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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아이 옷 빨래 노하우

아이 옷은 언제까지 따로 세탁해야 할까? 손빨래만 해야 할까, 아니면 세탁기를 사용해도 될까? 꼭 삶아야 할까? 초보맘들이 궁금해하는 아이 옷 빨래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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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땀을 많이 흘리는 데다 수유 후 자주 토하고 이유식을 시작하면 음식을 흘려서 옷을 자주 빨아야 한다. 게다가 피부가 성인보다 민감하고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세탁할 때는 빨래 방법부터 세탁세제의 성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아이 옷의 올바른 세탁 방법과 알아두면 유용한 얼룩 제거 팁, 천연 세제 사용법까지 두루 알아봤다.

 >  엄마들의 궁금증 BEST4
Q 아기 옷은 언제까지 따로 세탁해야 하나요?
영유아의 경우 땀이 많은 데다 기저귀 밖으로 대소변이 새어 나와 옷에 얼룩이 지거나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적어도 배변 훈련을 마칠 때까지는 성인 옷과 구분에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Q 양말, 손수건, 손싸개 등 아이 옷은 다 한꺼번에 빨아도 되나요?
아이 옷끼리는 한꺼번에 세탁해도 됩니다. 단, 대소변이 묻은 천 기저귀, 가제 손수건 등은 따로 삶는 게 좋습니다. 아이 옷은 위생상 자주 세탁해야 하므로 섬유가 상하지 않도록 가급적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옷이 뒤틀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반드시 세탁망에 넣어 돌리고, 세탁세제는 유아용이나 자연 성분의 제품을 쓰되 제품 용기에 표시된 적정 용량을 지키세요.

Q 작은 얼룩이 생길 때마다 세탁해야 하나요?
과일즙 등이 조금 묻었거나 자국이 심하지 않다면 묻은 즉시 천에 식초를 살짝 묻혀 얼룩진 부분에 두드려 흡수시키세요. 10분쯤 뒤에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쉽게 얼룩이 제거됩니다. 과즙 등 산성 물질이 함유된 얼룩은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잘 지워지지 않으니 가능한 한 빨리 닦아내는 게 좋습니다.

Q 유아용 세탁세제도 분말과 액상이 있는데 어떤 걸 써야 하나요?
분말 타입은 세척력이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지만 세탁 후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액상 타입은 물에 잘 풀리고 헹군 뒤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으며 옷감이 잘 상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죠.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해 선택하되 세제 잔여물이 남으면 피부 트러블이나 발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 옷을 세탁할 때는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세요.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나 구연산을 1스푼 섞어 담가두면 섬유 속에 남은 세제 잔여물을 약산성 성분이 중화시켜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고 세균 번식과 변색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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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TIP 천연 세제 사용법
천연 세제의 포장지 뒷면에 표기된 성분표를 살펴보자. 산소계 표백제라면 ‘과탄산나트륨 100%’, ‘구연산 100%’라고 적힌 그야말로 심플한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방부제나 향료, 그 어떤 계면활성제도 전혀 들어 있지 않다. 그러면서도 화학 세제 부럽지 않은 세정력을 지녔고 가족의 건강은 물론 지구를 위해서도 좋은 것이 바로 ‘천연 세제’다. 한 번 사용해보면 ‘왜 이제껏 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것이다.

1 구연산(acitric acid)
무색무취의 염기성 결정체인 구연산은 백색 분말로 당밀을 발효시켜 얻은 100% 천연 성분.
산성 성분인 구연산은 알칼리성 때를 제거하기 좋다. 특히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이 구연산을 같이 사용하면 탄산가스가 생기는 데 이 과정에서 초음파가 발생해 찌든 때, 곰팡이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구연산은 물을 부드럽게 하는 연수 기능도 탁월해 친환경 섬유유연제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 흡습성이 뛰어나므로 반드시 밀폐 보관해야 한다.
 +  세탁 후 마지막 헹굼 물에 넣어 섬유유연제로 사용할 수 있다. 구연산 분말을 따뜻한 물에 녹여 구연산수를 만들어 세탁기의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의류의 정전기 방지는 물론 세제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준다. 

 세탁기

물 30ℓ

물 40ℓ 

물 60ℓ 

물 90ℓ 

 구연산 사용량

10g 

20g 

30g 

45g 


2 산소계 표백제(oxygen bleach)
냄새가 독한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화학첨가물이 전혀 없는 천연 표백제로 형광증백제,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물과 만나게 되면 산소 기체를 발생시켜 얼룩을 분해해 없애주며 잡균을 잡아주는 작용을 한다. 과즙, 음식물 얼룩, 누렇게 찌든 때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며 의류나 행주 등 살균, 표백에 두루 사용한다.
 +  세탁물을 표백하고자 할 때는 구연산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에 녹여 쓰는 게 원칙. 세탁기의 세제 칸에 넣으면 된다. 세탁할 때의 사용량은 구연산과 동일하다.
 +  아이 옷이나 가제 손수건 등을 삶을 때 물 5ℓ당 산소계 표백제 15g을 넣으면 소독 효과가 있다. 끓는 물이 아니더라도 40~50℃ 정도의 따뜻한 물 2ℓ에 산소계 표백제 1스푼을 풀어 행주 등을 30분만 담가놓아도 소독이 된다. 와이셔츠의 소매나 목깃처럼 때가 많은 부분은 산소계 표백제 페이스트를 발라두었다 비벼 빨면 찌든 때를 없앨 수 있다.

 

아이 옷은 언제까지 따로 세탁해야 할까? 손빨래만 해야 할까, 아니면 세탁기를 사용해도 될까? 꼭 삶아야 할까? 초보맘들이 궁금해하는 아이 옷 빨래에 관한 모든 것.

Credi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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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최소영(유한킴벌리 더블하트 홍보팀)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