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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개가 전하는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On December 28, 2017 0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을 통해 작고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려온 안녕달이 더 깊고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  메리
안녕달의 전작들에서 시종일관 즐겁고 명랑하게 등장했던 개 ‘메리’가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메리는 “우리도 강생이 한 마리 키우자”는 할아버지의 한마디에 아빠가 옆 동네서 얻어온 강아지.

새끼 강아지 메리는 집에 처음 온 날 밤, 엄마를 찾느라 밤늦도록 낑낑대지만 시간이 흘러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해맑은 시골개로 성장한다.

새끼 세 마리를 낳아 이웃으로 떠나보내고 다시 홀로 남기까지의 이야기가 다소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메리의 곁에 언제나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에는 깊은 위로를 받는다. 정겨운 시골 풍경과 구수한 말투에서 전해지는 친근함 역시 이 책의 매력.

추천연령 4세 이상, 글·그림 안녕달, 1만2000원, 사계절






 ->  사과나무밭 달님
‘얼빠진’ 어머니를 모시느라 장가도 못 간 채 가난하게 살아가는 과수원지기 필준. 전쟁, 가난, 질병 같은 한국사의 고단한 이면을 바라보는 것은 슬프지만, 필준이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독자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다.

추천연령 7세 이상, 글 권정생, 그림 윤미숙, 1만2000원, 창비






 ->  열두 달 나무 아이
사시사철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골라 ‘탄생목’을 선정하고 아이들에게 나무의 아름다운 자태와 품성을 알려준다. 나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정겨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추천연령 4세 이상, 글·그림 최숙희, 1만2000원, 책읽는곰






 ->  배고픈 거미
거미줄에 걸린 정글 속 동물들이 눈곱만 한 거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 건 아닌지 자문하게 되는 작품.

추천연령 6세 이상, 글·그림 강경수, 1만3000원, 그림책공작소






 ->  난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아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의 모든 것들 속에 꼭꼭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과학 그림책. 비눗방울을 불어 빨강, 파랑 무지개가 생기는 걸 발견하고, 비 오는 날 떨어지는 물방울로 멋진 연주를 해보며 과학의 즐거움을 깨쳐보자.

글 나카가와 히로타카, 그림 야마무라 코지, 1만2000원, 길벗어린이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을 통해 작고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려온 안녕달이 더 깊고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Credit Info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이혜원

2017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심효진 기자
사진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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