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서울에 온 페라리 로마

인생을 즐겨라, 즐길수록 더 달콤하다. 20세기 로마의 낭만을 내포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타고 서울을 달렸다. 아침부터 밤까지 서울 곳곳에 이탈리아의 낭만을 퍼뜨렸다.

UpdatedOn January 11, 2021

3 / 10
/upload/arena/article/202101/thumb/46982-439263-sample.jpg

 

어느 도시나 찬란한 시기가 있다. 20세기 이탈리아 로마는 1950~60년대에 빛을 발했다. 당시 로마는 영화의 도시였고, 셀러브리티들이 모였고, 파파라치들이 그들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쫓았다. 당대 언론들은 로마의 생활상을 가리켜 달콤한 인생이라 치켜세우기도 했다. 70년이 지난 지금, 페라리는 ‘새로운 달콤한 인생(La Nuova Dolce Vita)’을 모토로 삼은, 페라리 로마를 공개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평가받는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50 GT 베를리네타 루쏘나 250 GT 2+2 로 대표되는 페라리의 프런트- 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차체 비율과 균형미가 돋보인다. 정교한 디자인만큼이나 우아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upload/arena/article/202101/thumb/46982-439266-sample.jpg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페라리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 62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77.5kg·m에 달한다. 주목할 기능은 최신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이다. 정밀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해 주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upload/arena/article/202101/thumb/46982-439265-sample.jpg

페라리 로마에는 새로운 HMI 시스템이 적용됐다. ‘눈은 도로에, 손은 스티어링 휠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형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반, 대시보드를 디지털화했다. 시동 또한 터치로 제어된다.

/upload/arena/article/202101/thumb/46982-439264-sample.jpg

페라리 로마의 디자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순수미’다.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형태미의 2+2 시트 패스트백 쿠페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리어 스크린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는 차량 후면의 모던함을 완성시키는 요소다. 최신 기술을 사용해 테일램프의 부피를 줄이며 간결한 형태를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위해 환기구를 포함한 불필요한 디테일은 모두 제거했다. 측면에도 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를 장착하지 않았다.

페라리 로마(Ferrari Roma)
엔진 타입 V8 90° 터보 전체 배기량 3,855cc 최대출력 620마력/7,500rpm 최대토크 77.5kg·m/3,000~5,750rpm 전장 4,656mm 전폭 1,974mm 전고 1,301mm 휠베이스 2,670mm 공차 중량 1,570kg 트랜스미션 8단 F1 듀얼클러치 변속기 전자제어장치 EPS, VDC, ABS with EBD, F1-TCS, E-Diff3, SSC 6.0 최고속도 320km/h 0-100km/h 3.4초 0-200km/h 9.3초 가격 3억2천만원(기본가, 옵션 미포함)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박원태

2021년 01월호

MOST POPULAR

  • 1
    오혁, '완벽한 하이패션' 화보 미리보기
  • 2
    UDT 포트레이트
  • 3
    우리 집 클린존
  • 4
    제목만 보고 골랐어
  • 5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RELATED STORIES

  • CAR

    시승 논객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 대한 두 기자의 상반된 의견.

  • CAR

    초여름 기행

    마감을 앞두고 세 번이나 동쪽으로 떠났다. 목적지도 차량도 목표도 달랐지만 낭만적인 순간이 있었다.

  • CAR

    거거익선

    자동차 디스플레이는 크면 클수록 좋다. 형태도 다양하면 좋겠다. 급속히 성장하는 차량 디스플레이의 종류와 트렌드를 짚었다.

  • CAR

    숫자로 보는 7세대 S-클래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여전히 호화롭고, 더욱 지능적이며, 강력하다.

  • CAR

    TO THE YELLOW

    면과 면이 만나는 곳에서.

MORE FROM ARENA

  • CAR

    시승 논객

    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 대한 두 기자의 상반된 의견.

  • FEATURE

    지금, 서울에 필요한 것

    다음 봄에는 미세먼지가 줄어들까? 부동산 양극화와 같은 해묵은 경제 문제가 해결될까? 코로나19로 사라진 공간은, 문화는 다시 꽃피울 수 있을까? 더 나아질 수도, 또 다른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아무도 알 수 없다. 4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 시민 1백 명에게 서울에 필요한 것을 물었고, 막연한 바람들을 들었다. 1백 명 목소리를 정리하며 기대해본다. 서울시가 귀 기울이길.

  • INTERVIEW

    안보현과의 만남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리는 일. 도배 장판부터 세간살이까지 발품 팔아 채우는 일. 낚시한 생물을 요리해 입안에 들어가기까지의 수고로움을 아는 일. 연고 없는 서울에서 어떤 노동도 마다하지 않으며 배우라는 꿈을 이룬 일. 고생의 맛을 아는 안보현은 무엇이든 스스로 구한다.

  • INTERVIEW

    육준서의 스펙트럼

    UDT 출신의 미술가 육준서. <강철부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아레나> 카메라 앞에 섰다.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과 함께.

  • WATCH

    NEW OMEGA

    심해에서도 지상에서도 심지어 우주에서도 역시 오메가다. 독보적 디자인과 독자적 기술력으로 무장한 오메가의 새 시계.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