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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재료로 만드는 이유식①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 이유식

식물의 근원이자 흙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뿌리’에는 비타민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뿌리채소 이유식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쑥쑥 키워주자.

이유식 초기 5~6months 
이유식 초기에는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 모유나 분유와 비슷한 농도로 조리해 먹이는 게 좋다. 이유식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위험이 적은 쌀미음부터 시작하는 게 기본.

그다음 채소, 과일, 고기 순으로 한 가지씩 재료를 첨가하되 2~3일 정도 아이의 반응을 살핀 뒤 다른 재료를 넣어보는 식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반드시 철분 함량이 높은 고기를 먹여야 하는데, 지방 함량과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소화흡수율이 높은 소고기와 닭가슴살이 적합하다.




이유식 중기 7~9months 
 


1 무소고기수프
HOW TO COOK
재료 쌀 ½큰술, 다진 무 2큰술, 다진 소고기·다진 양파 1큰술씩, 물 1컵, 모유(또는 분유물) 3~4큰술

쌀은 잘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뒤 손절구나 믹서에 곱게 간다.
소고기, 무, 양파는 익혀서 사방 3㎜ 크기로 다진다.
냄비에 ②를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볶는다.

①을 남은 물에 풀어 ③에 붓고 센 불로 1~2분 끓인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8~10분 정도 끓인다.
쌀이 푹 퍼지면 모유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TIP  무는 비타민C와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풍부해 소화흡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시기 아이들은 소화력이 약하므로 재료를 애벌로 익혀서 조리하는 게 좋다.




2 당근닭고기죽
HOW TO COOK
재료 쌀·다진 닭고기 1큰술씩, 다진 당근 1½큰술, 다진 양파 ½큰술, 물 1½컵

쌀은 잘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뒤 손절구나 믹서에 곱게 간다.
당근, 양파, 닭고기는 익혀서 사방 3㎜ 크기로 다진다.
냄비에 ①, ②를 넣고 분량의 물을 부어 센 불에 올린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8~10분 정도 끓인다.

 TIP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색이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하며, 초록빛이 짙으면 쓴맛이 돌기 쉬우니 주의할 것.




이유식 후기 10~11months 


1 우엉당근소고기진밥
HOW TO COOK
재료 밥 4큰술, 다진 소고기 2큰술, 다진 우엉 1½큰술, 다진 당근 ½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물 1½컵

소고기, 우엉, 당근, 양파는 사방 5㎜ 크기로 다진다.
소고기는 냄비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볶다가 남은 물을 붓고 10분간 익힌 다음 육수와 고기를 분리해 둔다.
냄비에 우엉, 당근, 양파, 소고기를 넣고 ②의 육수를 부어 센 불에 올린다.
끓어오르면 밥을 넣고 중약불로 줄인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밥알이 푹 퍼지도록 7분간 끓인다.

 TIP  우엉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식감이 딱딱하고 질기므로 아이가 예민한 편이라면 다지는 것보다 갈아 먹이는 게 좋다.




2 연근두부스테이크
HOW TO COOK
재료 두부 ⅓모, 연근 20g, 다진 당근·다진 양파·다진 표고버섯 1큰술씩, 식용유 약간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부드럽게 으깨어 물기를 꼭 짠다.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찬물에 넣어 삶아 믹서나 강판에 곱게 간다.
당근, 양파, 표고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사방 5㎜ 크기로 다진다.

①, ②, ③을 섞어 고루 치댄 뒤 적당한 크기로 떼어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④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TIP  연근에 함유된 뮤신 성분은 소화 기능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두부의 수분을 충분히 짜내지 않으면 반죽이 질척이거나 부치는 동안 으깨지니 주의한다.



이유식 완료기 12 months~ 
완료기에는 음식물 알레르기가 점차 사라져 토마토, 돼지고기, 딸기 같은 식품과 다양하게 조리한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단, 한꺼번에 많이 먹이거나 끼니마다 먹이는 것은 피하고, 아이의 소화력과 알레르기 여부를 살펴 재료의 양을 점차 늘려가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가 진밥과 다양한 식품에 익숙해지면 일반 쌀밥에 반찬을 곁들인 유아식을 병행해 적응을 돕도록 하자.

 

식물의 근원이자 흙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뿌리’에는 비타민은 물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뿌리채소 이유식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쑥쑥 키워주자.

Credit Info

기획
김도담 기자
사진
이성우
요리
김영빈(수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