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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미세먼지 완전 정복하기

On June 13, 2016 0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에 들뜬 마음도 잠시, 봄이 다 지나도록 황사와 미세먼지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바깥나들이도, 청소도 일단 멈출 것. 황사와 미세먼지부터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황사, 미세먼지 대체 언제 끝날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봄이 되면 으레 황사주의보가 몇 번 발령되겠거니 했다. 하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봄이 가고 여름이 왔건만 하늘은 계속 뿌연 상태다. 우리의 ‘진짜’ 경계 대상인 미세먼지 탓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사막에서 불어오는 작은 모래 먼지가 하늘을 덮는 자연현상이다. 반면에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유해가스, 연탄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이뤄진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하는데,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의 30~50%는 중국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황사는 대부분 모래바람이라 그 자체로는 오염물질이 그리 많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미세먼지는 각종 오염물질을 품은 스모크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므로 황사에 비해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더 많은 중금속이 섞여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미세먼지의 입자가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 깊숙이 침투한다는 것. 한 번 들어간 미세먼지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인체에 쌓이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피부에 달라붙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천식, 기관지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미세먼지의 독성물질이 모세혈관에 유입되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혈관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미세먼지에 의한 자극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데 건강한 성인에게는 가벼운 자극에 불과할 수 있지만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기도질환을 가진 아이나 미숙아로 태어나 만성 폐질환에 의해 폐 기능이 저하된 아이에게는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세먼지 잡는 디톡스 생활법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처는 체내에 침투하는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cloth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에게 반소매 옷을 주로 입히는데 이런 경우 유해한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다. 조금 덥더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긴소매 옷을 입혀 피부를 보호해줄 것. 

 

또 티셔츠의 목 부분으로도 미세먼지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가제 손수건이나 스카프를 아이 목에 둘러준다. 유모차를 사용할 때는 외출 전 덮개를 꼭 씌운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과 발을 저자극 비누로 깨끗이 씻고 입·코 등에 쌓인 미세먼지도 씻어내는 것이 좋다. 

 

흙먼지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면 결막염이나 비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 입안에 중금속이 쌓일 수 있으니 양치질을 하고, 콧속은 코에 사용하는 식염수 스프레이로 씻어낸다. 또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에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 외출할 때 입었던 옷은 곧바로 벗어 세탁한다.

 house 
하루에 2회 이상 창문을 10분 이상 활짝 열어두면 실내 공기 오염도와 습도를 낮출 수 있지만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환기하지 않는 게 낫다. 대신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 오전에 창문을 잠깐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방법. 

 

물걸레질은 미세먼지를 닦아낼 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므로 진공청소기와 물걸레 청소기의 장점을 살린 겸용 청소기의 사용도 고려해볼 만하다. 외출 뒤 집에 돌아오면 미세먼지도 집 안으로 함께 들어오게 마련이므로 현관 바닥을 물걸레로 청소하고, 손이 수시로 닿는 현관 손잡이도 꼼꼼히 닦는다. 

 

가구나 가전제품에 쌓인 먼지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걸레로 닦아줄 것. 특히 미세먼지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창문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창틀은 청소기 노즐로 먼지를 제거한 후 물걸레로 닦고, 커튼도 정기적으로 세탁하거나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내는 것이 좋다.

 food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이 기본이다.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물만큼 좋은 것이 없다. 냉수보다는 찬김이 가신 미지근한 물을 하루 8잔 정도 마시자. 아이가 평소 물을 잘 먹지 않는다면 오미자차나 페퍼민트차, 보리차 등 색깔이 나는 차를 먹이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물병으로 호기심을 끈다.

알긴산이 풍부한 파래·미역 등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밥이나 녹황색 채소, 과일 등을 자주 먹으면 장운동을 촉진하여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 성분은 기관지염, 가래,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며, 사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납·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낸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구이나 튀김 등 오랜 시간 가열하는 조리법은 삼갈 것. 가스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이 생성되어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 과일과 채소는 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먹기 전에 깨끗이 씻는다.

<미세먼지> 시리즈 기사

<미세먼지> 시리즈 기사


미세먼지 잡는 디톡스 아이템
http://www.smlounge.co.kr/arena/article/30477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에 들뜬 마음도 잠시, 봄이 다 지나도록 황사와 미세먼지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바깥나들이도, 청소도 일단 멈출 것. 황사와 미세먼지부터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기자, 지은경
사진
이성우
모델
엘레인(7세), 아이오나(6세), 김민효(14개월)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스텔라맥카트니 by 리틀그라운드·블루독(02-514-9006)

2016년 06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은혜 기자, 지은경
사진
이성우
모델
엘레인(7세), 아이오나(6세), 김민효(14개월)
스타일리스트
김지연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스텔라맥카트니 by 리틀그라운드·블루독(02-514-9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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