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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오해하기 쉬운 소아 폐렴

On February 11, 2019

‘콜록콜록’ 아이 기침 소리에 감기에 걸린 줄만 알았다. 병원에 다녀오면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나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소아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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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단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판정을 받는 아이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155만 명이 폐렴으로 진료를 받는데 그중 10세 미만 소아 환자가 절반을 차지할 만큼 소아들이 자주 걸린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발생 원인이 다양하다. 보통 발열, 가래, 기침 등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한 탓에 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와 폐렴 증상에는 큰 차이가 몇 가지 있다. 폐렴은 호흡기는 물론이고 가슴 통증, 호흡곤란, 두통, 근육통 등 전신에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기침과 함께 오한과 발열을 보이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평소와 달리 잘 놀지 않을 때도 단순한 감기보다는 폐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호흡기는 물론 전신에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병원을 찾아 폐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폐렴에 걸리면 입원을 해야 할까?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하며 보통 입원 치료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입원이 필요한 건 아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엔 아이를 안정시키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기침이 심하다면 이를 완화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은 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없애는 약을 처방받아 치료하면 된다. 대부분 소아 폐렴은 치료가 가능한 편이고 짧은 입원 치료로도 호전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생후 6~24개월 아이는 열성 경련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발열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한다.


소아 폐렴,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소아 폐렴은 한 번 걸리면 쉽게 다시 감염될 수 있다. 만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조기에 예방하는 게 필수. 겨울엔 폐렴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어린아이는 면역력이 약해 질병에 쉽게 전염되므로 증상이 있는 아이들과 접촉을 피하는 게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손을 깨끗이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고 충분한 수면과 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해야 하며, 목욕 후에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니 재빨리 물기를 닦아줄 것. 또한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는 40~60%, 온도는 20~22℃를 유지한다.

> 도움말을 준 김범수 원장은요…

 >  감수를 해주신 김범수 원장은요…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료 후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천안 리즈맘 소아청소년과 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천안 아이튼튼소아청소년과 대표원장이자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교수로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만나고 있다. <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

‘콜록콜록’ 아이 기침 소리에 감기에 걸린 줄만 알았다. 병원에 다녀오면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나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소아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Credit Info

기획
강지수 기자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kr)
감수
김범수(아이튼튼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2019년 0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강지수 기자
일러스트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kr)
감수
김범수(아이튼튼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