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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레시피] 건강한 토마토 케찹 만들기

일반적으로 다섯 살 아이들은 마흔 살의 어른보다 케첩을 60%나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케첩에는 어마어마한 설탕 성분이 들어 있어 아이가 케첩을 푹 찍어 먹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찜찜한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케첩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설탕 대신 영양소 가득한 토마토 케첩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고, 입맛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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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토마토 케첩의 비밀

토마토 케첩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중국인들이다. 1690년대 중국인들은 생선에 식초, 소금, 향신료 등을 혼합해 톡 쏘는 맛의 소스를 만들었는데 이 소스를 바로 케치압 (ke-tsiap)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말레이시아, 유럽으로 전파 되며 ‘케첩’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우리가 시중에서 사서 먹는 토마토 케첩은 생토마토 대신 토마토 페이스트를 쓰는 게 대부분이다.

토마토 페이스트란 토마토를 으깨어 껍질과 씨 등을 없앤 다음 과육과 액즙을 졸여 농축한 것으로, 원료 원산기자 연평균 3개국 이상으로 자주 바뀌면 ‘수입산’으로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출처를 모른 채 섭취하게 될 수도 있다. 또 유기농 케첩이 아닌 일반 케첩에는 대부분 진탄검이라는 성분이 들어가는데, 식품을 끈적거리거나 뻑뻑하게 만들어 식감을 향상시키는 첨가물이다. 탄수화물을 순수배양 발효시켜서 얻은 고분자 다당류 검(Gum) 물질을 이소프로필알코올에 정제, 건조, 분쇄해 만든다.

 

‘진짜 진짜 쉬운’ 건강 토마토 케첩 만들기

아이를 위해 건강한 케첩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핫도그, 감자튀김, 계란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볶음밥 등 어디에든 뿌려 먹을 수 있는 100% 순수 케첩. 편식하는 아이도 유기농 케첩 하나로 즐거운 ‘밥’ 시간을 만들 수 있다.

* 재료
토마토 4개, 레몬 1/2개, 전분, 물, 소금, 설탕 약간

1. 신선한 토마토를 준비한 후, 꼭지를 제거한다. 껍질이 잘 벗겨 지도록 2mm 깊이 정도로 십자 칼집을 낸다.

2. 냄비에 토마토가 잠길 정도의 물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강불에 끓인다. 물이 끓으면 칼집을 낸 토마토의 살짝 데친다. (끓는 물이 아닌 따뜻한 물에 담궈놓아도 자연스럽게 칼집 부분이 벌어진다)

3. 토마토의 껍질이 살짝 벌어지면 껍질을 깐다.

4. 껍질을 모두 벗긴 후 믹서기에 넣어 덩어리가 없도록 곱게 간다.

5. 잘 갈아진 토마토를 채에 거른다. 이때 숟가락으로 토마토 액체를 눌러주면서 즙을 최대한으로 내린다.

6. 새콤한 맛을 내주기 위해 레몬즙을 살짝 넣는다. 레몬즙의 양에 따라 새콤한 맛 조절이 가능하며, 레몬즙이 없다면 식초를 넣어도 무방하다. 토마토에 설탕과 소금을 약간 넣고 약불에 서서히 끓인다. 이때 설탕과 소금을 아예 넣지 않으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7. 물과 전분가루 비율을 3:1로 잘 풀어준 후, 전분물을 넣고 점성을 맞춘다. 만약 전문물이 제대로 풀어지지 않으면 덩어리질 수 있으니 충분히 저어가며 전문물을 넣는다. 만약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전분을 넣지 않고 계속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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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냄비에서 충분히 졸인 후 식히면 유기농 토마토케첩 완성.

일반적으로 다섯 살 아이들은 마흔 살의 어른보다 케첩을 60%나 더 많이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케첩에는 어마어마한 설탕 성분이 들어 있어 아이가 케첩을 푹 찍어 먹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찜찜한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케첩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설탕 대신 영양소 가득한 토마토 케첩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고, 입맛도 살리고!

Credit Info

에디터
송다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