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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오른 양배추로 건강한 간식

사시사철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양배추는 한 통 사두면 다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봄맛 양배추로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보자

양배추에는 비타민 C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양질의 칼슘이 듬뿍 들어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성질이 순해서 어떤 체질에도 잘 맞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는 건강 식재료다. 

 

특히 5~6월 따뜻한 계절에 나는 양배추는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뛰어난데, 살캉살캉하게 삶으면 단맛이 배가돼 아이들이 잘 먹는다. 풍미를 더 내고 싶다면 간장에 물을 동량으로 섞고 참기름이나 들기름, 통깨를 넣은 양념장을 곁들일 것. 

 

단맛을 내야 하는 음식에 양배추를 듬뿍 썰어 넣으면 설탕 대신 천연 조미료 역할도 한다. 소아비만인 아이에게 양배추를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맛도 좋고 많이 먹어도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포만감이 높기 때문. 아삭아삭한 양배추를 큼직하게 썰어 식탁에 두고 오며 가며 집어 먹게 하는 것도 좋다.
 

양배추짜장면(1인분)
짜장면 한 그릇에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알고 나면 차마 아이들에게 배달 짜장면을 먹이기가 망설여진다. 짜장면에 설탕을 많이 넣는 이유는
원재료인 춘장의 맛이 워낙 강하고 씁쓸한 맛이 나기 때문. 설탕 대신 양배추를 듬뿍 넣으면 천연의 단맛을 더하고 식감도 더 좋아진다.

 

How to cook 

재료 칼국수 면 1인분, 시판 짜장가루 ½봉지, 다진 소고기 100g, 양배추 통, 다진 양파 ½개, 완두콩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2컵, 식용유 적당량
 

➊ 양배추는 속심을 도려내고 굵게 채 썬다. 

➋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다진 소고기를 넣어 익힌 뒤 양배추를 넣고 센 불에 재빨리 볶는다. 

➌ ②에 분량의 물을 붓고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여 5분 정도 끓이다가 불을 끄고 시판 짜장가루를 조금씩 넣어 고루 섞는다.

➍ 칼국수 면을 끓는 물에 삶아 건진 뒤 ③의 짜장소스를 끼얹는다.
➎ 완두콩은 통조림을 이용하거나 팔팔 끓는 소금물에 5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고명으로 얹는다

양배추닭가슴살말이(2인분)

어른들 다이어트 메뉴로도 손꼽히는 고단백·저칼로리 간식. 살짝 찐 양배추 잎에 닭가슴살과 당근, 버섯을 곁들여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 주면 하나씩 집어 먹기 좋다. 퍽퍽한 닭가슴살과 양배추의 달큼한 맛이 잘 어우러져 싱겁게 만들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How to cook 

재료 닭가슴살 100g, 양배추 4장, 당근 30g, 표고버섯 4장, 대파·마늘·들기름·소금 약간씩 

 

➊ 닭가슴살은 대파와 마늘을 약간씩 넣은 끓는 물에 푹 삶아 굵게 찢어 소금을 약간을 넣고 고루 무친다. 

➋ 양배추는 김 오른 찜통에 넣어 7~8분 찐다. 

➌ 당근은 채 썰어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2~3등분해 저민 뒤 채 썰어 들기름 두른 팬에 볶는다. 

➍ 찐 양배추는 굵은 심을 잘라내고 넓게 편 다음 닭가슴살, 당근채, 표고버섯채를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썬다.

plus tip + 
양배추는 덜 삶으면 단맛이 덜하고 식감이 좋지 않은 반면 너무 삶으면 물러져 맛이 없다. 찜솥의 물이 팔팔 끓을 때 4등분한 양배추를 1~2개
정도 넣고 10분 정도 삶으면 적당하다
 

정혜숙 씨는요…

정혜숙 씨는요…

<베스트베이비>와 요리잡지 <에쎈> 편집장으로 일하다 전업맘으로 변신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른 엄마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로 후다닥 준비할 수 있는 엄마표 간식을 소개한다.

사시사철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양배추는 한 통 사두면 다 쓰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봄맛 양배추로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보자

Credit Info

기획
황선영 기자
글·요리
정혜숙
사진
이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