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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완전정복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수유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엄마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결정할 일. 하지만 수유 방식을 결정했다면 그 방식을 성공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모유수유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 애를 먹는 엄마들이 많다. 이때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 선배 엄마의 노하우를 배우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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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이 꼽은 모유수유 성공 원칙
초보맘이라면 ‘완모’에 성공한 선배맘들의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선배맘들이 꼽은 모유수유 성공 매뉴얼.

1 모자동실을 택한다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 모유수유를 권장하지만 그 정도는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이는 산후조리원도 마찬가지.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어떻게 수유를 했느냐에 따라 모유수유의 성공 여부가 달라지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조금 힘들더라도 아기와 함께 방을 쓰는 모자동실을 택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아기가 바로 옆에 있어야 바로 젖을 물릴 수 있고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배맘들의 후기를 참고해 말로만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있는 곳인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2 무조건 자주 젖을 빨려라
신생아기에는 무조건 아이가 배고파할 때마다 자주자주 먹여야 한다. 초반에 모유가 잘 안 나와 고생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힘들더라도 자주 물려야 분비량도 늘고 아이도 빠는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꾸준히 젖만 물려도 분비량이 약 10배까지 급격하게 늘기 때문. 일단 아기가 젖을 빨고 싶은 기미가 보이면 바로 물릴 것. 또 젖을 물리면 유방이 비워질 때까지 충분히 빨린다. 젖 분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양쪽을 15분씩 번갈아가며 먹이는 것이 좋다.

3 정확한 수유 자세를 마스터하라
의외로 모유수유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수유 자세를 꼽는다. 모유수유에 성공한 선배맘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병원이나 분유 브랜드에서 무료로 여는 산전 모유수유 강좌를 수강하는 것도 방법. 젖을 물리는 자세나 유방 마사지, 모유수유를 돕는 음식 등 모유수유에 대해 미리 공부해두면 막상 닥쳤을 때 큰 도움이 된다. 분만 직후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수유 자세를 가르쳐주므로 조금 힘들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자.

4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젖을 물린다
힘들더라도 분만 1시간 이내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도록 노력할 것. 아기는 출생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빨고 싶은 욕구가 가장 강하기 때문에 이때 젖을 물린 아이는 완모 성공률이 더 높다. 젖을 물리면 젖꼭지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고 그 메시지가 뇌하수체의 앞부분에 전달되어 프로락틴을 분비시킨다. 프로락틴은 젖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젖 분비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젖을 물리도록 하자.

5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젖병 사용은 금한다
아기는 태어나서 처음 빨게 되는 것을 각인하게 한다. 젖병은 엄마 젖에 비해 쉽게 나오고 빠는 힘도 덜 든다. 태어난 후 엄마 젖꼭지를 빨았던 아기는 다음에도 쉽게 엄마 젖을 찾아 무는데 비해, 젖병을 경험한 아기는 엄마 젖꼭지를 잘 물지 못할뿐더러 아예 입을 잘 벌리지 않거나 젖꼭지를 물었다가도 빨지 않고 울며 보챈다. 이를 ‘유두혼동’이라 하는데 생후 3~4주 안에 젖병을 물린 아이의 95% 정도가 유두혼동을 일으킨다. 한두 번 젖병을 빨아도 이러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젖병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젖 분비가 적어 짜서 먹여야 한다면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컵이나 스푼으로 먹일 것.



모유수유 궁금증 best 3
Q 모유량이 적은데 혼합수유를 해야 할까요?
대부분 모유 분비량이 자연스럽게 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양이 적다면 혼합수유를 고려해야 한다. 아기의 몸무게가 정상적으로 늘지 않거나 젖을 달라고 보채는 간격이 짧고, 젖을 1시간 넘게 빤다면 모유량이 부족한지 확인해볼 것. 생후 1~2개월 된 신생아의 몸무게가 매일 30g 정도씩 늘고 있다면 별문제 없지만, 일주일간 최소 140g 미만으로 는다면 모유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하루에 기저귀를 6장 정도 흠뻑 적신다면 수유량이 부족하지 않다는 신호인데 아기가 소변을 제대로 누지 못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Q 아기가 한쪽 젖만 먹으려고 해요.
아기가 한쪽 젖을 고집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유방의 한쪽이 편평하거나 유두가 함몰되어 빨기 힘들거나 유방염이 생기면 젖에서 짠맛이 나기 때문에 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이 아니라면 잘 나오는 유방을 물린 뒤 아기가 적당히 기분이 좋아졌을 때 아기의 자세를 바꾸지 말고 그대로 반대편 유방 쪽으로 데려와 겨드랑이에 끼우는 자세로 먹일 것. 이때 잘 먹지 않는 쪽을 물리기 전 사출반사를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

Q 아기가 유두를 물고 놓지 않으려 해요.
젖은 빨지 않으면서 유두를 빼내려고 하면 꼭 물고 놓지 않아 유두가 손상되거나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아기가 젖을 물고 있는 상태에서 젖꼭지를 빼내려다 꽉 물어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으니 아기 입에서 젖꼭지를 뺄 때는 입 한쪽에 손가락을 넣어 자연스레 벌릴 것. 수유 자세가 잘못되거나 젖 물리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유두에 상처가 나기 쉬운데, 유두 끝이 아픈 것은 아기가 젖을 입안 깊숙이 물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 젖을 잘 물도록 아기를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들고, 수유하기 전 손으로 유두를 약간 짜 젖이 흐르게 한 다음 물린다.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수유를 할지 결정하는 것은 엄마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결정할 일. 하지만 수유 방식을 결정했다면 그 방식을 성공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모유수유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 애를 먹는 엄마들이 많다. 이때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 선배 엄마의 노하우를 배우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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