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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으로 평생 공부 습관 키우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혼자서 공부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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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이라도 익히게 하고 싶어 야심차게 학습지를 시작하지만 정작 아이가 따라주지 않으면 무용지물. 다른 집 애들은 한글은 기본이고 영어, 수학, 제2외국어까지 두루 섭렵한다는데 공부에 도통 관심이 없는 아이를 보면 답답할 따름이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아이 혼자 깨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되기까지는 부모의 피땀 어린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 목표를 세우고 동기 부여를 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서툴기 때문에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순간까지 부모가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루에 한 장, 평생 공부 습관으로 이어진다
부모는 무조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목표일까? 그보다는 스스로 공부를 즐기고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이처럼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13세 이전에 공부 습관을 들여놔야 한다. 초등학교까지는 엄마가 등 떠밀듯 공부시켜도 효과가 있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억지로 공부를 시켜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 1장 공부 습관>의 저자 고은정 자기주도학습센터장은 6세 무렵부터 하루에 한 장씩 부모와 공부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지면 평생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단, 유아는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비록 학습지나 문제집 한 장으로 많은 문제를 풀 수는 없지만 이 시기에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게 목표가 아니라 하루에 한 장씩 꾸준히 하는 인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이렇게 같이 문제를 풀다 보면 부모가 아이의 학습 수준과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장점도 있다. 만약 그 과정을 모른다면 무조건 “공부 좀 해”, “문제집 풀어”라고 잔소리하는 부모가 될 수 있지만, 아이의 수준을 아는 부모는 부족한 점을 파악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하루 한 장 학습, 성공의 원칙
1 공부 습관만큼 중요한 생활습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 씻기, 숙제 먼저 하기,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식사 준비 돕기 등 아이가 평상시 꼭 지켜야 할 것을 수행하는 습관도 역시 길러야 한다. 이런 생활습관이 몸에 밴 아이가 공부 습관도 잘 기를 수 있다.

2 일정한 규칙, 벌칙, 칭찬이 어우러져야 한다
아이를 키우려면 규칙, 벌칙, 칭찬이 필요하다. 아이가 부모와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는 불이익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도록 할 것. 특히 아이들은 하루 한 장 학습지 푸는 게 귀찮아서 ‘내일 두 장 풀어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것을 용납하면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분량도 금세 쌓인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3 아이가 공부를 싫어할 때는 칭찬 전략을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평소에 칭찬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주자. 집안일을 돕거나 약속을 잘 지켰을 때 기억에 남을 정도로 크게 칭찬하면 아이는 다음에 더 어려운 심부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하루에 학습지 한 장을 다 풀었을 때 폭풍 칭찬을 해주면 아이는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맛볼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혼자서 공부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www.gettyimagesbank.com)
도움말
고은정(자기주도학습센터장)
참고도서
<하루 1장 공부 습관>(카시오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