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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하는 임신 준비

On February 29, 2016 0

새해가 밝았다. 2016년 건강한 아이 낳기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건강한 임신을 위한 출발, 계획 임신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들의 가장 큰 바람은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 요즘처럼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시대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 전문가들은 건강한 아이를 낳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계획 임신’을 꼽는다. 임신을 계획해 준비한다는 것은 임신하는 데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함이다. 또한 임신 중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계획 임신은 기형아 출산율이 낮다는 보고도 있다. 임신이라는 경이로운 과정은 엄마가 임신 사실을 인지하기 2~6주 전부터 이뤄진다. 엄마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환경 등이 태아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따라서 건강한 모체를 만든 다음 임신을 계획해야 한다. 계획된 임신은 임신부의 불안감과 부담이 덜하므로 엄마와 아이 모두 한결 편안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부부가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다음 차근차근 계획부터 세워볼 것.

HOW TO DO
▶ 임신 과정 바로 알기
배란은 한 생리주기당 1회로 1개의 난자가 배출된다. 생리가 시작되면 난소에 서 작은 크기의 난포가 여러 개 관찰되는데, 이 중 1개만 선택되어 커지면서 안 의 난자가 성숙되고 난포가 터지는 과정을 거쳐 밖으로 배출된다. 이렇게 배 출된 난자는 바로 나팔관으로 들어간다. 난자는 배란 후 12~24시간 정도 수 정이 가능하다. 질 안에 사정된 정자는 자궁을 통과해 나팔관에 도달하게 되 면 2~3일 정도 생존해 수정할 수 있다. 따라서 배란 전 3일 이내에 관계를 가 지면 임신이 가능하며, 배란 2일 전이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병원에서 배 란일을 예측할 때는 골반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에서 난포의 크기를 측정한 다. 언제 난포가 터져서 배란이 될지를 예상해 배란일을 알려주는데 임신 확 률을 높이기 위해 보통 2일 정도를 잡는다.

Tip 배란을 알려주는 징후
배란기에 나타나는 신체 증상으로 자궁경부 점액이 많아지고 묽어지며, 기초체온이 0.5~1℃ 정도 오른다. 일부 여성의 경우 배란통, 복부팽만감을 느끼거나 약간의 질출혈이 동반되기도 한다. 배란일은 다음 생리가 시작될 예정일에서 거꾸로 세어 12~16일 전이다. 배란은 4~5일 중 단 하루에만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생리주기가 28일인 여성은 보통 14일째 되는 날이 배란일이 된다. 배란일을 따져보려면 자신의 생리주기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정기검진으로 건강한 자궁 만들기 

자궁은 골반강 한가운데에 있는 장기로 방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한다. 임신 전에는 길이가 약 8~9cm, 너비 6cm, 두께 4cm 정도로 큰 달걀만 한 크기지 만 임신을 하면 100배 이상 커진다. 자궁내막이라 부르는 자궁의 두꺼운 벽은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분만 시 태아를 자궁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 다. 이 자궁내막이 너무 얇거나 서로 달라붙어 유착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 기도 한다. 건강한 자궁을 위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다. 질염, 골반 염 등 감염성 질환을 조기에 치료하고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 의 질환 여부를 검사해 치료를 받는다.

Tip 난소 기능 체크하기
난소는 자궁 양쪽에 1개씩 있으며 조그마한 살구 모양이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해 생리와 임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양쪽 난소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난자를 배란한다. 특히 35세 이상 여성은 난소의 기능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AMH’라는 호르몬으로 생리주기와 무관하게 난소의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데, 간단한 혈액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고령 임신은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35세 이상 여성은 신체의 노화에 따라 난자의 염색체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임신 트러블을 겪을 확률도 높다. 염색체 이상은 태아의 기형과 밀접한 관계 가 있으며, 실제로 20대 임신부보다 고령 임신부에게서 다운증후군 같은 염 색체 이상 기형아가 태어날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령 임신을 결심했다면 건강에 더욱 신경쓰고 임신・출산 지식을 습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관리만 잘한다면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는 것 은 물론 초산이라도 20대보다 더 빨리 순산하기도 한다. 임신과 출산은 임신 부의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체력과 의지에 달려있기 때문. 산전 검사부터 융모막 융모 검사나 양수검사 등을 꼼꼼히 하고, 가벼운 임신 트러블이라도 담당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도록 한다.

Tip 고령 임신부는 체중이 더 잘 늘어난다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에 비해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한다. 심한 경우 20kg까지 늘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나 임신중독증을 비롯해 대부분의 임신 트러블이 과도하게 늘어난 체중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 비만한 임신부는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고 당뇨나 고혈압의 발병 위험도 높다. 임신 전보다 12kg 이상 늘지 않도록 관리할 것. 임신 전에 요가나 수영 등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체력을 다져두면 도움이 된다.

 

 

D-100 계획임신 준비 시작!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남성의 정자 생성 기간이 3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남편 또한 임신 시도 3개월 전부터 건강한 몸만들기에 돌입해야 한다.

 

 


 

흡연과 음주는 3개월 전부터 BYE~

담배와 술은 최소한 임신 3개월 전부터 끊는 것이 좋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난소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난소 기능을 저하시키고, 정자의 질에 영향을 주어 임신 가능성을 낮춘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고환 위축과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임신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부부의 건강 상태 체크하기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부부가 임신하기 좋은 건강 상태인지 검사부터 해봐야 한다. 임신 계획 3~4개월 전에 함께 건강검진을 받아볼 것. 특히 당뇨병, 고혈압,갑상선 질환, 심장병 등 내과적 질환을 앓은 병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위험성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그 밖에 성병, 반복 유산, 자궁 및 골반 기형 같은 산부인과 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될 소지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과도한 운동은 정자를 피곤하게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정자를 만들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신체적인 스트레스가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생식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 몸이 피곤하면 정자도 피곤해진다. 운동을 좋아하는 남성이라도 주 5회 이하로 한 번에 60분이 넘지 않도록 하고, 고환을 압박해 온도를 높이는 장시간의 사이클 등 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심한 근력운동보다 가볍게 뛰거나 빠르게 걷는 정도의 유산소운동이 임신 확률을 높이니 참고하자.

 

 


 

임신 전 치과 치료를 미리 받는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치과 검진이나 충치 치료는 미리 받도록 하자. 모체와 태아에게 영향을 덜 미치는 임신 4~6개월 사이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모든 치료가 가능하지는 않기 때문. 심미적이거나 선택적인 치료, 보철 치료는 출산 이후에 받아야 하지만, 임신 중기에는 스케일링 같은 간단한 처치는 가능하다.

  • 임신 전, 여성이 받아야 할 검사
  • 풍진 항체 검사 임신 초기 풍진에 감염되면 선천성 심장 질환, 귀머거리, 정신박약 등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풍진 항체 검사를 한 뒤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후 3개월간은 반드시 피임할 것.
  • 간염 검사&일반 간 기능 검사 임신부가 간염에 걸려 있으면 출산 시 아기가 산도를 통해 나오면서 간염에 감염된다. 따라서 미리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 항체가 만들어진 후 임신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부가 간염 보균자인 경우는 출산하자마자 바로 아기에게 면역글로불린이나 백신을 접종하여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
  • 난소와 자궁근종 검사 자궁과 난소에 혹은 없는지, 기형은 아닌지 등을 확인한다.
  • 빈혈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빈혈이 있는 경우 임신 전 철분제를 복용해 치료해야 한다.
  • 성병 검사 매독, 임질, 에이즈, 클라미디아 등 성병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 남편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 그 밖에 결핵 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임신 전, 남성이 받아야 할 검사
  • 정액 검사 정자 수, 정자의 활동성과 형태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경우 치료를 받는다.
  • 간염 검사 간염은 성행위를 통해 배우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환이다. 간염 항원과 항체 검사를 해 항원과 항체가 모두 없으면 미리 간염 예방접종을 해두는 편이 좋다.
  • 성병 검사 임신 시도 전 성병균에 대해 검사한다

엽산제·비타민제 챙겨 먹기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언청이 등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 전부터 부부 모두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데 엽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간, 콩, 푸른잎 채소, 곡물, 시리얼 등이다. 하지만 음식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힘들므로 임신 시도 3개월 전부터 엽산제나 엽산이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하자. 엽산은 비타민 B 복합체의 일부로 수용성 비타민이라 과량 섭취해도 초과분은 배출되므로 안심하고 충분히 섭취할 것.

건강하고 따뜻한 자궁 만들기
여성의 자궁은 항상 따뜻해야 하므로 체온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너무 타이트한 바지나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는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생리 중에는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생리대를 자주 갈고, 카페인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미역, 다시마, 깻잎, 선짓국, 고기, 생선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과체중, 비만! 안 돼~
비만 및 과체중의 경우 난임 확률이 높고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등 임신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의 위험도 높아지므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부부 모두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단으로 미리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OUT!
적절한 스트레스는 신체 방어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자연 임신을 어렵게 하거나 습관성 유산을 부를 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 안의 호르몬과 스테로이드에 영향을 끼쳐 여성의 배란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조절은 필수다.

Tip 스트레스 최소화하는 방법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푸는 것이 정답. 일상생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스스로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독서나 명상, 운동, DIY 등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수면 시간 유지는 기본임을 명심하자.


약물은 신중하게 섭취한다
임신 초기에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어 불안해하는 임신부가 의외로 많다.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면 약을 복용할 때 최소 1개월 이전에 임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임신 5~10주까지는 감기약은 물론 다른 약물 섭취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 시기는 태아의 심장, 중추신경계, 눈, 귀, 팔다리 등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약으로는 항생제, 결핵이나 중이염에 사용하는 카나마이신, 건선치료제의 일종인 에트레티네이트, 여드름 치료제인 로아큐탄 등이 있다. 특히 로아큐탄은 임신 직전 복용했더라도 태아 기형을 유발할 확률이 40%에 이르므로 최소 임신 계획 6개월 전부터 약물 복용을 피한다.


채소와 과일이 최고다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는 멀리하고 되도록 자연식을 먹을 것. 통밀, 현미,미역, 다시마, 두부, 고구마,검은콩, 강낭콩, 마늘, 호박,해바라기씨, 아몬드, 밤, 맥아, 살구, 당근, 시금치, 감귤류,엽채류, 브로콜리, 양배추 등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기류는 기름 많은 부위, 내장과 껍질 등은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먹되 가능한 한 삶아서 기름기를 빼도록 할 것. 그 밖에 생강, 완두콩, 탄산음료, 퀴닌(토닉워터·레몬주스에 첨가하는 경우가 많음), 술, 커피, 초콜릿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과 출산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
임신을 계획하면 자연분만을 할 수 있을지, 순산할 수 있을지,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날지 등 막연한 불안감이 들게 마련.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식을 쌓으면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친구나 언니 등 주변 사람들이 알려주는 경험담도 좋은 정보가 되므로 귀를 기울일 것. 주변의 경험을 참고해 미리 대처하면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남성은 삼각팬티보다 트렁크 팬티가 좋다
정자는 차가운 것을 좋아하므로 고환이 열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신체 구조상 고환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것도 그런 이유. 체온보다 약간 낮은 정도의 온도가 정자 생산에 좋다. 그러니 임신 계획이 있다면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하고 잦은 사우나도 자제할 것. 꽉 끼는 삼각팬티나 바지 대신 트렁크 팬티나 통이 넉넉한 바지를 입는다.


    가장 쉬운 단계의 보조생식술, 배란 유도
  • 생리가 지나치게 불규칙할 경우, 월경을 너무 자주 오래 하는 경우 등 여성에게 배란 장애가 있다고 진단되면 자연적으로 한 개의 난포가 성장 발달해 배란이
  • 될 수 있게 배란 유도를 한다. 배란에 문제가 있는 여성에게 배란이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 생식술로 가능한 쉽고 비용이 적게 들고 위험 부담이 적은 방법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클로미펜 배란 장애의 원인에 따라 쓰이는 배란 유도제가 다른데 대개는 배란을 자극하는 경구용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을 처방한다. 생리 시작 3~5일째부터 하루 50~150mg씩 5일간 복용하는데, 보통 복용 후 6~10일 후 배란이 이루어진다. 복용 후에는 배란이 확실히 되는지 초음파로 확인한 다음 임신 시도를 한다. 클로미펜은 만 35세 이하에서 35%, 만 35~39세에서 25% 정도의 성공율을 보인다.

  • 호르몬 주사 경구용 배란 유도제로도 배란이 되지 않으면 다수의 난포를 자라게 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기도 한다. 난포가 자라게 하는 호르몬제를 주사
  • 해 배란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배란 유도제 주사의 종류로는 사람 폐경 생식샘 자극 호르몬(hMG), 난포자극 호르몬(FSH), 사람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
  • (hCG) 등이 있다.

새해가 밝았다. 2016년 건강한 아이 낳기 프로젝트,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기자
사진
추경미, 이혜원
모델
지은경(임신 8개월)
도움말
김재원(서울 라헬여성의원), 안상철(서울리마치과)

2014년 01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은혜 기자
사진
추경미, 이혜원
모델
지은경(임신 8개월)
도움말
김재원(서울 라헬여성의원), 안상철(서울리마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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