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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칵테일 이야기

홈텐딩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집콕으로 일상이 따분하게 느껴진다면 홈텐딩의 매력에 빠져보자. 유럽의 대표 리큐르로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간단히 제조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통해 일상의 청량함을 되찾을 수 있다.

에디터
이유미
사진제공
각 홈페이지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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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ol; 사진출처: Aperol 홈페이지

이탈리아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지는
‘아페롤’

이탈리아의 대표 식전주로 알려진 ‘아페롤(Aperol)’은 1919년 아버지의 리큐르 회사를 이어받은 바르비에리(Barbieri)형제가 7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증류주이다.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의 파도바(Padova)에서 생산된 아페롤은 전통 아페리티프 캄파리(Campari)에 비해 약한 도수의 알코올과 허브향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아페롤을 사용한 칵테일인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가 TV광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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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ol Spritz; 사진출처: Aperol 홈페이지

유럽에서 가장 대중적인 여름 칵테일로 불려지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아페롤 특유의 오렌지 향을 베이스로 은은한 허브향이 균형을 이뤄 달콤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특별한 기술 없이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아페롤 스프리츠는 홈텐딩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아페롤 스프리츠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따라하고 싶다면 아페롤, 스파클링 와인, 탄산수를 준비해보자. 얼음을 채운 화이트 와인잔에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90ml를 넣고 아페롤 60ml, 탄산수 30ml를 넣으면 된다. 여기에 오렌지 슬라이스를 넣으면 완벽하다.
문의 https://www.aper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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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Becher Museum; 사진출처: Hashcompany

체코의 전통 리큐르
‘베체로브카’

체코 여행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베체로브카(Becherovka)는 온천수로 잘 알려진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에서 요제프 베허(Josef Becher)에 의해 1805년 제조된 약용 술이다. 수백년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4세에게 발견된 카를로비 바리 온천의 치유력은 쇼팽, 베토벤, 괴테 등이 자주 찾던 휴양지로 알려지며 유럽의 대표 온천 휴양지로 떠올랐다. 온천 도시로 유명해지면서 유럽 전역으로 퍼진 베체로브카의 인기는 미네랄이 풍부한 지역의 온천수를 베이스로 허브 등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 체코 가정에서 상비약처럼 구비 해놓는 베체로브카는 여름에는 시원한 칵테일로 즐기며 겨울에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따뜻한 차와 함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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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ovarská Becherovka,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베통(Beton)이라고 불리는 베체로브카 칵테일은 체코의 모든 술집에서 주문 가능한 대중적인 칵테일로 베케로브카와 토닉을 섞은 간단한 레시피가 특징이다. 얼음을 채운 유리잔에 베케로브카 40ml와 토닉워터 100ml를 섞어 하이볼로 즐기는 오리지널 레시피를 따라해보자. 취향에 맞춰 레몬즙, 과일시럽, 쥬스 등을 넣어 자신만의 칵테일 레시피를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문의 https://becherov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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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ITA; 사진출처: Cointreau 홈페이지

오렌지의 향이 가득한 프랑스의
‘쿠앵트로’

여름을 대표하는 마가리타의 청량함을 담당하는 프랑스의 대표 리큐르인 ‘쿠앵트로(Cointreau)’는 1885년 프랑스의 앙제 상업 법원에 등록된 최초의 '트리플 섹(오렌지 향 리큐르)'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리큐르이다. 기존의 트리플 섹보다 3배는 더 강한 오렌지 향으로 식전주를 비롯해 제과제빵, 요리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1940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매장을 오픈하고 미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 쿠앵트로는 여성을 위한 칵테일인 ‘마가리타’가 큰 히트를 치며 대표적인 칵테일 리큐르로 떠오르게 된다. 그렇다면 마가리타는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 마가리타의 인기만큼 창시자에 대한 다양한 설이 존재하지만 댈러스의 사교계 명사였던 마가리타 세임즈(Margarita Sames)가 가장 유력하다. 1948년 멕시코의 휴양지인 아카폴코(Acapulco)에서 휴가를 보내던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증류주인 쿠앵트로와 데킬라를 라임 주스에 섞어 마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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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OSA; 사진출처: Cointreau 홈페이지

가장 원조에 가까운 마가리타를 만들고 싶다면 얼음을 넣은 셰이커에 쿠앵트로 30ml, 블랑코 테킬라 50ml, 라임쥬스 20ml을 넣어 잘 섞어주자. 쿠앵트로의 오렌지 향을 만끽하고 싶다면 프랑스의 웨딩 칵테일로도 잘 알려진 미모사에 도전해보자. 이 외에도 헤밍웨이의 칵테일로 잘 알려진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미드 섹스앤더시티에 자주 등장한 코스모 폴리탄 등 다양한 칵테일의 리큐르로 사용되는 쿠앵트로를 집에 두고 홈텐딩 스킬을 높여도 좋다.
문의 https://www.cointreau.com

집콕으로 일상이 따분하게 느껴진다면 홈텐딩의 매력에 빠져보자. 유럽의 대표 리큐르로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간단히 제조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를 통해 일상의 청량함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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