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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물 위시 리스트

On February 25, 2019

출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맘에게 출산 준비물을 장만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듯.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출산 준비물 품목을 보면 ‘이게 꼭 필요할까?’ 싶은 것이 꽤 된다. 출산 준비물을 현명하게 구입하는 방법부터 에디터의 사심 가득한 출산 준비물 리스트까지 꼼꼼히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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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물 구입 전 체크포인트!
1 충동구매는 금물!
임신 초기에는 아이가 생겼다는 설렘에 미리부터 눈에 띄는 아기 옷이나 신발 등 아이용품을 충동구매하게 마련. 이때는 아직 출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라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덜컥 사버리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그러니 초기에는 아이쇼핑으로 제품 보는 안목을 먼저 기를 것. 또한 임신 후기에는 몸이 무거워져 돌아다니기 힘들고 쉽게 지치므로 비교적 컨디션이 좋은 임신 중기쯤 출산 준비물을 하나둘 구입하도록 한다.

2 아이가 태어날 계절 고려하기
출산 준비물 중에는 일단 사놓긴 했는데 계절에 맞지 않은 제품이라 쓰지 못하는 것도 종종 있다. 아이를 낳는 계절에 따라 필요한 용품이 달라지므로 잘 따져보고 준비할 것. 예를 들어 겨울에는 겉싸개가 필수지만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에겐 그다지 필요치 않다. 병원에서 주는 겉싸개만으로도 충분하다.

3 나만의 출산 준비물 리스트 만들기
인터넷에 널린 게 출산 준비물 리스트지만 그동안 얻은 정보를 참고해 나만의 물품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수많은 육아용품 중 꼭 필요치 않은 것도 있고,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는 것도 많다. 일단 필요한 제품 리스트와 수량을 정하고 선물 받을 것, 물려받을 것, 빌릴 것 등 항목을 나눈 뒤 꼭 필요한 것부터 구입한다. 배냇저고리나 속싸개, 장난감은 선물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천천히 구입해도 된다.

4 할인매장, 세일 기간 활용하기
출산용품은 그다지 유행을 타지 않으니 할인매장이나 세일 기간에 구입하는 게 좋다. 대형 유아용품 할인점, 아웃렛,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베이비 페어 등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저귀나 분유 같은 소모품은 맘카페에 올라오는 핫딜 정보를 눈여겨봐뒀다가 구입하는 게 경제적이다.

5 고가 제품은 대여하기
출산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게 아기 침대나 바구니 카시트, 젖병소독기, 바운서 같은 고가 제품을 사느냐, 마느냐이다. 막상 사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후기도 많은 품목인데 주변에 물려주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감사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대여받아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지역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나 보건소에서도 유축기, 카시트, 바운서 등을 대여하니 지역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볼 것.

□ 출산 준비물 대여하는 곳
 +  묘미 www.myomee.com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프리미엄 유아동용품부터 트렌디한 레저, 패션, 가전, 반려동물용품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제품 렌털이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가격은 조금 올라가지만 원한다면 새 상품을 빌릴 수도 있다.
 +  리틀베이비 www.littlebaby.co.kr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를 위한 용품을 부담 없이 이용해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모든 유아용품은 살균소독 처리로 청결하게 관리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  러블리베이비 www.lovelybaby.kr 500평 넘는 부지와 창고를 확보해 다양한 종류의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여료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분은 유니세프 후원을 통해 기부한다.

6 중고마켓 이용하기
중고시장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새 상품을 구할 수도 있다. 지역 맘카페나 중고 제품만 취급하는 앱 등을 설치해 가입만 하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중고 육아용품 구입할 수 있는 곳
 +  픽셀 www.picksell.co.kr 중고나 미사용 육아용품을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 육아용품을 사용한 뒤 되팔고 싶을 경우 픽맨이 직접 방문해 물건을 수거해 가는 게 특징. 온라인으로 원하는 물건을 검색해 구입하면 된다.
 +  링키 www.thelinki.com 중고 유아용품 플랫폼으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중고 물품을 온라인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수거된 상품들은 클린 시스템(120℃ 고온 스팀·세척 시스템, 자외선 살균소독, 천연 허브 항균 처리)을 통해 구매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제공된다.
 +  당근마켓 www.daangn.com 물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사용자의 집에서 2~6km 반경으로 구획을 나누고 그 안의 이웃들끼리 물품을 거래하도록 한다.





 

예비맘 기자의 출산 준비물 리스트
곧 엄마가 되는 임신부 기자가 평소에 눈여겨본 출산 준비물 리스트를 소개한다.

 

  • 로토토베베 역류방지쿠션

    신생아 엄마들 사이에서 일명 ‘꿀육아템’으로 통하는 역류방지쿠션. 수유 중인 아기의 위 역류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등에 센서가 있나 싶게 예민한 아이도 누우면 바로 얌전해진다는 마성의 아이템이다. 수유용, 터미타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해서 점찍어둔 베스트 위시 아이템 중 하나.
    가격 4만8000원
    문의 www.rototobebe.com

  • 쿠첸 오토분유포트

    굳이 완모를 고집할 생각은 없기에 분유 포트는 장만할 예정. 그중에서도 ‘쿠첸 오토분유포트’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싱크대 위에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예쁜 디자인도 한몫한다. 국내 분유와 해외 수입 분유의 조유 방법이 다른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미리 설정해둔 출수량에 맞게 물이 나와서 새벽 수유할 때도 비몽사몽에 실수할 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최고 장점. 물통부터 연결관까지 100℃ 끓는 물이 순환하며 살균 세척하는 순환식 자동살균세척 기능을 갖춰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가격 26만9000원
    문의 1577-2797

  • 리엔더 유아동 침대

    덴마크 왕세자 부부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고급 아기 침대. 얼마 전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돼 발칵 뒤집어졌던 게 생각나 무엇보다 안전성이 검증된 아기용 침대를 찾고 있다. ‘리엔더 유아동 침대’는 비영리기관인 그린가드로부터 납, PVC, 중금속 등 1만 개 이상 화학물질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매트리스도 유럽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적다.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사용 연령이 신생아부터 10세까지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장점.
    가격 197만원
    문의 02-6402-5454

  • 라온맘 에어 수유시트

    작디작은 아기를 어떻게 안아야 할까 벌써부터 두렵다. 특히 수유할 때 어떤 자세로 안아야 아이도 나도 편할까. ‘라온맘 에어 수유시트’는 초보 엄마 아빠가 수유 시 아기를 편하고 안정적으로 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아기의 엉덩이와 머리 부분에 2개의 에어홀이 있어서 땀띠와 짓무름을 방지하고, 무게가 210g으로 가벼워 출산 직후 무리가 갈 수 있는 산모의 손목도 보호해준다.
    가격 2만7000원
    문의 www.laonmom.com

  • 로열세브르 세라믹 젖병

    디자인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에디터의 눈을 사로잡은 젖병. 열탕, 전자레인지 소독은 물론 UV소독기까지 전부 가능하며, 일반 젖병과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남은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하다는 후기도 많지만, 그런 단점을 상쇄할 만큼의 장점이 더 많은 젖병이기도 하다.
    가격 5만5000원(120ml)
    문의 www.royalsevres.com

  • 스마트 육아 매니저 베베로그

    평소에 기록하는 걸 좋아하는 터라 아이가 태어나도 육아일지를 꼭 써야지 다짐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육아 기록이 가능한 ‘베베로그’가 출시되었다는 소식. 온습도계 기능은 물론이고 저울 기능과 3단계 수유등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기기로, 아이의 수유·식사 패턴, 기저귀 교체 횟수, 몸무게와 수면 시간까지 전부 기록된다. 육아일지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통계 기능까지 제공해 우리 아이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주는 점도 무척 맘에 든다.
    가격 16만5000원
    문의 1588-6197

  • 왈라부 동물 모양 겉싸개

    아기 옷은 선물을 많이 받는다기에 많이 구입하진 않았다. 겉싸개 역시 병원에서 출산 선물로 준다기에 따로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왈라부 동물 모양 겉싸개’를 보고야 말았다. 캥거루 주머니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겉싸개로 후드와 다리 주머니가 있어 아기의 머리와 다리를 따뜻하게 해준다.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상큼함이 UP! 이런 귀여운 겉싸개는 하나쯤 있어도 좋을 것 같다.
    가격 9만원
    문의 www.beaubebe.co.kr

  • 부가부 폭스 클래식

    2001년 출시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부가부 클래식 컬렉션이 차분한 색상과 세련된 패턴, 부드러운 패브릭,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그대로 ‘부가부 폭스’로 재탄생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모던한 컬러까지 에디터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육아용품 구입하는 데 큰 돈 들이지 말자는 주의지만 유모차만큼은 고급스럽고 좋은 걸 갖고픈 마음이 굴뚝같다.
    가격 197만5000원
    문의 1577-0680

  • 군 마시멜로 테이프

    육아용품 하면 기저귀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많고 많은 기저귀 중에 군 기저귀는 워낙에 입소문나서 꼭 사용해보고 싶다. 특히 마시멜로 테이프는 폭신하고 볼륨감 있게 소재를 가공해 아기 피부에 닿는 마찰을 줄였다. ‘3D 엠보싱’이 소변을 흡수해 기저귀 안쪽을 보송하게 만들고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다니 첫 기저귀로 좋을 듯.
    가격 3만9900원(62매×3팩)
    문의 070-7826-2345

  • 라문코리아 깜빠넬로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으로 취침등, 수유등으로 인기다. 출시된 지는 조금 지났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 수유등으로는 1등! 가벼운 터치로 켜고 끌 수 있어 밤중 수유할 때 유용할 듯싶다. 투명한 몸체를 통해 굴곡져 반사되는 빛이 오로라를 만들어내는 것도 맘에 든다. 게다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멜로디가 내장되어 영롱한 소리가 흘러나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유하기 좋을 듯.
    가격 9만8000원대
    문의 www.ramun.com

출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맘에게 출산 준비물을 장만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을 듯.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출산 준비물 품목을 보면 ‘이게 꼭 필요할까?’ 싶은 것이 꽤 된다. 출산 준비물을 현명하게 구입하는 방법부터 에디터의 사심 가득한 출산 준비물 리스트까지 꼼꼼히 정리했다.

Credit Info

기획
강지수 기자
사진
서울문화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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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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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