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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화의 아웃솔

뭐니 뭐니 해도 골프화의 핵심은 아웃솔이다. 6개의 골프화에서 발견한 아웃솔의 다양한 면면.

UpdatedOn January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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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UA MEDAL RST WIDE
언더아머 골프화 기술의 집약체다. 통기성이 뛰어난 극세사 어퍼를 적용했고 아웃도어에 많이 쓰이는 멤브레인을 사용해 방수력이 탁월하다. 푹신한 에바 미드솔은 신었을 때 편안하다. 전면의 검은색과 대조적으로 눈에 띄는 빨간색 스파이크는 메달 와이드의 또 다른 비밀 무기. 자마 투어사의 스파이크가 발이 크게 회전할 때 발생하는 저항력을 최소화한다. 가격 14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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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

TOUR-X
풋조이의 슬로건은 ‘Feel the joy’. 라운딩의 재미를 느끼라는 뜻이다. 그만큼 골프에 애정을 쏟으며 진지하게 대한다. 프로골퍼들이 즐겨 신는 풋조이의 TOUR-X는 라운딩을 기꺼이 즐기도록 도와준다.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스트랩과 방수 가죽도 훌륭하지만 밑창에 부착된 9개의 스파이크가 그 증거. 특히 뒤꿈치에 적용된 4개의 ‘3D Molded collar’ 스파이크는 그린을 거의 훼손하지 않고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한다. 가격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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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골프

SUPERSTAR LTD
아디다스 골프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스니커즈 ‘슈퍼스타’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정판 슈퍼스타 골프화를 선보인다. 1970년 탄생 이래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슈퍼스타의 전통을 잇고 그린 위에서 스타일까지 잡겠다는 심산. 슈퍼스타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살리면서 아웃솔에 배치한 6개의 클리츠가 스윙 시 지면과 발이 잘 밀착될 수 있도록 접지력을 향상시킨다. 가격 17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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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어

GROSGRAIN GALLIVANTER
지포어는 골프의 전통을 존중하며 그린 위가 아닌 일상에서도 신고 싶은 골프화를 만든다. 갤리밴터는 그런 지포어의 목표를 대표하는 골프화로 얼핏 옥스퍼드 슈즈를 닮았다. 단, 밑창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클리츠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인젝션 몰드가 미끄럼을 방지하고 접지력을 향상시킨다.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본연의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골프화다. 가격 4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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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BIOM G3 GORE-TEX
바이옴 라스트 기법을 적용해 발에 착 붙는 피팅감을 자랑한다. 통기성이 우수한 야크 가죽과 완벽한 방수의 고어텍스 소재. 여기에 에코만의 독자 기술력인 플루이드폼 인젝션 공법으로 밑창의 스파이크를 단단하게 배치했다. 강력한 접착력 및 내구성을 바탕으로 만들어 스윙 시 안정감이 배가된다. 가격 4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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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AIR ZOOM INFINITY TOUR
러닝화에서 영감받은 나이키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 항상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 나이키는 에어 줌 인피니티 투어 밑창에 배치한 혁신적인 줌 에어 클리츠로 스윙의 파워를 극대화한다. 러닝화에 사용되는 에어(AIR)를 3개의 줌 에어 유닛으로 시각화해 구현한 것. 앞쪽에 2개, 힐에 1개 배치된 줌 에어 유닛이 코스에서의 탄력과 반발력을 높인다. 가격 22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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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김성지
PHOTOGRAPHY 박도현
ASSISTANT 김지현

2021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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