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된다. 한편, 릴리쁘띠앙은 기능만큼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보기에도 예쁘고 아름다운 장난감과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그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와 형태에 많은 관심을 쏟고, 부드럽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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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능, 재미, 디자인을 모두 갖춘 릴리쁘띠앙의 제품은 약 400여 개가 넘는다. 패브릭 완구로 시작했던 이 브랜드는 인형, 촉감놀이 책을 기본으로 가방, 옷,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주방도구와 요리책까지 출시하면서 점점 더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릴리쁘띠앙의 제품은 최고급 소재로 제작되는데, 그래야만 장난감을 오랫동안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이다. 릴리쁘띠앙의 목표 중 하나는 후대에도 물려줄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어 환경에 최대한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다. 친환경적인 목표를 지키기 위해 릴리쁘띠앙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작업 과정과 포장에서 쓰레기가 최소한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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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고집으로 만든 릴리쁘띠앙은 유럽, 미국의 안전 규격은 물론 소재와 염색 등 제품과 관련된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하여 안전성도 인증받았다. 아이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제품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정신은 릴리쁘띠앙이 오랜 시간 동안 엄마들의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우뚝 선 유아 브랜드가 된 이유일 것이다.

디자인 강국 벨기에에서 탄생한 완구 브랜드 ‘릴리쁘띠앙’은 귀여운 캐릭터와 예쁜 디자인으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지난 25년 동안 까다로운 유럽 엄마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직원 대부분이 엄마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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