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돌보기

EDITOR’S REPORT - 젖병

아기를 위한 젖병 선택 가이드-고르는 법

On May 21, 2019

출산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하는 아이용품이 바로 젖병이다.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도,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도 젖병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매일 물고 빠는 젖병, 어떻게 고르고 관리해야 할지 <베스트베이비>가 소재부터 장단점까지 자세히 살펴봤다.

/upload/best/article/201902/thumb/41258-355514-sample.jpg


-> 젖병 고를 때 따져봐야 할 7가지

1 젖꼭지의 소재는 무엇인가?
엄마의 유두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실리콘이나 천연고무 소재로 만든다. 두 가지 모두 신축성이 좋고 부드러운데, 실리콘은 튼튼하고 안전하지만 천연고무에 비해 딱딱하다. 천연고무는 실리콘보다 내구성이 떨어지고 열에 약해 오래 사용하면 고무 냄새가 나면서 끈적일 수 있어 자주 교체해야 한다.

2 다른 젖꼭지와 호환되나?
아기의 치아 발육 상태나 젖꼭지의 마모 상태에 따라 젖꼭지를 교체해줘야 한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선호하는 젖꼭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종류의 젖꼭지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젖병인지 확인한다.

3 배앓이 방지 기능이 있나?
엄마 젖은 항상 적절한 압력이 유지되지만 젖병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젖병을 빨다가 헛공기를 삼키면 아기가 배앓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젖병에 외부 공기를 유입시켜 압력을 유지하는 별도 장치가 있는지 확인한다. 대부분 젖꼭지에 공기가 통하는 통기 구멍이 있어 수유할 때 이 구멍이 위를 향하도록 젖병을 잡아야 한다. 단, 이 부분에 분유 찌꺼기가 끼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세척이 용이한지 살펴볼 것.

4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인가?
젖병은 아기가 먹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므로 안전한 소재를 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는다는 BPA-FREE 마크를 확인하고, 정확히 어떤 소재로 만든 젖병인지도 따져본다.

5 투명한가?
젖병은 투명한 제품을 골라야 사용과 세척이 용이하다. 내부가 잘 보여야 분유 찌꺼기 등이 잘 제거되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6 눈금선이 선명한가?
분유를 탈 때는 정확한 양을 확인해야 하므로 눈금선이 선명해야 한다. 열탕 소독을 자주 하는 제품인 만큼 뜨거운 물에 담가도 눈금선이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인지 확인한다.

7 그립감이 편한 디자인인가?
수유하는 동안 젖병이 잡기 편한지, 아기 스스로도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형태인지 살핀다. 또한 젖병에 그려진 색색의 무늬는 아기의 시각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선명한 색상의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을 고른다.




-> 어떤 소재의 젖병을 골라야 할까?
아기의 손과 입에 직접 닿는 젖병은 소재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소재인지 깐깐하게 확인하고, 소재에 따라 각기 다른 관리법도 올바르게 숙지한다. 열탕 소독이 가능하고 안전한 젖병 소재로는 유리,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스테르설푼(PES), 폴리페닐설폰(PPSU), 실리콘 등이 있다. 이 소재로 만든 젖병은 환경호르몬이 나올 위험이 없으며 고온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유리 젖병 열에 강하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강화 유리로 만든다. 따라서 세척 시 흠집이 나지 않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열탕 소독은 물론 다양한 소독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는 게 단점.

PP(폴리프로필렌) 젖병 가장 흔하게 쓰이며 아기가 손으로 잡고 먹기에도 용이하다. 고온에도 강해 소독하기가 매우 쉽고 깨지지 않는다. 단, 흠집이 많아지면 세균이 번식하므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

PES(폴리에스테르설폰) 젖병 미국 FDA가 인체에 가장 안전한 소재로 승인했을 정도로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다. 충격에 강하고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대체적으로 투명한 갈색을 띠기 때문에 다른 소재보다 젖병 안을 확인하기 어렵다.

PPSU(폴리페닐설폰) 젖병 의료기구 제조에 쓰이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로 내구성과 내열성 모두 좋다. 매우 가벼워 엄마들이 선호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

실리콘 젖병 실리콘은 주방용품으로도 널리 쓰일 만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소재다. 무게감은 있지만 내열성이 강하고 엄마의 가슴처럼 말랑말랑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 단, 다른 소재의 젖병에 비해 눈금이 잘 보이지 않는 게 흠이다.

트라이탄 유리와 플라스틱의 장점을 합친 신소재로 투명하지만 깨질 염려가 없어 안전하다. 다양한 컬러로 제작할 수 있어 최근 디자인 물병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PLUS TIP 일회용 젖병도 안전할까?
외출이나 여행 등 젖병 세척이 용이하지 않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일회용 젖병이다. 일회용 젖병의 최대 장점은 세척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과 아기가 배앓이를 일으킬 염려가 없는 것. 보통 비닐팩을 사용하는데, 아기가 젖꼭지를 빠는 강도에 따라 비닐팩이 수축하면서 공기가 주입되는 것을 막아 헛공기를 마실 걱정이 없다. 다만 일회용 젖병을 고를 때도 어떤 소재로 제조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비닐이라 너무 뜨겁지 않은 적절한 온도에 분유를 타야 하며, 내용물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젖꼭지보다는 일회용 전용 젖꼭지를 사용하는 게 좋다.



->
젖병 이것이 궁금하다!

Q 젖병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사용하나?
신생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최대 15~17개월까지 사용한다. 생후 12개월이 된 시점부터는 슬슬 젖병 떼기를 시도하면 좋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부분 변화를 잘 받아들이기 때문.

Q 젖병과 젖꼭지는 어떤 주기로 교체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젖병은 보통 6개월, 유리 젖병은 12개월, 실리콘 젖병은 6~12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젖꼭지는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좋다. 하지만 젖병 내부에 흠집을 생겼거나 아이가 먹는 것을 힘들어하고 보챈다면 교체 주기와 관계 없이 바로 바꾼다.

Q 젖병에 흠집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보통 젖병을 세척할 때는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 등을 사용한다. 이렇게 주의를 기울여도 흠집이 생길 수 있는데, 이 흠집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잘 세척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따라서 아기의 위생을 위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한다.

Q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도 될까?
가능하지만 되도록 손세척을 권한다. 세척기를 써야 한다면 깨질 수 있는 유리 소재나 흠집이 쉽게 생기는 플라스틱 소재 젖병은 피한다.

출산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구입해야 하는 아이용품이 바로 젖병이다. 모유를 먹는 아기에게도, 분유를 먹는 아기에게도 젖병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매일 물고 빠는 젖병, 어떻게 고르고 관리해야 할지 <베스트베이비>가 소재부터 장단점까지 자세히 살펴봤다.

Credit Info

Best Baby 구독 신청

디지털 매거진

기획
한정은, 김도담 기자
사진
이성우
제품협찬
더블하트(www.doubleheart.co.kr), 보령메디앙스(www.medience.co.kr), 세피앙(www.safian.co.kr)
기획
한정은, 김도담 기자
사진
이성우
제품협찬
더블하트(www.doubleheart.co.kr), 보령메디앙스(www.medience.co.kr), 세피앙(www.saf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