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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아이 방 인테리어

On December 13, 2016 0

면적은 제한돼 있어도 어떤 인테리어를 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쓰임새가 달라진다. 넘치는 아이디어로 지혜롭게 공간을 활용한 아이 방을 소개한다.

 CASE 1  

 

베란다를 확장해 놀이방을 만든 라임·라온이네

올해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한 유은아 씨는 라임(4세)·라온(2세) 남매를 위해 특별한 아이 방을 만들었다. 아이 방의 베란다를 확장해 놀이 공간으로 변신시킨 것. 

 

아이 있는 집은 장난감과 책 등 자잘한 물건이 많아 집 안이 지저분해지기 쉽다. 은아 씨는 아이 짐이 최대한 바깥으로 노출되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다 가벽을 세워 놀이 공간과 방을 구분하기로 했다. 

 

창가 쪽으로 가벽을 세우고 삼각 지붕 문과 네모난 창문을 뚫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했다. 놀이 공간에는 수납장과 아이들이 앉아서 책을 보거나 놀 수 있는 벤치를 목공 작업으로 제작했다. 

 

기에 주방놀이 세트, 블록, 인형 등을 놓으니 남매를 위한 근사한 놀이터가 완성됐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노는 걸 좋아해 아이 방 침실은 물론 거실이 항상 깔끔하다. 아이들이 좀 더 자라면 베란다에 책상을 놓아 공부방으로 다시 한 번 변화를 줄 생각이다.

 

시공·도움말 김영신(아르떼 인테리어 디자인/ 031-294-1114, www.artedesign.kr) 

 


아이 방은 은아 씨가 직접 고른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몄다. 옷 모양 옷장과 토끼 귀가 포인트인 수납함은 목공방에서 구입한 것.

 

 

베란다 안쪽에는 서랍장과 집 모양 벤치를 짜 넣고 인형을 진열해 두었다. 인형이나 소품 구입은 루밍(www.rooming.co.kr) 등 온라인 편집매장을 주로 이용한다.

 

 

베란다 한쪽 벽에 놓아둔 벤치. 아이들은 이곳에 앉아 책을 보거나 블록을 가지고 논다. 벤치 아래 정리함을 두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라임이가 요즘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주방놀이 장난감은 키드크래프트 제품. 미니마우스 캐릭터 조리도구와 음식 모형은 외국사이트에서 구매했다.

 

 

라임이가 갓난아기였을 때 구입한 쇼콜라 에코 침대는 높낮이가 조절되고 가드가 탈착되어 취학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형이 칸칸이 담긴 장난감 수납장은 우프코리아(www.oeufkorea.kr)에서입한 것.

 

 CASE 2  

 

벙커베드로 공간 활용도 높인 은엽·예엽이네

만인의 인테리어 고민은 ‘좁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3개월 전 아파트로 이사 온 신부미 씨도 새집 인테리어를 앞두고 이 점을 고민했다. 82.6㎡(25평대)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바닥은 화이트 계열의 헤링본 무늬 장판으로 시공하고 벽지도 화이트 컬러로 마감했다. 

 

부미 씨 집에서 공간 활용이 가장 돋보이는 곳은 첫째 아들 은엽(6세)이의 방. 여러 인테리어 자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은엽이만을 위한 벙커베드를 만들었는데 1층은 놀이 공간으로, 2층은 침실로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침대로 올라가는 길을 클라이밍 분위기로 꾸민 것. 2층 난간에 산악용 로프와 카라비너를 달아 아이가 침실로 올라갈 때마다 산에 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아래 벙커 공간은 아이의 놀이방으로 조성했는데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쪽 벽에 서랍장을 들이고 다른 쪽 벽에는 목공작업으로 책장을 짜 넣어 아이 장난감을 채웠다. 생후 5개월인 둘째 예엽이가 좀 더 크면 이곳에 침대를 놓아 형제를 위한 침실로 꾸밀 계획이다.

 

시공·도움말 이화미(홍예 디자인/ 031-501-0856, hongyedesign.co.kr)

 

 

침대 아래 공간은 은엽이만의 아지트로 꾸몄다. 은엽이는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이곳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그림을 그리며 보낸다.

 

 

2층으로 올라가는 클라이밍 언덕. 거북이, 원숭이 등 동물 모양 홀드로 포인트를 줬다.

 

 

장난감이 많아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데 무엇보다 신경 썼다. 벙커 공간에 책장을 비치해 큰 짐을 넣거나 책을 꽂아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가 잠들기 전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침대 옆에 책꽂이를 두고 수도꼭지 모양 전구를 달아 수면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벙커베드 맞은편에 설치한 원목 선반.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만든 레고 작품이 진열돼 있다.

 


 

면적은 제한돼 있어도 어떤 인테리어를 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쓰임새가 달라진다. 넘치는 아이디어로 지혜롭게 공간을 활용한 아이 방을 소개한다.

Credit Info

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이혜원

201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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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미희 기자
사진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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