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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어떻게 골라야 할까?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에 무더위까지 겹쳐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다. 건강기능식품이라도 하나 먹일까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부모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사항들을 정리했다.

에디터
유미지
사진
unsplash.com, pexels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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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hats/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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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지난 2018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규모가 4조 4천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2020년에는 4조 9천억 원으로 5조 원 대를 바라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분야는 국내 어린이, 청소년 건강기능식품이다. 온 가족이 건강을 챙기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아이들 건강에 신경 쓰는 부모들이 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베이비. 키즈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1.4%에 달한다.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문제는 면역력 증진이다. 지난 5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자녀를 둔 만 20~69세 성인 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7.9%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면역력이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어 ‘건강증진(21.6%)’, ‘피로회복(17.4%)’, ‘눈 건강(15.4%)’, ‘스트레스(14.9%)’ 순으로 집계됐다. 자녀 건강관리에 쓰는 비용은 한 달 평균 약 6만 7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주의사항

어린이 건기식 제품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고 특유의 약 냄새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먹기 편한 액상, 츄어블, 시럽, 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된다. 흡수가 빠른 순서는 시럽, 츄어블, 알약 순이다. 아이들 먹거리에는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이란 이름이 붙은 것들이 많지만 모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은 아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맛, 캐릭터 포장지가 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식약처가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 제조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이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아닌지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나 스마트폰 앱에서 제품명이나 업체명 검색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에게 필요한 효능과 당분 함유량을 체크할 것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영양제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효능을 볼 수 있도록 천연성분 등의 함유 여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또한 어린이용 건기식에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인공색소와 설탕 등의 단 맛이나 향이 첨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당분 함량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미, 젤리 등의 제형은 치아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제품의 당 성분이 과다할 경우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 장 건강 · 면역력 · 영양균형 · 성장 등 우리 아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먼저 파악하고 기능성 주원료의 함량을 확인하도록 한다. 여러 제품을 복용할 경우 성분이 중복되어 과잉 섭취하게 될 수 있으므로 먹기 전 섭취량을 계산하는 등 확인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구매는 어디서? 라이브 커머스를 노려라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통로도 달라졌다. 온라인 채널이 각광받고 있는 것. 실제로 건기식 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30~40대 젊은 부모들의 63.1%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홈쇼핑, 오픈 마켓 등 다양한 창구가 있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채널은 ‘라이브 커머스’다. 활발한 판매가 이루어지는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과 더불어 기업들 역시 자사몰, 온라인 홈쇼핑 보다 라이브 커머스를 새로운 유통채널로 삼고 강화할 것이라 밝힌 바 있어서다. 앞으로 더 다양한 형태의 쇼핑이 가능할 듯 보인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온라인 유통 채널을 주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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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winstead/pixels

@tara-winstead/pixels

 부모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용 건기식 원료 5 

아이를 위해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난 5년간 부모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무엇이 있는지 참고해보도록 하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 결과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용 건기식 원료 5가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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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비, 키즈가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업계 조사에서 10세 이하 영유아와 어린이를 둔 베이비, 키즈가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 원료다. 장에 백혈구 등 인체 면역 세포의 70~80%가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건강과 면역력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 균이 들어 있는지, ‘보장 균수’는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가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을 인정하는 것은 1억 마리부터 100억 마리다. 잘 알려진 제품으로는 종근당 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키즈’와 캔틴나인 ‘헤이 장’,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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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강을 돕는
홍삼

홍삼은 성인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다. 단, 아이의 체질과 소화 능력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홍삼을 먹은 후 아이가 열감을 호소하거나 땀이 더 많이 난다면 맞지 않는 것이니 피한다. 최근 나온 제품으로는 일양약품의 ‘엉덩이 탐정 홍삼 키즈쑥쑥 멜론맛’과 루솔 ‘굿케어키즈 홍삼 면역 젤리’, 홍건강의 ‘띠띠뽀 튼튼키즈 삼(蔘) 형제 1,2,3 단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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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양 균형을 위한
키즈 비타민

식품으로 채워지지 않는 영양을 보충하고 싶을 때 부모들은 주로 비타민을 선택한다. 하지만 어린이 비타민과 성인용이 똑같은 성분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식약처는 어린이 비타민과 성인용이 똑같은 성분이라며 연령별 권장 섭취량에 따라 먹으면 하나의 비타민을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6~8세 아이에게 필요한 비타민 C의 양은 55~60mg, 19세 이상 성인은 100mg이니 참고할 것. 키즈 비타민으로 알려진 제품으로는 미국건강식품 브랜드 ‘스마티팬츠’의 어린이 종합비타민 ‘스마티팬츠 키즈 포뮬러’, 3~5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함소아 면역 비타민 브이업', 세노비스의 ‘멀티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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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DHA 및 EPA 함유 유지

‘오메가 3’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DHA 및 EPA 함유 유지’ 원료는 몸이 필요로 하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이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3의 성분 중 하나인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 능력과 학습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는 구딩의 ‘똑키즈오메가3’와 내츄럴플러스 ‘굿앤키즈 맛있는 오메가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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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 성장을 돕는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은 식약처에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한 개별 인정형 원료다. 황기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에는 HT042 인증 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이러한 어린이 키 성장 제품으로는 보타니스타의 ‘키클래오042’, 두드림 ‘아이클타임’, 종근당 건강 ‘아이커’ 등이 있다.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세에 무더위까지 겹쳐 아이들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다. 건강기능식품이라도 하나 먹일까 싶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부모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사항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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