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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즐거운 한글놀이

돌아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아이에게 그 의미를 제대로 일러주는 방법.

우리가 무심코 사용해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인 한글은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반포일,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알려져 ‘신비로운 문자’라고도 불린다. 뜻 깊은 한글날을 맞이해 아이에게 한글날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고, 간단한 놀이를 통해 보다 쉽게 구성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자.

 

 

1 같은 낱말 찾기

준비물 잡지책, 도화지, 가위, 풀

 

how to play 우선 도화지 한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낱말 혹은 아는 낱말을 적는다. 그 다음 잡지책에서 같은 낱말을 찾아 도화지에 붙여본다. 낱글자를 찾아 합쳐 낱말을 만들어도 좋고,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도 재미있다. 가령, ‘가방’일 경우 ‘가’와 ‘방’을 하나씩 찾아 붙이거나 가방 사진을 오려 붙이는 식. 

 

 

2 한글 메모리 게임

준비물종이 접시(10~16개, 짝수로 준비할 것), 사인펜

 

how to play 접시 2개를 골라 안쪽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낱말을 적는다. 개수에 맞추어 5개의 낱말 혹은 그 이상을 각각 두 개씩 적은 후 글씨가 보이지 않게 접시를 모두 뒤집어 놓고 고루 섞는다. 차례대로 접시를 뒤집으며 같은 낱말이 적힌 접시를 찾는 게임.


 

3 글자 따라 쓰기

준비물핑거페인트 스탬프(혹은 유아 물감), 종이, 사인펜 또는 색연필

 

how to play 아이에게 동물 혹은 사물이 적힌 낱말 카드를 보여준다. 손바닥 혹은 손가락에 스탬프를 묻혀 종이 위에 글자를 따라 찍게 하거나, 찍은 손자국을 사인펜 또는 색연필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며 그림을 완성하게 한다. 제시어가 ‘눈사람’이면, 손을 말아 쥐고 동그란 모양의 자국을 두 개 이어 찍은 후 눈, 코, 입을 그리게 하는 식.


 

4 레고 한글 만들기

준비물 레고 블록, 낱말 카드

 

how to play 낱말 카드를 보여주고 아이가 레고 블록을 이용해 글자를 만들어 보게 한다. 혹은 엄마, 아빠가 ‘ㄱ’,‘ㄴ’ 등 자음과 ‘ㅏ’,‘ㅑ’ 등 모음을 먼저 조립한 후 아이가 자유롭게 조립해 낱말을 만들어가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5 크게 말해요

준비물헤드셋, 낱말카드

 

how to play 일렬로 줄을 선 후 한 명이 낱말을 선택해 맨 앞사람에게 몰래 보여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헤드셋을 쓰거나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뒤를 보고 돌아선다. 단어를 본 사람이 그 다음 사람에게 차례로 크게 외쳐 전달하는 게임. 귀를 막은 사람은 입모양을 통해 글자를 유추해야 한다.


▶ 한글날, 이렇게 설명해주세요

우리말이 생기기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말인 한자를 이용해 글을 표기했는데, 우리말을 모두 옮길 수 없을뿐더러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 3000~5000자 정도의 문자를 익혀야만 했단다. 특히 한자는 문자 하나하나가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수많은 글자의 모양과 의미를 모두 외워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쓸 수 없었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세종대왕이 백성들이 보다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도록 우리 문자인 한글을 만들었단다. 한글의 처음 이름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불렀는데,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야.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총 24개의 낱글자만 익히면 수없이 많은 낱말을 만들 수 있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대부분 알파벳이나 한자 등 선진국의 문자를 빌려 쓰곤 하는데, 한글은 발음기관을 본떠 독창적으로 만든 과학성을 인증 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되었어. 


한글이 만들어진 것을 기념하고 더 널리 알리기 위해 1926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제정했는데, 한글을 배울 때 말하는 ‘가갸거겨’에서 유래했다고 해. 후에 ‘한글날’로 이름이 바뀌고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하면서 양력 10월 9일을 국경일로 제정했단다.

 

돌아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 아이에게 그 의미를 제대로 일러주는 방법.

Credi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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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매거진

기획
김도담 기자 freshdam@seoulmedia.co.kr
도움말
임현희(리틀버디 교육연구소 소장)
사진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