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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아주 화려하게, 전혀 새로운 메이크오버. 진행 과정 영상은 <아레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pdatedOn December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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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셔츠·배색 브로치·삼각형 브로치 모두 가격미정 프라다 제품.

1 Eye Shadow Bomb

아이섀도를 조금 과감하게. 미간에서 색감이 팡 폭발한 느낌으로. 채도가 아주 높고 발색이 좋은 섀도를 사용한다. 차가운 푸른빛보다는 붉은 톤이 동양인 피부에 더 잘 맞는다. 큰 브러시에 섀도를 가득 묻혀서 눈두덩부터 미간, 이마선까지 넓게 칠한다는 느낌으로 채워 넣는다. 조금 얼룩덜룩하고 투박한 맛이 있어야 한다. 대신 아이섀도와 동일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힘을 주면 전체적으로 흐트러진 색감들이 딱 정돈되는 효과가 있다. 아이라인은 가지런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지 않아도 된다. 눈을 가로로 삼등분했을 때 끝에서 3분의 1 지점부터 시작해 눈꼬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뺀다. 좌우 대칭에 주의할 것!

Recommend

 1  매트한 질감, 선명한 발색의 아티스트 컬러 섀도우 M-742 Tomato 2.5g 2만3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
 2  24시간 유지되는 뛰어난 지속력의 페노멘 아이즈 라이너 3mL 4만4천원 지방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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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재킷·목걸이 모두 가격미정 베르사체 제품.

2 Under Smoky

스모키 아이는 눈 밑에 포인트를 줘야 한껏 그럴듯해 보인다. 굳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채울 필요 없다. 잘 번지지 않고 사용이 편한 아이라이너 펜슬, 크레용 타입의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까지 언더라인을 도톰하게 채워 넣는다. 양 눈의 균형을 맞추는 것만 중요하게 여길 것. 이미 눈에 한껏 힘을 줬으니까, 피부는 자연스럽게 두는 게 더 쿨해 보인다. 대신 헤어를 완벽한 스타일로 연출할 것. 촉촉하게, 몽땅 쓸어 넘기거나, 화보에 등장하는 모델처럼 멋지게 헝클어트리거나. 광택이 좋고 고정력이 뛰어난 헤어 왁스를 모발 전체에 꼼꼼히 바르고 손이 가는 대로 모발을 비비듯이 헤집어놓는다. 앞머리 모양, 뻗친 모발 끝의 모양새만 다듬으면 끝.

Recommend

 1  부드럽게 발리고,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 오래 유지되는 스틱형 크림 섀도 아쿠아 마틱 1.4g 3만2천원·아쿠아 XL 아이펜슬 1.2g 2만9천원 모두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
 2  젖은 머리에 고루 바르고, 스타일을 잡은 뒤 자연스럽게 마르게 두면, 촉촉한 헤어스타일이 오래 유지된다. 바이롤렛 리프 헤어 밤 60mL 3만6천원 이솝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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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색 터틀넥 니트 2백29만5천원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품.

3 Pale Skin

매혹적인 뱀파이어 느낌의 창백하고 화사한 메이크업. 기본적으로 타고나길 눈처럼 새하얀 피부여야 가능하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중요한 건 피부 표현을 매트하고 파우더리한 피니싱 팩트로 마무리하는 것. 유분을 잡아주고, 피부결을 보송보송 부드러운 벨벳처럼 표현해 맑은 피부로 연출한다. 네 번째 손가락 혹은 브러시를 사용해 섬세하게, 옅은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로 눈가에 은은한 음영을 준다. 눈 밑, 쌍꺼풀 라인, 아이홀(눈과 눈썹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에 보일 듯 말 듯 아주 얇게. 티 나지 않는 것 같아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키포인트는 밝은 갈색의 아이브로 마스카라다. 눈썹 결을 따라 살살 빗듯이 쓸어준다. 검은 눈썹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Recommend

 1  유분기를 잡아주고, 보송보송한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 4g 1만6천원 투 쿨 포 스쿨 제품.
 2  컬러를 더하고, 눈썹 결을 정리해주는 브로우 젤 6mL 3만2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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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코트 1백89만원·체크무늬 재킷 99만원 모두 준지, 오른손 엄지의 로고 모양 반지 가격미정 베르사체, 손목의 커프 53만원·약지에 낀 도톰한 레터링 반지 53만원·얇은 슬라이스 반지 41만5천원· 오른쪽 손목의 체인 팔찌 1백13만원 모두 티파니 제품.

4 Gel Nail Sticker

다 벗겨진 검은 매니큐어 말고, 제대로 화려한 네일 아트. ‘네일 스티커’라는 것이 있다. 스티커 타입의 매니큐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말 그대로 스티커처럼 손톱에 맞춰 붙이면 끝. 드러그스토어만 가도 아주 다양한 종류의 네일 스티커가 있다. 대신 얄팍한 것들은 애들 스티커처럼 보일 수 있으니, 도톰한 제품을 고를 것. 예쁘게 붙이는 것보다, 오히려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과감하게 섞어야 제법 느낌 있어 보인다. 투박한 남자의 열 손가락 모두 화려한 네일 아트를 했으니, 메이크업은 완전히 생략하는 편이 낫다. 투명한 아이브로 마스카라로 눈썹 결을 정리하는 정도. 눈썹 앞머리의 모양이 삐죽삐죽 뻗치게 모양을 잡고, 마스카라가 굳을 때까지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고정한다. 눈썹 모양만 잘 잡아도 인상이 꽤 단정해진다.

Recommend

 1  간편한 스티커 형식으로 개발한 붙이는 젤 네일 각 1세트 1만~2만원대 모두 오호라 제품.
 2  눈썹 결을 살려주는 톰 포드 포 맨 브로우 젤 콤브 2.2g 6만3천원 톰 포드 뷰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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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색 코트 2백79만원 메종 마르지엘라, 안에 입은 셔츠·티셔츠 모두 에디터 소장품, 드레드 헤어에 장식한 반지 1백86만원·목걸이 45만5천원 모두 티파니 제품.

5 Dread Your Self

아주 쉽게 드레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 ‘드레드 원사’라는 것이 있다. 미용 재료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인터넷에서 ‘드레드 원사’를 검색하기만 해도 구매 가능한 링크가 주루룩. 꼭 잘 마른 매생이같이 생긴 드레드 원사 뭉치에서 새끼손가락 굵기쯤, 길게 한 덩이 덜어낸다. 5백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의 머리카락을 쥐고, 최대한 모근에 가깝게 드레드 원사를 단단히 묶는다. 이제 본래의 모발과 드레드 원사가 뒤엉키도록 끝까지 잘 땋기만 하면 된다. 단순히 특별한 하루만을 위한 스타일이기도 하고, 드레드 원사 특성상 굳이 매듭짓지 않아도 된다. 끝부분을 엉키듯이 손가락으로 비벼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그래도 좀 더 단단하게 고정하고자 한다면, 매트한 타입의 왁스를 조금씩 바르고, 하드 타입 스프레이로 마무리한다. 이마 라인, 정수리 위주로 5~6가닥 정도만 해도, 꽤 그럴듯해 보인다. 땋지 않은 나머지 모발은 고정력 강한 왁스로 납작하게 정리한다. 포인트가 될 만한 한 가닥쯤, 매듭 부분에 가느다란 목걸이를 빠지지 않게 고정하고, 드레드 가닥을 휘감듯 꼬아주면, 아주 블링블링!

Recommend

 1  부드럽게 발리며 고정력이 강력한 크래프트 매트 왁스 80mL 가격미정 아모스 제품.
 2  얇게 펴 발리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보이 드 샤넬 파운데이션 30mL 9만7천원 샤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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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터틀넥 니트 1백29만원 메종 마르지엘라 제품.

6 Super Glitter

글리터는 크고 화려한 것으로. 새침하게 반짝이는 것 말고. 이왕 할 것 아주 과감하게 눈과 눈썹 사이 눈두덩을 글리터로 가득 채우는 거다. 글리터 제품은 크기가 크고, 투박한 것이 효과적이다. 젤이나 리퀴드 타입의 섀도가 사용하기 편하다. 원하는 밀도가 완성될 때까지 얇게 펴 바른 후 잘 말렸다 다시 바르기를 반복하거나, 한 번에 두툼하게 발라놓고 천천히 말리거나, 자신의 스타일대로. 그럼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코즈메틱 브랜드의 글리터는 ‘아름답고, 우아한’ 것들이 대부분.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금박 글리터’ ‘네일 글리터’ ’글리터 파츠’ 등의 단어로 인터넷 검색을 해볼 것. 젤이나 리퀴드 타입 글리터 섀도를 도톰하게 베이스로 바르고, 마르기 전에 별도의 글리터를 채워 넣는다. 잘 마른 뒤 피니싱 픽서를 뿌려 마무리하면 지속력이 한층 높아진다.

Recommend

 1  화려하고 큼직한 입자로 이뤄진 겟 루스 글리터 젤 7g 1만8천원·수분 베이스에 선명한 글리터를 빼곡히 채운 겟 루스 글리터 리퀴드 7.2g 1만5천원 모두 언리시아 제품.
 2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얼굴에 얇게 뿌리면, 하루 종일 메이크업을 견고하게 유지한다. 올나이터 픽서 118mL 3만9천원 어반 디케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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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IDTOR 최태경
PHOTOGRAPHY 김선익
MODEL 나재영, 현우석, 강민성, 임지섭, 노마, 김영석
HAIR&MAKE-UP 이소연
ASSISTANT 박영기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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