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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고, 무너뜨리고, 던지고… 소근육 놀이의 힘!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면 단순하기 짝이 없다. 블록을 쌓아올리고 다 쌓으면 무너뜨리며 환호하고, 종이를 구기고 찢고, 클레이를 조몰락거리고…. 특별할 것도 대단해 보이지도 않은 놀이지만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고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하는 놀이에 무슨 비밀이 있기에 그토록 열광하는 걸까? 0~3세 아이들의 소근육 놀이를 본격 분석했다.

 


 PART 1  소근육 놀이 제대로 알기
대근육 운동이 팔다리 등을 움직여 몸 전체를 쓴다면, 소근육 운동은 손으로 잡기 등 손가락 같은 작은 근육을 쓰는 것을 말한다. 걷기, 달리기, 점프하기 등이 대근육 놀이에 속하고, 딸랑이 흔들기, 종이접기, 클레이로 만들기 등은 소근육 놀이에 해당한다.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소근육 놀이를 시작하고 집중하는 시기는 생후 18개월에서 3세 무렵까지다. 물론 이후에도 소근육 놀이는 계속 이어지며 좀 더 세밀해지고 정교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어설프게 딸랑이 장난감을 쥐는 것부터 시작해 블록을 쌓아올리고, 종이를 찢고, 클레이를 만지작거리고, 가위질을 하는 식으로 진화한다.


이탈리아의 교육학자 몬테소리는 아이의 소근육이 급속도로 발달하는 생후 18개월부터 3세까지를 ‘손 사용에 대한 민감기’라 명명하고 손은 인간에게 주어진 보물과도 같은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는 손을 쓰는 경험이 아이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지능 발달을 돕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아기에 손을 최대한 많이 쓸 기회를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소근육 놀이의 놀라운 효과
‘자기 힘으로, 자기 뜻대로 손을 움직이는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당연한 일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손 사용법을 익히는 일련의 과정을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라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아이 입장에서 손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자 과업이다.


손과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건 자신의 뜻대로 신체를 사용하는 수의운동(척추동물이 의지에 따라 근육을 움직이는 것)에 속한다.

스스로 손 움직임을 조절함으로써 아이는 ‘계획하고, 예측하고, 집중하고, 상황을 판단하며, 창조하는’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을 하는 것. 소근육 운동은 ‘지능 발달’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  우리 아이 소근육 놀이 발달사
생후 2개월 된 아기에게 딸랑이를 쥐어주면 한동안 그대로 쥐고 있다가 손에서 툭 떨어트린다. 아직 엄지손가락을 자유로이 쓸 수 없다 보니 몇 차례 흔들다 놓쳐버리는 것. 무언가를 제대로 쥐려면 손가락 간의 협력이 필요한데 이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가능해진다.

여기서 ‘생후 6개월’이라는 월령은 아이에게 꽤 유의미한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다. 그 전까지만 하더라도 24시간의 대부분을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던 아이가 이제는 엎드려 있기도 하고, 앉아 있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눈높이가 바뀌면서 새로운 세상이 아이 눈앞에 펼쳐진다. 더 이상 누워 지내지 않고 앉아 있게 되면서 양손이 자유로워진다.

게다가 슬슬 ‘핀셋 집기(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집어 올리는 행동)’가 가능해져 이제는 손에 무언가를 갖고 있으려는 욕구가 생긴다.

이때부터는 의식적으로 무언가를 잡으려 해서 그간 팽개쳐두기만 했던 딸랑이며 작은 장난감을 적극적으로 갖고 논다. 이제 아이는 본격적으로 손바닥을 쥐고 펴며 뇌의 명령을 손가락까지 전달한다.




 PART 2  우리 아이 소근육 놀이 키워드
유아기 놀이의 대부분은 소근육을 활용한 ‘손놀이’ 위주로 이루어진다. 주로 쌓아올리고, 무너뜨리고, 주무르고, 던지고, 찢는 활동인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에게는 아무리 반복해도 지겹지 않은 ‘마법의 놀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추천되는 장난감, 그리고 아이들이 애정하는 장난감 대부분은 손으로 가지고 놀며 소근육을 자극하는 놀잇감들이다.

손은 ‘제2의 두뇌’라 불릴 정도로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체 기관이다. 손을 관장하는 부분은 대뇌피질의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근육 놀이’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손을 많이 쓰는 다양한 놀이로 감각을 키우고, 대근육·소근육을 발달시키는 신체놀이를 하면서 자극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쌓고, 무너뜨리고, 찢고, 오리는 등의 각각의 소근육 놀이는 아이에게 ‘어떤 자극’을 줄까? 아이들이 이런 놀이에 꽂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 단순한 놀이가 아이의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자.




 던지다 
키즈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을 꼽으라면 거대한 볼풀장이 단연 1위를 차지할 것이다. 작은 공이 가득한 공간에서 마음껏 눕거나 뛰어들어도 안전한데다 어디로든 공을 던지고 주고받는 것도 허락되니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환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렇듯 무언가를 던지는 놀이는 남아, 여아 모두 열광한다. 공 하나만 있으면 던지고, 굴리고, 통통 튀기며 할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게다가 단순히 혼자 던지는 것뿐 아니라 상대방이 다시 던지는 ‘주고받는’ 상호놀이를 통해 더욱 진화된 놀이로 발전할 수 있다.

또한 목표물을 향해 공을 던지면서 통쾌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눈과 손의 협응력을 한껏 키워주는 영리한 놀이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다양한 재료 활용하기 던지기 놀이를 하기 위해 반드시 ‘공’이 있을 필요는 없다.

양말을 공처럼 동그랗게 말아 빈 바구니에 골인시켜도 좋고, 풍선을 크고 작게 분 다음 부채 등을 사용해 서로 받아치면서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는 놀이도 신이 난다. 헝겊 공이나 신문지를 동그랗게 뭉쳐 만든 공을 최대한 멀리 던지며 누가 더 멀리 도달하는지 내기를 해도 즐겁다.




두드리다
손바닥이 아프지도 않은지 있는 힘껏 식탁을 탕탕 두드리고 마룻바닥을 두드리는 아이. 도대체 두드린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우선 두드림으로 인해 ‘소리’가 만들어진다. 탬버린을 두드리거나 장난감 북, 실로폰을 두드릴 때, 냄비 뚜껑을 두드릴 때 각각의 물성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가 탄생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신기하기 짝이 없는 결과다.

자기 손으로 그저 무언가를 두드렸을 뿐인데 그 순간 ‘소리’라는 창의적인 결과물이 만들어지니 말이다. 게다가 강약이 다른 두드림을 반복하며 자신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또 빠르게 두드릴 때는 긴장감이 느껴지고, 느리게 두드릴 때는 반대로 부드러운 리듬이 생겨나는 등 서로 다른 결과물을 낳는다. 특히 소근육 사용이 서툰 아이로서는 작은 손 움직임만으로 큰 소리가 나니 자신의 힘을 마음껏 과시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식탁을 쾅쾅쾅 연신 두드리면 어른들은 시끄러워 눈을 찌푸리지만, 그 순간 아이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자. 자신이 만들어낸 창의적 결과물인 소리를 즐기며 더없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북을 두드려보아요 크고 작은 장난감 북을 두드리며 소리의 차이를 느껴보자.

북이 없다면 플라스틱 그릇이나 냄비를 두드려도 좋다. 아이는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소리에 뿌듯함을 느낀다. 그리고 작은 손동작으로 큰 소리를 낼 수 있어 자신의 힘이 세다고 느끼며 자신감을 갖는다.




그리다, 휘갈기다
낙서는 아이가 손에 무언가를 쥘 수 있을 때부터 시작되는 놀이다. 그만큼 원초적이고 매력적이라는 뜻. 구석기 시대로 추정하는 알타미라 동굴에서 벽화가 발견된 것만 보더라도 그림이야말로 인류가 가장 사랑한 손 유희임을 알 수 있다.

손에 무언가 쥘 수 있게 되면 아이는 무엇이든 끼적이기 시작한다. 돌 이전에는 크레파스나 색연필을 주어도 제대로 쥐지 못하지만, 핀셋 잡기가 익숙해지는 생후 12개월 무렵부터는 무언가 긁적이는 시도를 한다.

종이에 크레파스를 툭툭 찍어 누르거나 손을 왔다 갔다 하며 가로로 휘갈기는 정도까지는 가능해진다. 이후 15~18개월에는 세로선 그리기를 할 수 있고, 만 두 돌을 전후해 다소 삐뚤빼뚤하더라도 선을 연결해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다.

두 돌이 넘으면 다양한 자극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그리는 능력 또한 일취월장한다. 비교적 형태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시기는 만 3세 이후부터이며, 만 4세가 넘으면 아이에게 설명을 듣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린다.


이렇듯 휘갈기는 수준의 어설픈 낙서에서 시작해 형체를 식별할 만한 무언가를 그리기까지 아이는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써 표현하는데, 이때 크레파스와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면 촉각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표현력 또한 향상 시킬 수 있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 활용하기 각각의 재료가 지닌 질감을 다양하게 경험해보자.

크레파스와 색연필은 연령이 낮은 아이도 사용하기 쉬운 미술 재료다.

물감과 달리 죽죽 그으며 놀이할 수 있어 실수로 인해 낙담할 일이 적으며, 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조작이 쉬운 손가락 크레파스, 입에 넣어도 안전한 초콜릿 무독성 크레파스 등 제품이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다.

물감은 크레파스나 색연필에 비해 유아기에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한 번 사용해보면 매료되는 미술 재료다.

색깔의 조화와 물의 양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붓을 사용해도 좋고, 붓 없이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자유롭게 찍기 놀이를 해도 재미있다.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무궁무진하다.




조물락거리다
무언가를 조물조물 만지작거리는 활동은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근육 놀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밀가루 반죽부터 다양한 고무 클레이와 찰흙은 물론, 마른 상태에서는 손가락 사이로 주르르 흐르고 물을 더하면 질척한 만들기 재료가 되는 모래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조몰락거리는 반죽놀이는 아이의 창작욕을 한껏 자극한다.

놀이 전문가들은 이러한 놀이가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뭔가를 만지작거리며 긴장이 완화되고 정서가 안정된다는 것. 사실 어른들도 조물조물 손빨래를 하거나 밀가루 반죽을 치대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곤 한다.


반죽을 주무르는 놀이는 월령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다. 손힘이 약하다고 잘 주무르지 못하거나, 손 힘이 세다고 더 잘 주무르는 것도 아니다.

별 생각 없이 그저 조물거리기만 해도 자유자재로 모양이 변해 자신감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부드러운 감촉 덕분에 불안감이나 긴장감, 공격성 등이 자연스레 해소되어 주의가 산만한 아이에게 추천한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밀가루, 모래 활용하기 밀가루나 모래 등 다양한 가루를 활용해보자.

이러한 재료는 감촉이 각기 달라 아이에게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은 아이를 편안하게 해주며, 모래가루나 찰흙은 다소 거친 질감으로 독특한 감촉을 선사한다. 재료에 물을 더하면 성질이 변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찢다, 구기다, 오리다
이면지, 신문지 몇 장, 알록달록한 색종이만 있어도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소근육 놀이는 무궁무진하다. 구기기, 오리기, 찢기, 접기 등 놀이법도 다양한데 종이의 크기와 질감, 두께에 따라서도 느낌이 제각각이라 더욱 흥미롭다.

주변에서 구하기도 쉬운 종이는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놀이 재료다.

마음껏 오릴 수 있고, 오린 것을 다시 붙이고, 붙인 것으로 조형물을 만드는 등 평면에서 입체까지 다차원적인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다양한 변형 과정을 통해 아이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오리기는 아이의 손끝 감각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킨다.

모양 따라 오리기를 반복하며 손가락을 움직이는 능력과 손힘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종이를 자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한다. 가위질 연습은 생후 30개월 이후에 가능한데, 처음에는 안전가위를 사용해야 한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다양한 재료 활용하기 종이는 사이즈가 크든 작든 대개 사각형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아이들은 이처럼 제한된 틀이 있어야 불안해하지 않고 그 안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오롯이 표현해낼 수 있다.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종이는 작은 색종이나 기껏해야 스케치북 정도인데, 이따금 아이 키보다 큰 대형 전지에 그림을 그려보게 하자. 전지 2장을 이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해도 재미있고, 커다란 전지에 아이를 눕혀놓고 몸의 형태를 그려보는 것도 특별한 놀이다.

그리고 커다란 종이를 마구 구겨 대형 종이 공을 만들어보는 것도 평소에는 즐기기 힘든 놀이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쌓아올리다, 무너뜨리다
아이들이 놀이하는 걸 지켜보면 ‘쌓고 무너뜨리기’에 유난히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놀잇감으로 블록을 꼽을 수 있는데, 꼭 블록이 아니더라도 아이는 쌓고 무너뜨리길 즐긴다.

아이들이 즐겨 갖고 노는 장난감을 살펴보면 컵 쌓기라든지 고리를 꽂아 쌓아올리는 것들이 많다. 이렇듯 공들여 쌓아올리고 기껏 완성한 탑을 아무렇지 않게 무너뜨리는 이유는 무얼까?


무언가를 쌓아올려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세계를 무한 확장시켜나간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결과물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쌓고 무너뜨리는 놀이는 아이의 다양한 감정선을 자극한다.

아직은 미숙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무형의 생각을 조형물로 완성해냈다는 성취감, 그리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들어낸 완성품을 아무렇지 않게 무너뜨렸을 때의 통쾌감은 자신의 힘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무한한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이것이야말로 쌓고 무너뜨리기 놀이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  이런 놀이 어때요
▶ 아슬아슬 종이컵 쌓기 종이컵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놀이. 컵이 쓰러지지 않게 주의하며 ‘하나, 둘, 셋’ 숫자를 세거나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같은 노래를 부르며 차곡차곡 쌓아올린다.

처음에는 일렬로 쌓아올리다가 익숙해지면 피라미드를 쌓듯 5개, 4개, 3개 순으로 컵의 개수를 줄여가면서 쌓아도 재미있다. 눈과 손의 협응력이 발달하고,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키우는 놀이다. 또한 아이 키만큼 높이 컵을 쌓으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최대한 높이 컵을 쌓아올린 다음에는 일부러 쓰러트린 뒤 한바탕 웃어넘기고 다시 쌓아올리기를 반복한다. 컵을 쓰러뜨릴 때 일부러 과장된 표정과 몸짓을 취하면 더욱 재미있다.

 

PLUS TIP 월령별 쌓을 수 있는 블록의 개수는?
 +  블록 2개 쌓기를 시작으로 만 2세가 되면 5개 정도 블록을 쌓고, 만 3~4세 아이는 10개 정도를 쌓을 수 있다. 만 4세가 넘으면 블록으로 다리 등 구조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면 단순하기 짝이 없다. 블록을 쌓아올리고 다 쌓으면 무너뜨리며 환호하고, 종이를 구기고 찢고, 클레이를 조몰락거리고…. 특별할 것도 대단해 보이지도 않은 놀이지만 아이들은 지칠 줄 모르고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하는 놀이에 무슨 비밀이 있기에 그토록 열광하는 걸까? 0~3세 아이들의 소근육 놀이를 본격 분석했다.

Credit Info

기획
박시전 기자
사진
추경미
도움말
한춘근(목동아동발달센터 소장)
모델
박도겸(2세), 윤지안(3세)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협찬
우프코리아(02-3443-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