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밴드 뉴 호프 클럽, “음악에 우리 감정이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더 편안함을 느껴요”

뉴 호프 클럽의 청춘을 담은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August 24, 2022

3 / 10

 

밴드 뉴 호프 클럽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는 ‘성장과 청춘’이라는 콘셉트로,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뉴 호프 클럽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모습을 구현해냈다. 한국 팬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고, 그만큼 내한 공연을 자주 선보이는 뉴 호프 클럽은 2019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인터뷰 당시보다 훨씬 성숙하고 여유로워졌다. 인터뷰에서 뉴 호프 클럽은 밴드의 정체성과 지향하는 음악의 방향에 대한 생각을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뉴 호프 클럽의 세 멤버 ‘블레이크 리처드슨,’ ‘리스 비비’, ‘조지 스미스’의 모습에선 음악에 대한 즐거움과 열정이 보였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 대해 묻자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우리가 밴드로서 계속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꿈같아요. K-팝 산업이 전 세계 음악 신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흥행을 얻고 있으니, K-팝 음악을 선보이는 곳에 공연하러 오는 건 짜릿한 일이죠”라며 한국 음악 신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최근 선보인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서의 공연은 뉴 호프 클럽에게 네 번째 내한 공연이었다. 팬데믹의 영향에도 내한을 했었던 뉴 호프 클럽에게 팬데믹 영향에 대해 묻자 리스 비비는 “팬데믹을 기회로 저희끼리 서로 얼마나 음악적인 열망이 강하고 음악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지 증명하는 작업물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새로 나올 앨범의 모든 곡에 개인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뉴 호프 클럽은 올해 발매됐던 ‘Getting Better’와 ‘Girl Who Does Both’에서 완전히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러한 변화가 뉴 호프 클럽의 성장 근거가 될 수 있을지 묻자 조지 스미스는 “여유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게 맞겠어요. 실제로 정신이나 생각이 편안해졌거든요. 음악에 우리 감정이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더 편안함을 느껴요”라고 밝혔다. 또한 조지 스미스는 “’Getting Better’는 단 30분 정도 만에 탄생한 곡이에요. 빠른 시간 안에 가사를 써서 우리가 느낀 감정과 생각이 더 잘 표현됐죠”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Call Me a Quitter’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뉴 호프 클럽 세 멤버 간의 사사롭고 유쾌한 이야기와 각자의 취향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마지막으로 뉴 호프 클럽의 정체성에 대해 묻자 블레이크 리처드슨은 “딱 한 단어로 우리 음악을 정의한다면 ‘Timeless’예요. 저희가 하는 모든 프로젝트의 근간은 시대성을 담지 않는 것이에요”라고 밝혔다.

밴드 뉴 호프 클럽의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헬시 플레저
  • 2
    떡볶이 데이
  • 3
    배리 X 조슈아
  • 4
    HAMILTON's Spring
  • 5
    PETRICHOR RELIEVED HIM

RELATED STORIES

  • INTERVIEW

    스텔라장, “제 음악을 사람들이 듣고 그들이 내가 생각하는 바를 이해해주면 좋고, 그냥 듣고 좋았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가수 스텔라장의 <아레나> 4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세개의 삶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송하윤이 20년 연기 생활의 깨달음을 알려주었다.

  • INTERVIEW

    이희준이 할 수 있는 일

    이희준은 내내 배우로서 자신의 몫에 대해 말했다.

  • INTERVIEW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김지웅, '웅성즈' 케미가 돋보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공개

    성한빈&김지웅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아레나> 디지털 커버 미리보기

  • INTERVIEW

    브랜딩 이상의 브랜딩

    서울에 온 PSG 브랜딩 디렉터 파비앙 알레그레를 만났다. 멋이나 부리는 사람일 거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이들은 미래를 향해 일하고 있었다.

MORE FROM ARENA

  • FASHION

    SUIT & SURFACE

    심연 위에 피어난 고혹적인 이브닝 웨어.

  • INTERVIEW

    최선의 미카

    7년 만에 돌아온 미카가 한국에 남기고 간 것들.

  • LIFE

    지구라는 터전을 위한 위대한 파트너십

    지난 8월 1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질주, 포뮬러 E(Formula E) 그랑프리. 모엣&샹동은 자연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포뮬러 E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 ISSUE

    더 보이즈에서 Bad Guy라고 말한 멤버는?

  • FASHION

    The Red

    아름답고도 야릇한 ‘빨강’의 이미지.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