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HEALTH & FOOD

초등학교 입학 전 맞아야 할 예방접종은 무엇?

초등학교 입학 전 우리 아이가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는 무엇일까?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도 함께 알아봤다.

2021-03-03

/upload/best/article/202103/thumb/47441-445200-sample.jpg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지난 2월, 질병관리청이 초등학교 입학생은 필수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권고했다. 등교가 시작되면 학교를 중심으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전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라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동안 또 다른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접종을 실시하라는 지침을 발표하고 계속 같은 입장을 유지해왔다. 질병관리청 역시 예방접종을 미루거나 중단할 경우 코로나19와 함께 감염병 유행까지 대응해야 할 수 있어서 예방접종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upload/best/article/202103/thumb/47441-445202-sample.jpg

#우리 아이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입학 전 완료하면 좋을 필수 예방접종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로 총 4가지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앱,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아직 맞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한다.  

 

#예방접종을 못 맞는 아이도 있을까?

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했거나 백일해 백신 성분이 포함된 백신을 접종한 뒤 7일 이내 뇌와 관련된 질병이 발생한 경우,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예방접종을 맞아서는 안된다.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반은 어린이의 보호자는 접종 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금기 사유> 전산 등록을 요청하거나 금기 사유가 명시된 진단서를 발급받아 입학 후에 학교에 제출하도록 한다. 단, 고열, 면역글로불린제 투여, 계란 알레르기, 아토피 등의 사유는 예방접종 금기 사유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접종을 미룬 경우 ‘미완료자’에 해당되니 참고하자. 

 

#생박신과 사백신의 차이

‘생백신’은 병원체의 독성을 약화시켜 몸속에 주입하는 것으로 면역 체계를 자극해서 항체 생성을 유도한다. 1~2회 접종만으로 실제 질병에 걸린 후 만들어진 면역 반응을 얻을 수 있고 면역효과가 평생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균이 살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벼운 발열 등을 비롯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홍역, 수두, 볼거리, 풍진, 소아마비, BCG 백신이 이에 속한다.

‘사백신’이라 불리는 ‘불활성화된 백신’은 병원체를 배양시킨 후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불활성화 시킨 것을 말한다. 몸속에서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생백신에 비해 많은 양을 여러 번 접종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이다. B형간염, 일본뇌염, 인플루엔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upload/best/article/202103/thumb/47441-445201-sample.jpg

#DTaP 5차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3종류의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예방접종이다. 한 번에 면역력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태어난 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연달아 3번, 15개월과 만 4~6세에 추가 접종을 한다. 단, DTaP-IPV 4차를 접종한 경우 DTaP 5차와 IPV 4차 접종을 완료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본다.

#IPV 4차 (소아마비)
소아마비 백신은 생백신이 아닌 불활성화 백신으로 태어난 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연달아 3번 접종하고 만 4~6세에 추가 접종해 총 4회 접종한다. 입으로 먹는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사로 맞는 소아마비 백신만 접종할 수 있다.

#MMR 2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홍역과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은 그 자체로도 심각한 질병이지만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예방 주사 중 하나다. 12~15개월 차에 1차 접종하고 만 4~6세에 추가 접종을 한다.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일본뇌염은 매년 여름에 받아야 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다.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할 수 있다. 일본 뇌염 백신은 3회 접종을 해야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생백신의 경우 12~24개월에 1차 접종하고 12개월 이후에 2차 접종, 만 6세에 3차 접종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우리 아이가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는 무엇일까?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도 함께 알아봤다.

Credit Info

에디터
유미지
사진
gettyimagesbank
참고
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