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New Arrival

론진의 2022 프레젠테이션에 도착한 최신 컬렉션 중에서 GMT 라인업으로 추가된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에 주목했다.

UpdatedOn May 30, 2022

/upload/arena/article/202205/thumb/51078-488796-sample.jpg

올해 탄생 1백90주년을 맞이한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론진이 4월 13일부터 3일간 신제품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론진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시도가 결합된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하는 자리에 배우이자 앰배서더인 정우성이 참석해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된 최신 컬렉션들은 다양한 성별과 연령, 시계 애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염두에 두고 접근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야심 찬 라인업은 3월부터 베일을 벗기 시작해 하반기까지 공개될 예정이라고.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Longines Spirit Zulu Time) 컬렉션은 선두 라인 중 하나로 나섰다.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론진의 파일럿 워치 역사를 계승하는 스피릿 컬렉션에 GMT 기능을 추가한 라인업이다. 기원은 론진이 1925년 최초로 소개한 두 번째 시간대를 표시하는 손목시계에서 유래한다. 외관은 론진 스피릿 컬렉션에 24시 눈금을 표시한 양방향 회전 베젤을 더한 구성으로 깔끔하고 스포티하다. 베젤 컬러에 따라 그린, 블루, 블랙의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파일럿 워치답게 큼지막한 크라운,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한 핸즈와 숫자 역시 시원시원하게 자리해 가독성을 확보했다.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은 론진만의 인하우스 칼리버인 L844.4 칼리버로 작동하며 약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보장한다. 6시 방향 날짜창 아래쪽에 있는 다섯 개의 별 스탬프로 알 수 있듯 최상의 크로노미터로 COSC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타임존을 구동시켜 내구성은 물론 자성과 온도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GMT 인디케이터와 분리돼 아워 핸드만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로컬 타임을 설정할 수 있다. 론진 스피릿 줄루 타임은 팬데믹 시대의 새 챕터를 맞은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이자, 수많은 항공 개척자들과 함께 여행해온 론진 시계의 유구한 여정에 신선한 박차를 가하는 타임피스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상

2022년 06월호

MOST POPULAR

  • 1
    Dingle Dangle
  • 2
    새로 오픈했습니다
  • 3
    봄의 공기청정기
  • 4
    괴짜 자동차
  • 5
    Thinner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 FASHION

    Thinner

    얇아서 우아한 시계들.

MORE FROM ARENA

  • LIFE

    초콜릿보다 더

    평범하다기엔 남다르고, 특이하다기엔 섬세한 여덟 명이 고른 밸런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들.

  • LIFE

    소규모 복합 문화 공간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해서 모두 큰 건 아니다. 작고 강력한 공간들.

  • FASHION

    ART PIECE

    디올의 아카이브로 재탄생한 피터 도이그의 페인팅

  • FASHION

    28 Winter Boots

  • FASHION

    More than Wild

    더 거칠고, 과장되게, 투박한 맛이 넘치는 데님 본연의 멋.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