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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쌤' 임현주 대표가 추천하는 아이의 잠재력 깨우는 두뇌 발달 놀이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고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부모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미래에 살아남기 위한 우리 아이 경쟁력,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PART 2
‘놀쌤’ 임현주 대표가 추천하는 아이의 잠재력 깨우는 두뇌 발달 놀이

 ->  0~3세 아이를 위한 두뇌 쑥쑥 애착 놀이
넌 환영받는 아이야!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마를 맞대며 ‘이마뽀뽀’, 볼을 맞대며 ‘볼뽀뽀’, 발바닥을 맞대며 ‘발뽀뽀’라고 말하며 놀이를 이어간다. 신체 어느 부위든 아이와 부모가 같은 부위를 맞대며 뽀뽀놀이를 이어가면 된다.

우린 똑같아!!
부모가 아이 몸에 색깔 스티커를 붙인 뒤 아이도 부모 몸에 자신과 같은 위치에 스티커를 붙이게 한다. 부모와 아이가 똑같이 꾸며질 때까지 붙이는 게 포인트. 스티커를 다 붙인 다음에는 스티커가 붙은 위치를 서로 맞대며 뽀뽀한다.

따라 해볼래?
아이와 부모가 나란히 거울을 보고 서서 엄마 아빠가 팔이나 얼굴, 다른 신체 부위를 움직이며 아이에게 똑같이 움직여보게 한다. 지나치게 활동적인 아이에게는 느린 동작을 유도하거나 속도에 변화를 줌으로써 그 순간만큼은 부모와 놀이에 집중하도록 한다. 번갈아가며 아이가 리더가 되고 부모가 따라하는 방법으로 놀이를 이어간다.

깜짝이야, 쭉쭉
로션을 활용해 아이 몸에 자극을 주면서 아이의 감각 욕구를 확인해보는 놀이다. 부모가 아이의 팔이나 다리에 로션을 바르면서 예고 없이 팔이나 다리를 “미끌미끌 쭉쭉!”이라고 말하며 적당한 힘으로 당긴다. 그다음 아이의 팔과 다리에서 손을 놓을 때는 다소 과장되게 “깜짝이야” 하며 벌러덩 뒤로 넘어지는 척한다. 이때 아이가 얼마나 빨리 부모의 손에서 자기 몸을 빼내는지, 또 얼마나 빨리 부모의 손을 다시 움켜쥐는지 확인한다.

이 정도쯤이야!
머리, 손, 어깨 등 신체의 특정 부위만을 사용해 풍선을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놀이. 예를 들어 발을 쓴다면 아이와 부모가 바닥에 누워 발만 사용해 풍선을 부드럽게 쳐낸다. 안 쓰는 옷걸이로도 풍선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철사 옷걸이를 오므려 둥근 채를 만들고 안 신는 스타킹을 씌우면 멋진 테니스 채가 된다. 부모와 아이가 마주 선 상태로 풍선을 주고받으며 테니스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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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력 쑥쑥! 단계별 레고 놀이
 STEP 1  내가 원하는 브릭을 선택해요
여러 브릭 가운데 아이가 원하는 조각을 선택하게 한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브릭은 레고 사람과 동물 피겨. 아이는 인형과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세상을 레고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에 기반한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STEP 2  브릭을 이쪽저쪽으로 옮겨요
색색의 브릭과 피겨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모양, 색깔, 크기, 질량, 무게감 등을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이 시기에는 조립이 아니라 브릭 자체를 경험하는 데 집중한다. 사물의 물리적 속성을 이해하기 위한 탐색 과정이므로 아이가 브릭을 세워두고 조립하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 것.

 STEP 3  브릭을 높게 쌓아요
브릭 탐색이 어느 정도 끝나면 쌓기에 돌입한다. 브릭을 위아래로 높이 혹은 양옆으로 길게 쌓으면서 수직과 수평의 개념을 이해한다. 부모 눈에는 의미 없는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복 활동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같은 걸 반복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두뇌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 똑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 자기만 눈치챌 수 있는 변화를 주기도 하는 등 놀이를 즐긴다.

 STEP 4  다리를 만들어요
다리를 만들려면 수직으로 세운 브릭 2개를 적절한 크기의 브릭으로 연결해야 한다. 아이들은 수직 브릭 2개를 연결하기 위해 브릭 길이를 늘리거나 줄이며 자신만의 기술로 다리를 완성한다.

 STEP 5  울타리를 만들어요
쌓기와 잇기 단계를 거치면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 도달한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브릭으로 기다란 울타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원이나 타원형 공간을 둘러싼 울타리의 크기와 모양 등이 아이에 따라 제각각 다양하다. 그저 경계를 표시하기도 하고, 정교한 교차 쌓기로 단단한 울타리를 만들기도 한다.

 STEP 6  패턴과 대칭을 표현해요
레고 놀이에 익숙한 아이들은 대칭적인 패턴을 지닌 균형 잡힌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쌓기를 할 때 브릭을 왼쪽, 오른쪽, 앞쪽, 뒤쪽에 놓는 규칙적인 배열이 가능하고 1:1 대응을 한다면 조립도를 볼 수 있는 시기가 됐다는 의미. 이때부터 아이는 자신의 구조물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을 찾아내고 친구들과 교환하기도 한다. 브릭이 더해지고 없어지는 과정을 통해 덧셈, 뺄셈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STEP 7  경험과 생각을 표현해요
1~6단계에서 습득한 기술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단계. 구조물을 구상하거나 완성한 다음 자신의 결과물에 이름을 붙이거나 스토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또는 만들기 전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고 실물에 가까운 표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고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부모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미래에 살아남기 위한 우리 아이 경쟁력, 어떻게 키워줘야 할까?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취재
전미희(프리랜서)
사진
이지아, 서물문화사 자료실
도움말
임현주(플레이웰코리아 대표)
참고도서
<브레인스포츠>(임현주 저, 다차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