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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가 제일 궁금해 하는 것! Yes or No

On April 01, 2019

임신의 기쁨은 잠시, 입덧이라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고 푸석푸석한 얼굴과 삐죽빼죽 단정치 못한 헤어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파마, 염색, 네일 케어 등 외모를 관리하고 싶지만 안정성 여부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임신을 하면 외출을 삼가고 조신하게 태교에만 힘쓰는 건 옛말. 요즘 젊은 임신부들은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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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일 케어
네일숍을 찾으면 매니큐어, 리무버, 접착제 등 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약품 냄새를 맡게 된다. 젤, 에나멜 등 종류와 상관없이 마찬가지. 지저분한 손톱이 보기 싫다면 큐티클 제거 정도의 기본 관리만 받는 것이 좋다. 대안으로 네일 스티커와 인조 손톱 팁이 있지만 스티커는 내구성이 떨어져 마찰이 가해지면 쉽게 떨어지고, 손톱 팁은 팁과 손톱 사이를 본드로 붙이고 떼어날 때도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하므로 이 역시 안심할 수 없다.

2 파마&염색
파마약과 염색약에는 몸에 나쁜 화학성분이 들어 있다. 임신 중 파마나 염색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안전성이 명확하게 입증되지도 않은 상태. 따라서 임신 중 파마나 염색을 원한다면 태아의 장기와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16주까지는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입덧을 하는 임신 초기에는 파마나 염색약 냄새가 비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절대 피한다. 임신 중에 굳이 하고 싶다면 중・후반기에 하도록 한다.

3 자동차 운전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작용과 체형의 변화 때문에 평소보다 운동신경이 둔해진다. 때문에 돌발 상황에 재빨리 대응하기 어렵고, 급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전대에 배가 부딪치거나 배에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임신 중에는 가급적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다면 평소 잘 아는 길을 이용하고 반드시 안전 속도를 준수할 것. 안전운전, 방어운전은 기본이다. 안전벨트 착용 시 배의 위아래로 벨트를 조정하여 배를 압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무엇보다 임신부의 장거리 운전은 금물. 짧은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정도가 적당하다.

4 회&초밥 먹어도 될까?
임신 중에 회와 초밥이 너무 먹고 싶은데 ‘임신 중에는 피해야 한다’는 속설 때문에 꾹 참는 예비맘이 의외로 많다. 임신 중에는 장 기능이 저하되어 배탈이나 설사의 빈도가 잦기 때문에 익히지 않은 음식을 주의할 필요는 있다. 중요한 건 신선도다. 회가 신선하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생선은 양질의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평소에도 무척 좋아했고 먹을 때와 그 이후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므로 과식은 금물. 또한 여름철은 아무래도 신선도를 보장하기 어려운 만큼 주의하는 게 좋다.

5 커피 마시기
아무리 커피 마니아라도 임신 중에는 카페인 때문에 멀리하게 된다. 하지만 하루 300mg 이하의 카페인 섭취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원두커피 3잔 정도의 분량이므로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임신 중 괜찮다는 얘기. 하지만 카페인은 커피뿐 아니라 콜라, 홍차, 초콜릿 등에도 들어 있어 임신부도 모르게 그 이상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카페인은 체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 심하다면 커피는 피해야 한다. 다만 요즘에는 디카페인 커피도 많으므로 억지로 참기보다 요령 있게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6 치과 치료
임신을 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치주염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충치나 사랑니 등으로 통증이 있을 때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할지 고민스럽다. 치과 치료에 사용되는 마취제나 방사선, 항생제 등은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안전성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치과 치료가 주는 극도의 공포감과 통증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어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 전문의들은 보통 안정기인 임신 중기에 치과 치료를 받도록 권하는데,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치아 관리를 해야 출산 후 아이에게 구강 내 세균이 전염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이상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7 사우나
사우나나 찜질방은 임신 중에는 피해야 한다. 뜨거운 탕이나 사우나실에 들어가면 양수의 온도가 높아져 태아에게 신경계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 또한 고온의 실내 공기가 일시적으로 저혈압 상태를 불러와 태아에게 가는 산소 공급이 저하될 수 있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질내 산도가 떨어져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목욕탕도 피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임신 5개월 이후에 집에서 가볍게 반신욕을 즐길 것. 임신부에게 적절한 물 온도는 38.5℃로 10분가량 짧게 끝내는 것이 좋다.

8 비행기 탑승
쌍둥이를 임신했거나 조산 경험이 있다면 비행기 여행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내의 기압 때문. 건강한 임신부라도 항공사에서 비행기 탑승 시 분만이나 출혈의 위험 때문에 의사의 진단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행 계획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또한 장시간 좁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비행기 여행은 유산과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초기와 막달은 피하도록 한다. 몸이 자주 붓거나 쥐가 났을 때, 출혈이 있을 때는 특히 주의한다.

임신의 기쁨은 잠시, 입덧이라는 암울한 터널을 지나고 푸석푸석한 얼굴과 삐죽빼죽 단정치 못한 헤어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파마, 염색, 네일 케어 등 외모를 관리하고 싶지만 안정성 여부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임신을 하면 외출을 삼가고 조신하게 태교에만 힘쓰는 건 옛말. 요즘 젊은 임신부들은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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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www.gettyimagesbank.com)
도움말
박지윤(강남 메카클리닉원장, <반짝반짝 뷰티 태교> 저자), 김준희(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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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강남 메카클리닉원장, <반짝반짝 뷰티 태교> 저자), 김준희(산부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