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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의 주인공! 소득공제vs.세액공제

세금 깎을 수 있는 두 번의 찬스가 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양꽁입니다. 지난 레터(11월 30일)에서 다뤘던 ‘연말정산’ 기억하시나요? 직장인의 필수 연례행사죠. 짧게 복습해보자면, 회사에서 근로자에게 월급을 지급할 때 임의로 세금을 떼서 대신 납부하는 게 원천징수! 나중에 공제 항목을 계산해 세금을 정산하는 게 연말정산입니다.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이 미리 낸 세금보다 적다면, 더 낸 만큼 돌려받을 수 있어서 ‘13월의 월급’이라는 별명도 있죠. 그 반대라면 세금 폭탄이겠지만요…(내 통장 눈 감아) 그러니까 우리가 알아둬야 할 건 바로 ‘공제’ 항목입니다. 오늘은 세금 깎아주는 쌍둥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집중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금융 트레이닝도 집중해주세요!


연말정산 절차 중 우리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두 번 있습니다. 소득 자체를 깎아 과세표준을 낮춰주는 ‘소득공제’와, 산출된 세액 자체를 깎아주는 ‘세액공제’인데요. 이 과정을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금 깎을 첫 번째 찬스
#소득공제

기본적으로 세금은 ‘소득’에 대해서 발생하고, 소득 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연봉이 4천만 원인 경우, 과세표준에 따라 1,200만 원까지는 6%, 1,200만 원 초과분부터 4천만 원까지 2,800만 원에 대해서는 15%의 세율이 적용되는 식으로 계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소득공제를 통해 세금을 깎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총소득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세율이 과세되는 구간을 줄여 주는 건데요. 예를 들어 신용카드 사용액 등으로 300만 원의 소득이 공제됐다면, 연 소득이 3,700만 원으로 계산돼 1,200만 원까지는 그대로 6%, 1,200만 원 초과분부터 3,700만 원까지 2,500만 원에 대해서 15%가 적용되는 거예요. 세금 36만 원 세이브 완료! 대표적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알려드릴게요.

1. 인적공제 : 기본공제, 추가공제
2. 연금보험료공제 : 기본공제
3. 특별 소득공제 : 건강(고용)보험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기부금
4. 그 밖의 소득공제 : 개인연금저축, 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노란우산공제), 주택마련저축, 투자조합출자, 신용카드 등 사용액,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고용유지중소기업근로자, 장기집합투자증권



세금 깎을 두 번째 찬스
#세액공제

자, 이제 소득공제까지 다 받으면 세금이 딱 정해지겠죠. 이때 정해진 세금을 산출세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산출세액을 깎을 수 있는 것이 ‘세액공제’예요. 예를 들어 연봉이 3천만 원인데 연간 월세로 5백만 원을 지출했다면? 월세액공제로 5백만 원의 12%, 총 60만 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월세액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는 조회되지 않기 때문에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월세지출 증빙서류 등 따로 서류를 준비해 회사의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해요. 대표적으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로소득
2. 자녀 세액공제
3. 연금계좌
4. 특별세액공제 : 보장성보험료, 의료비, 국내교육비, 국외교육비, 기부금, 표준세액공제
5. 납세조합
6. 미분양주택 취득자금 상환이자
7. 외국납부
8. 월세액

Bonus! 세액감면 : 세액공제가 산출세액에서 일부를 공제해주는 거라면, 세액감면은 산출세액에서 일정 비율을 감액해주는 거예요. 대표적으로는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이 있어요.

Tip1: 대부분의 공제 항목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지만, 월세액처럼 조회되지 않는 내용도 많아요. 따라서 이런 항목은 미리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 양꽁은 월세로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는 월세액공제를, 중소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혜택을 신청하라고 알려주었어요!

Tip2: 만약 특별소득공제나 특별세액공제에서 본인에게 해당하는 게 없다면, 산출세액에서 표준세액공제로 13만 원을 일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연말정산할 때 근로자가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처리해준다고 하네요! 주로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근로자가 공제 대상입니다.



매년 달라요!
조금씩 바뀌는 공제 항목

기본적으로 공제되는 항목이 정해져 있지만 매년 공제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많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정부에서 소득공제율과 소득공제 한도를 많이 높여주었어요! 올해 달라지는 내용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할 일을 딱 정리해드릴게요! 남은 2020년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홈택스)’ 등을 통해 미리 연말정산해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공제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소비를 하면 되고요. 21년 1월 15일 이후로 ①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홈택스)’를 통해 자료를 조회하고, ②조회되지 않는 항목의 서류는 직접 준비한 후 ③회사의 안내에 따라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공제 항목 꼼꼼히 챙겨서 세금 폭탄 말고, 13월의 월급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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