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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크리스마스까지는

올해가 가기 전 꼭 갖고 싶은,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UpdatedOn December 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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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Ref IW503302

‘IWC 최고의 명기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많은 시계 전문가들은 망설임 없이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를 꼽을 것이다. IWC 최고의 인기 컬렉션 포르투기저 중에서도 브랜드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7일 파워 리저브 펠라톤 시스템에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을 더한 명실상부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이다. 1980년대 IWC의 전설적인 워치메이커 커트 클라우스가 개발한 퍼페추얼 캘린더의 문페이즈는 5백77.5년 동안 단 하루의 오차만 허용할 정도로 정확성을 자랑하며 퍼페추얼 캘린더임에도 크라운 하나로 시, 분, 초, 날짜 등을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중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에 산토니사(社)의 짙은 갈색 악어가죽을 어울린 모델은 IWC의 스테디셀러로 아치형 전면 글라스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가격 4천7백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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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Ref IW503312

올해는 그야말로 ‘포르투기저의 해’였다. IWC는 포르투기저 컬렉션에 케이스 지름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새로운 모델을 더하는 등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IWC 부티크에서만 단독 판매되는, 이른바 부티크 에디션이다. 새로운 18캐럿 아머 골드(Armor Gold) 케이스와 딥 블루 다이얼, 골드 도금 핸즈와 18캐럿 골드 아플리케를 장착했다. 특히 대양을 닮은 깊고 푸른 다이얼과 석양을 떠오르게 하는 골드 케이스의 조합은 우아함의 극치를 선보인다. 가격 4천7백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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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Ref IW503401

날짜와 요일, 월, 연도, 파워 리저브는 물론, 문페이즈까지 하나의 다이얼에 모두 품었다. 특히 12시 방향을 장식한 퍼페추얼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는 IWC가 선보인 가장 환상적인 결과물 중 하나다. 다이얼 위에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그대로 재현하고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서로 반사되는 달의 모습을 연출한 일명 더블 문페이즈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산토니사(社)의 검은색 악어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며 든든한 1백6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가격 5천2백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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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Ref IW344202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의 시계들은 복잡한 메커니즘 때문에 시계 부품이 일반 시계에 비해 1.5배 이상 사용된다. 그래서 보통 무겁고 크기도 크다. 하지만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는 IWC의 새로운 무브먼트인 ‘82000 칼리버’에 퍼페추얼 캘린더 모듈을 추가한 82650 덕에 케이스 지름을 42.4mm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름뿐만 아니라 칼리버 52000을 바탕으로 한 여느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보다 두께도 1mm가량 줄었다. ‘역시 IWC다!’라는 찬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 가격 4천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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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부티크 에디션 Ref IW344205

포르투기저는 1939년 포르투갈 항해사 두 명의 요청으로 매우 정확한 무브먼트를 탑재한 손목시계를 만들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다시 말해 고도의 정밀성과 뛰어난 가독성을 겸비한 항해용 시계가 포르투기저의 시초인 것이다.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부티크 에디션’은 탄생의 ‘근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바다를 닮은 짙푸른색 다이얼과 파란색 가죽 스트랩이 어울렸으며 3시와 6시, 9시 방향에 위치한 3개의 서브 다이얼에는 날짜·월·요일은 물론 달의 주기와 윤년을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가격 4천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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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42 Ref IW344203

누군가는 이 시계를 ‘현실’ 드림 워치로 삼는다.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이기 때문에 비교적 접근이 용이해서다. 특히 실버 다이얼에 어울린 검은색 악어가죽만큼 클래식한 조합은 드물다. 수트와 캐주얼은 물론 턱시도 차림에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작지만 듬직한 케이스와 문페이즈를 비롯한 윤년 디스플레이 등 균형 잡힌 서브 다이얼 역시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백케이스를 적용해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가격 2천8백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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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CONTRIBUTING EDITOR 이승률
PHOTOGRAPHY 박원태
COOPERATION IWC 샤프하우젠(02-3440-5876)

202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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