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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텀을 잡아라!

On December 13, 2017 0

아기가 칭얼대며 보채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배가 고프구나’라고 생각하게 마련. 아이가 보챌 때마다 젖을 물리곤 하지만 수유에도 엄연히 지켜야 할 시간 간격이 있다. 초보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수유텀 맞추기’에 관한 모든 것.

 


수유텀은 수유를 시작한 시간부터 다음 수유를 시작하는 시간까지의 간격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신생아의 수유 양상은 매번 조금씩 달라지고, 아기마다 먹는 방식이 달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게 사실.

하지만 아기가 울 때마다 젖을 물리면 수유 간격을 늘리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한 번에 먹는 양이 줄어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생후 30일까지는 억지로 수유텀을 맞추려 하기보다 아이가 원할 때마다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생아는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포도당 등 에너지원이 떨어져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또 이 시기에는 엄마의 모유 생산을 극대화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하루 8~12회 혹은 그 이상 자주 수유하는 것이 좋다.

보통 생후 한 달 이후부터 먹는 양이 늘면서 자연스레 수유 간격이 길어지는데 생후 100일까지는 3시간 간격을 유지하고, 이후부터는 4시간 간격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  엄마들의 궁금증 Q&A
Q 혼합수유를 하다 보니 아이의 섭취량이 잘 가늠되지 않습니다. 수유텀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요?
A -> 모유든 분유든 수유 간격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단, 혼합수유를 장기간 지속하면 모유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결국에는 분유수유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모유수유를 시도한다.

모유 분비량이 적어 혼합수유를 할 경우에는 젖병으로 먹는 분유의 양을 40㎖로 제한할 것. 혼합수유에서 분유는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데 40㎖가 넘어가면 주식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Q 수유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또 젖을 찾아요. 아이가 잘 먹고 있는 건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A ->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는 분유수유아보다 젖을 더 자주 찾다 보니 ‘내 젖의 양이 부족한가?’ 싶어 고민하는 엄마가 많다. 이는 모유가 분유보다 소화가 빨라 금세 배고파지는 것이므로 아이의 체중이 정상적으로 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만일 다른 아이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면 수유량을 줄이되, 가능하면 양보다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유 전후 아기의 체중을 재면 아기가 먹은 양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체중 증가 외에 소변과 대변보는 횟수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생후 3주가 되지 않은 아기의 경우 하루에 6회 정도 기저귀를 갈고, 2~5회 정도 대변을 보면 충분한 양을 먹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Q 생후 2개월부터 보채지도 않고 통잠을 잡니다. 억지로 깨워 수유하면 자느라고 잘 먹지도 않고요. 새벽 수유텀도 꼭 지켜야 하나요?
A -> 밤낮의 구분이 없는 신생아기는 빠른 신체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인 만큼 공복이 4시간 이상 유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엄마의 경우 장시간 수유하지 않으면 젖 분비량을 늘릴 시기를 놓칠 수 있고, 자칫 울혈이 생기거나 유선염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아기가 보채지 않더라도 깨워서 수유하는 게 바람직하다.

생후 4개월부터는 7시간, 생후 6개월부터는 9~10시간 동안 공복 상태로 잘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밤중수유를 끊어야 고형식을 잘 먹을 수 있으므로 안 먹고 잘 자는 시간이 길어지면 서서히 수유 간격과 양을 조절해간다.

 

아기가 칭얼대며 보채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배가 고프구나’라고 생각하게 마련. 아이가 보챌 때마다 젖을 물리곤 하지만 수유에도 엄연히 지켜야 할 시간 간격이 있다. 초보 엄마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수유텀 맞추기’에 관한 모든 것.

Credit Info

기획
김도담 기자
사진
안현지
모델
김이겸(8개월)
도움말
손용규(방배 GF소아청소년과 원장), 노영희(모유이야기 송파점 원장)
참고도서
<육아상담소 모유수유>(물주는아이)
의상협찬
리카앤(02-517-0071), 에뜨와(02-527-1430)

2017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도담 기자
사진
안현지
모델
김이겸(8개월)
도움말
손용규(방배 GF소아청소년과 원장), 노영희(모유이야기 송파점 원장)
참고도서
<육아상담소 모유수유>(물주는아이)
의상협찬
리카앤(02-517-0071), 에뜨와(02-52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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