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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따라다니면서 밥 먹이세요?

밥상머리 대첩 승리 전략

 

 

 

아직도 따라다니면서 밥 먹이세요?

밥 대신 간식을 달라고 고집 부리고 싫은 반찬은 기어코 골라내고야 마는 아이. 어느 집 밥상머리에서나 벌어지는 실랑이라지만 막상 아이가 안 먹겠다고 거부하면 어떡하면 좋을지 막막해진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아이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먹이거나 ‘한입만 먹으면 OO해줄게’ 식의 보상을 해선 절대 안 된다는 것. 밥상머리 대첩에서 승리하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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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1 배가 고파야 잘 먹는 게 당연한 이치

아이가 밥 먹기 싫어한다면 가장 주된 이유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다. 아이의 하루 식생활 패턴을 곰곰이 짚어보자. 혹시 식사와 식사 사이에 간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는 않았는지, 식전에 달콤한 것을 먹진 않았는지 살필 것. 아이도 적당히 배가 고픈 상태여야 허기를 느끼고 식욕도 생기게 마련이다. 평소 정해진 식사 시간에는 식탁의자에 앉아 밥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자. 어린아이들은 시간 개념이 없으므로 정확한 식사 시간을 알려주고 이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자주 연습해봐야 아이도 스스로 먹는 것을 조절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들일 수 있다.

 

전략 2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한다

아이가 기피하는 식재료가 있으면 대개 잘게 다져서 잘 안 보이게 조리해 준다. 하지만 예민한 아이들은 이마저도 포크로 뒤적거리며 죄다 골라낸다. 재료를 잘게 다져 동그랑땡을 만드는 데서 끝나지 말고 튀김옷을 입혀 핑거푸드로 만들어 주면 어떨까. 속 재료도 보이지 않고 손가락으로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쏠쏠해 편식쟁이 아이들도 좋아한다. 만약 조리법을 달리해도 아이의 황소고집을 꺾을 수 없다면 일단 대체 음식을 먹이며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야 한다. 김치를 먹지 않는다면 유산균이 풍부한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을 먹이고, 육류를 싫어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이나 달걀을 이용하자.

전략3 소스에 힘줘보자

아이들은 뭔가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채소라면 무조건 ‘싫어’를 외치는 아이도 맛있는 소스를 곁들여 주면 의외로 잘 먹는다. 향긋한 과일소스, 달콤한 허니머스터드와 토마토케첩 등을 소스로 활용하면 찍어 먹는 재미도 있는데다 싫어하는 재료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 거부감이 덜하다. 생선을 싫어한다면 파인애플소스로 새콤달콤한 생선탕수를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이다. 고기 누린내를 싫어한다면 계핏가루를 넣어 편식을 예방해보자. 고기의 질긴 식감을 없애고 싶다면 충분히 다져서 조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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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4 푸드 브리지(food bridge)로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돌이 지난 아이는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데, 이는 음식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며 이를 ‘네오포비아’라 한다. 달콤함이나 고소함으로 단번에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는 식탁 위 대부분의 식재료가 아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아이가 특정 식품을 거부한다면 단계적으로 천천히 친숙해지도록 돕는 ‘푸드 브리지(food bridge)’가 필요한 타이밍. 푸드 브리지란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다리(Bridge)’를 놓아주는 것이다. 이미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해진 아이라면 단번에 식성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 단계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해 ‘교량’ 역할을 해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푸드 브리지는 ‘1단계 친해지기, 2단계 간접 노출, 3단계 소극적 노출, 4단계 적극적 노출’ 순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채소를 절대 안 먹는 아이라면 우선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식이다. 마트에서 직접 채소를 고르며 공주님 당근, 귀요미 시금치 등 재미난 별명을 붙이며 관심을 갖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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