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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꼭 배워야 할까

많은 전문가들이 영유아 IT 교육의 첫걸음은 코딩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입을 모은다. 코딩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코딩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 사교육을 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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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요즘. 이를 이끄는 핵심 기술인 ‘코딩’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얼마 되지 않지만, 최근 유아교육 시장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코딩 4세대로 일컬어지는 요즘 아이들에게 코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이런 이유로 부모들의 관심도 뜨겁다. 코딩은 C언어, 자바 등 컴퓨터 언어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하는 걸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라면을 끓인다고 가정했을 때 ‘시작→냄비에 물을 붓는다→불에 올린다→물이 끓는다→면과 수프를 넣는다→라면 완성→끝‘이라는 명령어를 조합하는 걸 알고리즘이라고 하는데, 이 알고리즘 설계를 먼저 하면 오류를 줄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알고리즘을 구상하는 것이 코딩의 기초 단계다.

컴퓨터, 스마트폰, TV,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 등 주변의 모든 전자기기에 코딩이 적용되어 있다고 보면 되는데,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일을 현실로 구현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코딩을 통해 아이는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대부분 부모들이 코딩은 집에서 가르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엔 로봇, 블록, 보드게임 등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 형태로 간단한 명령어를 이행하는 스마트 코딩 교구를 비롯해 코딩을 배우는 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집에서도 코딩 교육에 도전해볼 수 있다.
 

코딩은 왜 배워야 할까?

코딩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컴퓨터를 이해시키는 게 아니라 ‘제4차 산업형명’ 시대가 요구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게 목적이다.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란 컴퓨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인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실생활과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결국 코딩 교육의 핵심은 다양하고 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 처했을 때 컴퓨터 알고리즘적 사고로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 또 최근 전 세계적으로 STEM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 평가받는다.

이런 현실에서 코딩 교육의 중요성 또한 점차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코딩 교육은 첫걸음마를 뗀 상태. 코딩을 가르칠 때 기존 교육처럼 선행학습이나 단순한 정답을 찾는 주입식 수업은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체험과 놀이 등 활동 위주의 교육이 적절하다. 코딩의 다양한 전문 언어를 배우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보다 코딩 소프트웨어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PLUS TIP 코딩에 관한 궁금증
Q 영어를 잘하지 못하면 수업을 이해할 수 없나요?
코딩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수업이 가능합니다. 유아들은 코딩 언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원리와 사고력을 배우며, 코딩 수업을 통해 간단한 영어 단어를 습득할 수도 있습니다.

Q 코딩학원에 꼭 다녀야 할까요?
최근에 과학로봇코딩, 드론코딩, 블록코딩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학원과 캠프가 성행 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코딩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학생들에게 작동법이나 작동 원리 정도만 가르치는 곳이 많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딩학원을 고를 때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전자회로, 로봇 등을 두루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곳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PLUS TIP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사이트
● 코드닷오알지 code.org
코딩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비영리단체가 만든 사이트로, 버락 오바마와 빌 게이츠가 극찬한 바 있다.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과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 코드카데미 www.codecademy.com
코딩을 배우며 직접 실습까지 가능할 뿐 아니라 실제로 코딩한 것이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스크래치 scratch.mit.edu
학생 대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MIT의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접속만 하면 바로 이용 가능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툴 중 하나.

많은 전문가들이 영유아 IT 교육의 첫걸음은 코딩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입을 모은다. 코딩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코딩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게 사실. 사교육을 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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