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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에겐 너무 어려운

영유아 생식기 관리법

On March 12, 2020

 

 

 

 

초보맘에겐 너무 어려운 영유아 생식기 관리법


 

초보맘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아이의 생식기 관리다. 생식기 질환이라 하면 성인 여성의 질염이나 남성의 비뇨기 질환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어린아이도 선천성 생식기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신생아는 장시간 기저귀를 착용하다 보니 피부가 짓무르거나 염증이 생기기 쉬워 생식기 부위에 이상이 나타나더라도 잘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에 물로 잘 닦아주고 물기를 완전히 말리는 게 포인트. 영유아의 생식기 질환은 대부분 영유아 검진에서 발견되니 검진을 받을 때 꼼꼼히 살피도록 한다.
아이 성별에 따른 생식기 관리법을 알아봤다.

 

 

 

남자 아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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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의 생식기는 요도가 있는 음경과 고환, 음낭으로 나눌 수 있다. 신생아기에는 포피라고 부르는 피부조직이 귀두와 유착된 ‘포경’ 상태이므로 포피가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 게 특징.
이 시기에는 안쪽까지 씻기지 않아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으므로 눈에 보이는 분비물을 물로 닦아주면 된다. 포피를 억지로 벗겨 안쪽까지 씻기면 오히려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대표 질환

1. 요도하열
요도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아래에 있는 선천성 요도 기형을 말한다. 요도를 감싼 피부 조직인 ‘포피’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음경이 아래로 굽어 있는 모양을 띤다. 아이가 자랄수록 소변 줄기를 겨냥하기 어렵고,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생후 6~12개월 사이에 요도 성형술을 시행한다.

2. 음낭수종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음낭 안에 물이 차서 더욱 크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복수가 내려와 고환에 차게 되어 발생하는데, 한쪽 고환이 다른 쪽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 만 1~2세까지 기다리다 보면 저절로 좋아지므로 치료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음낭수종 근본수술을 시행한다.

3. 귀두포피염
어린아이는 귀두와 포피가 유착된 상태로 이를 떼려고 하면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성기 끝이 빨갛게 짓무르거나 아이가 소변을 보며 통증을 호소할 경우 귀두포피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깨끗이 닦아주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면 금세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이나, 염증이 반복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여자 아이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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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는 요도와 질, 항문 사이가 가까워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생식기관의 구조적 차이로 인해 남아에 비해 생식기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요도에서 항문 쪽으로 씻기되 소독제를 사용해 좌욕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가급적 면 기저귀를 사용하고, 씻길 때마다 외음부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피부발진이나 가려움 등 병변이 없는지 살핀다.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은 질 분비물과 출혈 등으로 이러한 증상이 반복될 때는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보자.

 

+ 대표 질환

1. 질염
어린아이는 성인에 비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충분치 않아 질 점막이 얇고, 외음부 보호 역할을 하는 음모가 없으며, 유해균을 억제하는 능력이 미흡해 질염에 걸리기 쉽다.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나는 등 증상이 대표적. 목욕할 때 비누나 세정제는 피하고, 몸에 끼지 않는 면 속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대개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만 지속될 경우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2. 질 출혈
신생아기에는 모체로부터 받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 3주 이내에 자연스레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속된다면 염증이나 이물질에 의한 상처 및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3. 소음순유착증
대개 유아기 이상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오랜 염증으로 인해 양쪽 소음순이 유착되는 증상을 보인다. 에스트로겐 연고를 도포하거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 tip 건강한 아기 엉덩이 피부를 위한 3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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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저귀를 자주 갈아준다
    기저귀발진을 예방하려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목욕시키는 것은 기본, 기저귀를 수시로 확인해 바로 갈아주고 땀을 흘리면 즉시 닦아준다. 아이 허벅지나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위는 땀이 말라붙어 피부에 자극이 되거나 먼지 등 불순물이 묻어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더욱 신경 쓸 것. 또 기저귀를 채울 때는 손가락이 3~4개 들어갈 정도로 여유를 두도록 한다. 고름이 차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발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기저귀를 채우지 말 것.

    2. 물로만 씻긴다
    기저귀발진이 생겼을 때는 아이가 대소변을 보면 바로 물로 씻겨줘야 한다. 이때 비누 등 세정제를 쓰는 것은 금물. 대부분 비누는 피부의 pH를 상승시켜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고, 정상적인 유분까지 제거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쉽다. 깨끗한 물로 닦아주는 게 가장 좋고,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pH 5.5 정도의 약산성 비누를 선택하되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말끔히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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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엉덩이 피부보호크림을 매일 발라준다
    아기 엉덩이를 미지근한 물로 씻긴 뒤 완전히 마른상태에서 엉덩이 피부보호크림을 발라준다. 기저귀를 갈 때마다 꾸준히 사용하면 엉덩이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기저귀발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엄마 손에 적당량을 덜어서 30초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는 게 요령. 피부보호크림을 사용해도 발진 증세가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연고를 처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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