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연간 와인 계획서

2022년을 물들일 와인 12종을 월별로 추천한다.

UpdatedOn December 24, 2021

3 / 10
/upload/arena/article/202112/thumb/49827-475410-sample.jpg

 

 1月  1924 버번 배럴 에이지드 카베르네 소비뇽

버번 위스키의 향을 품은 와인은 어떤 맛일까? ‘1924 버번 배럴 에이지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버번 위스키 배럴에서 와인을 숙성시켜 독특한 향과 풍미를 자랑한다. 와인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도 마시기 좋다. 위스키, 증류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오묘한 매력을 가진 와인으로 새해 선물로도 제격이다.

 2月  스마일리 소비뇽 블랑

아직 가시지 않은 겨울. 하지만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초콜릿 주고받는 대신 센스 있게 와인을 선물한다면? 로맨틱한 감성은 배가 될 것. 라벨부터 귀여운 스마일리 와인은 작년 12월 한국에 공식적으로 들어왔다. 부드러운 아카시아 향과 신선한 배의 향기를 품은 ‘스마일리 소비뇽 블랑’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3月  더 피노 프로젝트

새 학기, 첫 입사, 새 출발을 알리며 함께하기 좋은 ‘더 피노 프로젝트.’ 매일 만날 수 있는 고품질 피노 누아를 선보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된 와인인 만큼 의미가 뜻깊다. 은은한 오크 향과 산미가 느껴지는 이 와인은 새로움을 계획하는 시점에 보다 나은 시작을 위해 꼭 필요한 와인으로 추천한다.

 4月  지아코모 보르고뇨 바롤로 DOCG

짧아서 아쉬운 봄, 그리고 벚꽃.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꽃과 체리, 베리류의 향기를 내뿜는 ‘지아코모 보르고뇨 바롤로’를 마신다면 봄기운이 물씬 느껴질 것이다. 훈제나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리니 공원에서 자리 펴고 즐겨보시길.

 5月  조쉬 카베르네 소비뇽

‘조쉬 카베르네 소비뇽’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군인이자 자원봉사 소방관이었던 조쉬 셀러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애칭을 따서 만든 와이너리에서 숙성된 와인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남다른 스토리가 담긴 이 와인을 선택하자.

 6月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은 시원하고 가볍게. 에메랄드빛이 아른거리는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는 레몬과 복숭아, 파인애플, 풋사과 등 온갖 상큼한 과일 향들의 집합체다. 몸은 초여름의 신선한 바람에 맡기고 입안은 스파클링 버블로 한가득 채우는 건 어떨까?

 7月  에로이카 리슬링

7월, 낮이 긴 시기. 루프톱에서 음주하기 좋은 계절이다. 대화가 무르익어갈 즈음 해는 서서히 진다. ‘에로이카 리슬링’의 상큼한 탠저린 향으로 대화의 긴장감을 풀어보자. 독일 리슬링 대표 와이너리에서 숙성되어 ‘와인 스펙테이터 톱100’에 등극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까지 자랑한다.

 8月  도멘 뒤 떵, 엉 떵 푸르 불레

‘엉 떵 푸르 불레’는 ‘버블을 마시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톡톡 터지는 버블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자.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해 만든, 흔히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레드 펫낫이라 많은 내추럴 와인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

 9月  마리에따 크리스토

붉은 백일홍이 피어나는 9월, 매력적인 루비색을 띠는 ‘마리에따 크리스토’ 와 함께하고 싶다. 향긋한 블랙베리와 블랙체리에 허브의 스파이시함이 휘감는 이 와인은 제법 묵직한 매력을 선사한다. 가족과 소소하지만 우아한 추석을 보내고 싶다면 ‘마리에따 크리스토’를 집어들길.

 10月  엠 샤푸티에 데샹트 아티스트 레이블

은행이 노랗게 물드는 계절. 삼청동 갤러리로 나들이 다니기 좋은 10월이다. 전시의 여운을 와인으로 풀고 싶다면 ‘엠 샤푸티에 데샹트 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하자. 감초 향과 향신료 향이 혀끝을 맴도는 ‘엠 샤푸티에 데샹트 아티스트 레이블’은 유의미한 와인이다.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작가 ‘장 마리아’와의 협업으로 더욱 특별한 와인이다.

 11月  리샤르 바비옹

공휴일은 없지만 미뤄둔 연차가 있다. 업무 스트레스는 잊고 금요일에 연차휴가를 쓰는 이들에게 바친다. 풍부한 과실 향 중에서도 망고 향이 돋보이며 가볍게 칠링해 마시기 좋다. 치즈 같은 디저트류에도 어울리는 ‘리샤르 바비옹’이 있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차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

 12月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연말 모임을 앞두고 드는 걱정은 한 가지.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는 술은 대체 어디 있을까. 국민 와인이라 불리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그 고민을 없애준다. 검붉은 과실 향과 달콤한 바닐라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혀를 감싸고, 풀 보디감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의 전형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정소진
PHOTOGRAPHY 박도현

2022년 01월호

MOST POPULAR

  • 1
    조금 더 솔직하게
  • 2
    플랫폼 시대의 명암
  • 3
    티니 타이니 백
  • 4
    Spring Awake
  • 5
    가구를 만난 디저트 카페 3

RELATED STORIES

  • LIFE

    세월이 가면

    증류소의 야심, 숙성의 미학이 느껴지는 고연산 위스키 한 상.

  • LIFE

    Designer’s Chairs

    누구나 의자를 갖고 있다. 의자는 아름다워야 하고, 기능상 편해야 한다. 의자란 가구와 조형 작품 사이 어디쯤 있는 게 아닐까. 빼어난 의자를 만드는 디자이너이자 작가 4인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영감을 준 의자는 무엇인가?

  • LIFE

    찬란하게 노란 술잔

    찬란한 봄을 환영하며 노란 잔으로 치얼스

  • LIFE

    뉴노멀 안주를 찾아서

    안주 세계관을 변주했다. 더 발칙하게.

  • LIFE

    Let’s go picnic

    한강으로 떠나기 전 반드시 체크할 피크닉 아이템.

MORE FROM ARENA

  • FASHION

    COVER MAN

    <아레나> 창간 기념호 열한 권의 커버 맨들과 닮은 아이템을 모아봤다.

  • REPORTS

    12번째 소녀들

    <프로듀스 101>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 합격자 11명과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 탈락자들. 삼촌들의 헛헛해진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고자 <아레나>가 그냥 돌려보내기 아쉬운 12번째 소녀들을 ‘Pick’했다.

  • REPORTS

    내 인생의 BGM

    짧지만 나름 복잡다단한 인생을 노래 한 곡으로 설명한다면? 음악 좀 듣는다는 남자들이 인생의 배경음악을 하나씩 꼽았다.

  • FASHION

    Twenty Four Hours a Day

    서울 24시, 그 속에 담긴 34개 브랜드의 50가지 형상들.

  • ARTICLE

    48 Swim Pants

    “덥다, 더워.” 탄식은 5초마다 터져 나오고 곧 다가오는 휴가철에 달아오른 몸을 시원한 물속에 첨벙 던져버리고 싶어지는 7월이다. <아레나> 독자라면 휴가 계획보다 무엇이 중하냐 하면 역시 스타일 아니겠는가. 그중에서도 스윔 팬츠는 신중하게 골라야 할 아이템 중 아이템이다. 휴가철을 겨냥해 이런저런 취향 다 곁들여 12가지 브랜드, 48가지 디자인의 스윔 팬츠를 모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