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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 JUNGLE HOUSE

집을 보면 그곳에 사는 이의 개성과 취향을 알 수 있다. 아파트임에도 마치 가구점 쇼룸에 온 듯 감각적인 소품과 가구로 꾸민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진영 씨. 그녀의 집을 <베스트베이비>가 다녀왔다.

 


-> 초록 식물과 빈티지한 가구가 어우러진 김진영 씨네 집   @dual_holic 
10세, 7세 두 아들을 키우는 결혼 10년 차 워킹맘 김진영 씨는 올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입주했다.

새 아파트라 간단히 손보려고 입주 전 도배와 시트지, 마루만 시공했는데, 색감이 짙은 월넛 헤링본 마루와 북유럽풍 빈티지 가구, 조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진영 씨는 남편과 상의한 끝에 거실에 TV를 두지 않고 온전히 휴식을 취하도록 가족을 위한 아늑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이 집에서 눈에 띄는 건 바로 대형 식물.

보통 가정에서는 아담한 사이즈의 식물을 놓아두는데, 초록이를 좋아하는 큰아이를 위해 거실은 물론 부엌, 안방까지 곳곳에 큰 식물을 여러 개 들여 마치 열대우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건 거실 벽에 걸린 커다란 액자. 그림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3개월에 한 번씩 그림을 바꾸다 보니 계절별로 집 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기 좋다.



디자이너 디터람스의 사이드 테이블은 겹쳐놓기만 해도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거실 장식장은 빈티지 소품으로 채웠다. 빈티지 셰이커 박스와 티크 소재 촛대는 아이들 장난감과 함께 두어도 잘 어울린다. 

그림 렌털 서비스인 오픈갤러리를 통해 3개월에 한 번씩 그림을 바꾸고 그에 맞춰 가구와 소품 배치도 달리해 집 안에 변화를 준다. 

거실 소파 양옆에 놓인 대형 극락조. 집 안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대형 식물을 추천한다.
임스가 디자인한 빈티지 테이블에 디자인이 각기 다른 의자를 매치한 센스가 돋보인다.
철제 프레임의 팔걸이의자는 마르셀 브로이어의 세스카 체어로 좌면과 등판이 케인으로 돼 있는데 임스가 디자인한 엘씨엠 라운지체어와 함께 사용한다. 

거실 벽면 한쪽에는 조명과 영국의 팝아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액자를 놓아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형제가 함께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놀이방 겸 침실.
벽과 가구는 모노톤으로 하는 대신 아기자기한 소품은 컬러풀한 아이템을 매치해 꾸몄다.
침대와 화이트 선반은 이케아, 그레이 서랍장은 까사미아 제품. 


첫째와 둘째의 방은 따로 분리하지 않고 공부방과 놀이방 겸 침실로 꾸몄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놀이방 겸 침실의 인테리어에 중점을 뒀는데, 평소 모노톤을 좋아해 벽을 그레이 톤으로 통일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침대나 서랍장 등 오래 사용하는 가구 역시 모노톤으로 선택한 대신 침구나 포스터, 조명 등은 컬러감이 있는 아이템으로 생기 있게 꾸몄다.

이곳에서 두 아이는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잠을 자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아이들 공부방은 책과 학용품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에 중점을 두었다.


부부 침실 역시 진영 씨가 애정하는 그레이 컬러로 벽을 칠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빈티지한 가구는 대부분 신혼 때 구입한 것으로 독특한 조명과 포스터, 식물 등을 활용해 공간을 알뜰하게 채웠다. 안방에 딸린 작은 베란다에는 식물 화분을 두어 마치 작은 정원을 연상케 한다.



에너지 넘치는 두 형제에게 가장 큰 즐거움은 놀이 테이블에 앉아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이다. 

모노톤 가구에 모던한 소품, 컬러풀한 포스터와 그림책을 장식해 안정감 있게 꾸몄다. (사진 왼쪽)
투덕거리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함께 장난치며 노는 형제. (사진 오른쪽)

부부 침실은 원목 가구와 식물, 조지 넬슨의 버블 램프로 포인트를 줬다.

 

집을 보면 그곳에 사는 이의 개성과 취향을 알 수 있다. 아파트임에도 마치 가구점 쇼룸에 온 듯 감각적인 소품과 가구로 꾸민 빈티지한 인테리어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진영 씨. 그녀의 집을 <베스트베이비>가 다녀왔다.

Credit Info

기획
강지수 기자
사진
안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