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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AIRINGS FOR FEBRUARY

어느새 겨울 끝, 봄을 기다리는 시점에 막연히 잘 어울릴 만한 조합을 떠올렸다.

UpdatedOn February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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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색 플라스틱 체인 장식 토트백 가격미정 루이 비통, 1970년대 생산된 수납장 7백15만원 커트 오스터빅 by 컬렉트, 수납장 위에 놓인 1960년대 생산된 화병 각 20만원 모두 블렌코 by 컬렉트 제품.

 1  BIG TOTE BAG + ISLAND

형광색 플라스틱 체인이 주렁주렁 달린 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키폴 백을 들면 경치 좋은 섬에 가야 할 것 같다. 가방 자체가 제법 무거운 편이니까, 가벼운 옷가지 몇 개만 채워 넣을 수 있게 따뜻한 곳,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오키나와가 딱이다. 2월의 오키나와는 기온이 영상 15~20℃ 남짓이라는데, 아무 때나 바다에 뛰어들 날씨는 아닐지라도, 언제든 서핑,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유일하게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계절이란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에 흠뻑 취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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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3만5천원 Eytys×H&M, 해골 모티브 목걸이·반지 모두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제품.

티셔츠 3만5천원 Eytys×H&M, 해골 모티브 목걸이·반지 모두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제품.

터틀넥 톱·로고 티셔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8백70만원대·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8백50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제품.

터틀넥 톱·로고 티셔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8백70만원대·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8백50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제품.

터틀넥 톱·로고 티셔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8백70만원대·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8백50만원대 모두 까르띠에 제품.

티셔츠 가격미정 우영미, 인식표 목걸이 가격미정 크롬하츠 제품.

티셔츠 가격미정 우영미, 인식표 목걸이 가격미정 크롬하츠 제품.

티셔츠 가격미정 우영미, 인식표 목걸이 가격미정 크롬하츠 제품.

 2  WHITE T SHIRTS + SILVER JEWELRY

단순명료한 흰색 티셔츠의 단조로움을 지우는 데 은으로 제작한 주얼리 하나면 충분하다. 위트 있거나 대담한 디자인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흰색 가죽 소재 점프수트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V 로고 프린트의 캡 모자 가격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흰색 가죽 소재 점프수트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V 로고 프린트의 캡 모자 가격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흰색 가죽 소재 점프수트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V 로고 프린트의 캡 모자 가격미정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검은색 가죽 소재 라이더 재킷 2백25만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베이지색 캡 모자 3만9천원 클로브 제품.

검은색 가죽 소재 라이더 재킷 2백25만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베이지색 캡 모자 3만9천원 클로브 제품.

검은색 가죽 소재 라이더 재킷 2백25만원 골든구스 디럭스브랜드, 베이지색 캡 모자 3만9천원 클로브 제품.

 3  LEATHER JACKET + BALL CAP

강렬한 남성미를 과시하는 가죽 재킷의 힘을 뺄 줄 아는 것도 굉장히 노련한 요령이다. 의외로 간단하게 캡 모자를 더하는 것이 팁이다. 어울리지 않게 명랑한 척 뒤집어쓰거나, 앞머리 잘 보이게 뒤로 살짝 얹은 건 별로. 무심한 느낌으로 푹 눌러쓸 것. 모자 밖으로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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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코트 가격미정 포츠브이, 반소매 패턴 셔츠 83만원·반바지 69만원 모두 펜디, 1970년대 생산된 버블 램프 가격미정 조지 넬슨 by 컬렉트 제품.

 4  LONG COAT + SHORTS

이른 봄만 지나면 무릎 위를 훌쩍 넘는 쇼츠도 가능하다.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봄바람쯤이야 이불 같은 코트가 너끈하게 막아준다.

 

검은색 터틀넥 톱·데님 팬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산토스 드 까르띠에 8백30만원대 까르띠에 제품.

검은색 터틀넥 톱·데님 팬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산토스 드 까르띠에 8백30만원대 까르띠에 제품.

검은색 터틀넥 톱·데님 팬츠 모두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산토스 드 까르띠에 8백30만원대 까르띠에 제품.

데님 트러커 재킷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모나코 칼리버 12 크로노그래프 6백69만원 태그호이어 제품.

데님 트러커 재킷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모나코 칼리버 12 크로노그래프 6백69만원 태그호이어 제품.

데님 트러커 재킷 가격미정 캘빈클라인 진, 모나코 칼리버 12 크로노그래프 6백69만원 태그호이어 제품.

 5  VINTAGE DENIM + WATCH

뭐든 두루 잘 어울리는 하늘색 데님 팬츠에는 존재감이 또렷한 시계를 더한다. 다이얼이나 세부에 청쾌한 파란색이 있는 시계라면 더없이 고상하다.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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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Let It Be>, 파이톤 가죽 소재 부츠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1960년대 생산된 변형 가능한 빈티지 오디오 8백70만원 브리온베가 by 컬렉트 제품.

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Let It Be>, 파이톤 가죽 소재 부츠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1960년대 생산된 변형 가능한 빈티지 오디오 8백70만원 브리온베가 by 컬렉트 제품.

청량한 사운드로 가득한 1984년도 일본 문레코드사의 스페셜 앨범 <Big Wave>, 자카르 니트 로퍼 가격미정 프라다.

청량한 사운드로 가득한 1984년도 일본 문레코드사의 스페셜 앨범 <Big Wave>, 자카르 니트 로퍼 가격미정 프라다.

청량한 사운드로 가득한 1984년도 일본 문레코드사의 스페셜 앨범 <Big Wave>, 자카르 니트 로퍼 가격미정 프라다.

말랑말랑한 목소리의 프랑스 샹송 가수 코랄리 클레망의 <Salle des pas perdus>, 화사한 꽃무늬의 하이톱 스니커즈 가격미정 디올 맨.

말랑말랑한 목소리의 프랑스 샹송 가수 코랄리 클레망의 <Salle des pas perdus>, 화사한 꽃무늬의 하이톱 스니커즈 가격미정 디올 맨.

말랑말랑한 목소리의 프랑스 샹송 가수 코랄리 클레망의 <Salle des pas perdus>, 화사한 꽃무늬의 하이톱 스니커즈 가격미정 디올 맨.

 6  VINYL + SHOES

발끝을 까딱까딱, 슈즈에 시선을 두고, 눅진한 바이닐 선율에 집중할 때. 그 순간 앨범 커버와 음악, 박자를 타는 슈즈가 하나같이 어울린다면, 그야말로 궁극의 조화가 이뤄지는 무아지경의 타이밍.

 

선명한 색감의 줄무늬 니트 가격미정 로에베, 검은색 가죽 벨트 가격미정 벨루티 제품.

선명한 색감의 줄무늬 니트 가격미정 로에베, 검은색 가죽 벨트 가격미정 벨루티 제품.

선명한 색감의 줄무늬 니트 가격미정 로에베, 검은색 가죽 벨트 가격미정 벨루티 제품.

짙은 파란색 카디건 21만5천원 클로브, 아일릿 장식 벨트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오 바카렐로, 1970년대 제작된 붉은색 가죽 소재 의자 2백75만원 르코르뷔지에 by 컬렉트 제품.

짙은 파란색 카디건 21만5천원 클로브, 아일릿 장식 벨트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오 바카렐로, 1970년대 제작된 붉은색 가죽 소재 의자 2백75만원 르코르뷔지에 by 컬렉트 제품.

짙은 파란색 카디건 21만5천원 클로브, 아일릿 장식 벨트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오 바카렐로, 1970년대 제작된 붉은색 가죽 소재 의자 2백75만원 르코르뷔지에 by 컬렉트 제품.

 7  BASIC SWEATER + LEATHER BELT

단정한 스웨터의 아랫단 앞부분만 바지에 살짝 꽂아 넣는다. 날렵한 가죽 벨트의 버클이 살짝 보일 정도. 스웨터는 조금 화려해도 좋지만, 벨트는 투박하지 않고 가느다란 것, 브랜드를 과시하는 버클이 없는 담백한 디자인이어야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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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소매 셔츠 가격미정 생 로랑 by 안토니 바카렐로, 레터링 데님 팬츠 2백34만원 구찌, 흰색 부츠 가격미정 오디너리 피플, 1970년대 제작된 가죽 의자 2백75만원 르코르뷔지에 by 컬렉트 제품.

 8  PATTERN + PATTERN

색과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어지러운 패턴 아이템을 시도할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늬 없는 블랙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 이보다 더 세련된 위트를 가미하고 싶다면 잔잔한 색감의 분방한 두들 패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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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DITOR 최태경, 이상
PHOTOGRAPHY 레스
MODEL 장태희
HAIR&MAKE-UP 이은혜
LOCATION 컬렉트
ASSISTANT 박영기

2019년 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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