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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육이 발달하는 올 겨울방학

배워두면 좋은 유아 예체능

만 4세가 지나면 아이들은 소근육도 발달하고, 선생님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어려운 활동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예체능 과목을 가르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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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신생아 때부터 가능한 유일한 종목이지만, 물에 대한 공포감이 줄고 엄마와의 분리불안도 없어지는 4세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부상 발생이 가장 적은 운동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무리 없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
수영은 신체 모든 부분의 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키우고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므로 어릴 때부터 익히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가 좁거나 몸집이 작은 아이들의 경우 꾸준한 수영을 통해 골격을 키우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단, 유아 수영의 경우 본격적으로 배운다기보다 물놀이 위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1년 이상 꾸준히 수영을 하면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향상되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 물과 친해지는 첫 단계에서는 단체 레슨이 적당하므로 유아스포츠단 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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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발레
7세 이전까지는 대개 뒤꿈치를 들고 걷는 워킹이나 터닝 등을 배우게 되는데, 클래식 발레 동작 중에서 유아들에게 적합한 동작을 골라 진행한다. 전통 클래식 발레는 골반을 밖으로 돌리는 ‘턴-아웃’이라는 테크닉이 기본으로 이를 제대로 습득할 수 있는 시기는 척추와 골반이 완성되는 9세 이후. 그 이전이라면 척추와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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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유아 음악교육기관은 보통 생후 6개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4~5단계, 많으면 10단계 이상 나누어 진행한다. 4세 이전 아이들은 노래와 율동은 물론 여러 가지 악기를 놀이처럼 접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교육을 받는다. 피아노의 경우 작은 힘으로도 어느 정도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배울 수 있다. 프랑스와 미국에서는 최소 4세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 지도를 시도하는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 쉽게 질릴 수 있으므로 손가락 근육이 완성된 5~6세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아노는 충분한 듣기 연습과 악보 읽기 또한 중요하므로, 별도의 음악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라면 여아는 7세, 남아는 8세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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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종목으로 운동 능력 외에 사회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타 종목에 비해 두려움 없이 배울 수 있으므로 운동신경이 떨어지거나 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좋다. 특히 성격이 산만하거나 지나치게 활동적인 아이에게 축구를 시키면 패스를 통해 규칙과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다. 축구는 눈과 발의 협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5세 이전 아이들이 시도하기는 어렵다. 축구의 간단한 기술이나 룰을 알고 하려면 최소 5세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본격적인 축구라기보다는 축구를 활용한 놀이 형식의 프로그램을 택해 흥미를 유발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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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글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 6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바둑교실이나 바둑학원에서 배우기도 하고 일대일 방문수업도 많이 받는다. 바둑을 꾸준히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자연스럽게 예절교육과 수 원리를 익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좌우 뇌를 고루 발달시켜 두뇌 계발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장시간 수업은 금물. 일주일에 1번 30분 수업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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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온몸을 움직이는 종목이라 신체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고, 공격과 방어 기술을 배우면서 몸의 유연성과 민첩성, 빠른 판단 능력을 익힐 수 있다. 특히 태권도의 팔과 다리를 뻗어주고 차는 동작은 양팔·양다리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와 키 성장을 비롯해 전신 발육에 효과적이다. 사회성을 길러주고 호신술로 활용할 수 있어 최근에 여자아이들도 많이 배우는 추세.
또 태권도의 기본정신인 예의, 인내 등 인성교육을 통해 정서 발달도 돕는다. 너무 어릴 때 발차기, 겨루기 등에 몰입하면 무의식중에 다른 친구를 때리거나 괴롭힐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유아기 태권도는 자세 막기, 피하기 등 쉬운 품새 등을 통해 운동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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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팅
스케이팅은 5세부터 배울 수 있지만 신체 발달이 완성되는 7세 무렵 시작해야 몸에 무리가 없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너무 어린 연령이라면 금물.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성이 많은 아이라면 다른 운동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잘 맞는다.
배우는 기간은 아이의 소질이나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어느 정도 탈 줄 아는 수준이 되려면 최소 1년은 배워야 한다. 처음 스케이팅을 접하는 아이라면 1주일에 3일 정도 꾸준히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 4세가 지나면 아이들은 소근육도 발달하고, 선생님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어려운 활동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예체능 과목을 가르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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