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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예술 여행

런더너 추천! 교육적 예술 공간

On March 20, 2020

문화의 도시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예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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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은 유럽 예술·문화의 유구한 전통은 물론 급변하는 현대미술의 트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재력가 혹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이 수백 곳에 이를 정도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부터 시각예술, 공연,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 예술 센터, 미술시장의 최전선에서 각축을 벌이는 상업 미술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무궁무진합니다. 가장 좋은 점은 이런 대부분의 예술 공간들이 무료로 개방된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도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런더너들이 사랑해마지 않는 보석같은 예술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 바다와 함께한 역사를 한눈에 보는
    국립해양박물관

    그리니치 천문대 옆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대영박물관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영국의 화려한 해양 시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역사는 모두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다, 해전, 탐험, 넬슨 제독(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해군 제독) 등 다양한 테마별로 볼거리를 갖추고 있는데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선박의 변천사, 해양 기술, 바다와 관련된 회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합니다. 뱃사람들이 사용했던 수기 신호를 배우고, 무역선의 장비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항해 기술을 배워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 런더너가 가장 사랑하는 복합 예술 공간
    바비칸센터

    영국의 대표적인 복합 예술 공간입니다. 런던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이 공간은 대중적인 예술 전시와 공연으로 런던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전시나 공연이 열릴 때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전시, 연극, 공연, 영화 등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센터 내의 바비칸 홀은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홈 공연장입니다. 갤러리에서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가 많이 열려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런던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명소이기도 합니다.


  • 세계적인 콜렉터의 안목을 엿보다
    사치갤러리

    세계적인 예술 컬렉터 찰스 사치가 설립한 사설 갤러리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임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는 주로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영국은 물론 해외 작가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 미술 작품 중에서도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도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국 작가의 작품도 종종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사설 갤러리 중에서 규모가 큰 편이며 갤러리 외부의 정원도 잘 꾸며놓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관람 후에 기념품 판매점을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사치 갤러리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에코백이 가장 인기라고 하네요.


  • 팝아트의 기원을 만나다
    ICA갤러리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영국 현대미술학회)

    영국 현대미술학회(ICA)는 전 세계 미술계에 큰 영향을 주는 단체입니다. 1950년대의 팝 아트와 컨템포러리 아트를 꽃피운 산실이며, ‘팝 아트’라는 단어의 기원도 ICA의 전시 활동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ICA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 역시 기존의 예술 경향과는 반대되는 아방가르드한 면모를 지닌 것들이 많습니다. 언제 방문하더라도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읽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미술의 새로운 담론을 생산하고 교육하는 곳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이기에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갤러리와 함께 영화관, 카페, 서점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하기에 좋습니다.


  • 런던을 세계 예술의 중심으로
    화이트큐브 갤러리

    규모가 작은 상업 갤러리이지만 미술계에 큰 영향력은 막강한 곳입니다. 화이트 큐브는 런던을 대표하는 갤러리 중 하나입니다. 이 갤러리의 성장이 런던이 세계 미술의 중심이 되는 발판이 되었다고 평론가들은 말합니다. 화이트 큐브의 창립자 제이 조플링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들로 키웠습니다. 화이트 큐브 출신의 걸출한 아티스트는 데미안 허스트와 트레이시 에민 등이며 그 외에도 런던과 아시아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런던에 2곳, 홍콩에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서보, 서도호 등 한국의 유명 작가들도 화이트 큐브에서 개인전을 열었답니다.


  • 영국식 건축과 정원을 만나고 싶다면
    레이튼하우스 뮤지엄 앤 아트 갤러리

    화가 레이튼 경의 빅토리안 스타일의 저택을 박물관과 갤러리로 개조한 곳입니다. 건물 전체적으로 빅토리아 스타일이지만 부분적으로 아라비안 스타일의 벽과 돔천장을 만들어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꼽힙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었고, 레이튼 경의 작품과 그가 사용하던 옛 물건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멋진 영국식 정원에서 요가 수업을 듣거나, 건축물을 둘러보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스케치 수업도 있다고 하니 미리 챙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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