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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라이딩과 클래식한 감성을 완성하는 5가지 걸물들.

UpdatedOn September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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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비, 파빌리온 본네빌

프랑스의 루비 아틀리에에서 디자인하는 프리미엄 헬멧. 루비는 6가지 사이즈로 1백50종류가 넘는 다양한 헬멧을 생산한다. 레트로 스타일에 단순하고 현대적인 멋을 조화롭게 더한 루비의 헬멧은 재료 안정성과 품질 면에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루비는 지금껏 오토바이 장비를 연구, 개발, 제작하며 늘 예외적인 요소를 선택하길 좋아했는데, 이들이 헬멧 재료로 고른 것은 바로 항공 우주 산업의 유산인 탄소섬유다. 높은 안정성과 최소한의 무게를 지닌 탄소섬유로 만든 루비의 헬멧은 극도로 가볍고 편안하다. 내피는 양피 나파 가죽으로 마무리한다. 헬멧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파빌리온 라인은 오픈 페이스 헬멧으로 3가지 색의 바이저를 금속 스냅에 바로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2 유닛 개러지, 왁스드 스웨이드 롤

레트로 스타일 바이크에 장착하는 스웨이드 롤. 작은 액세서리와 도구들을 휴대하는 가방이다. 튼튼한 면 소재를 왁싱 처리해 방수가 가능하다. 바이크에서 분리해도 멋스럽게 들 수 있게 디자인됐다. 유닛 개러지의 수장인 파비오 마르카치니는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신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1980년부터 모토크로스 선수로 활동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파리-다카르 랠리를 5차례 완주한 베테랑 랠리스트이며, 온로드 레이스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등 대단한 활약을 했다. 레이스 신에서 은퇴하고 모터사이클 여행에 심취하던 그는 모터사이클 디자인에 관심을 보이며 1998년, 유닛 개러지를 만들기에 이른다. 지금 유닛 개러지는 커스텀 파츠와 커스텀 키트로 유명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됐다. 이탈리아 리치오네 언덕 위 작은 마을인 산 클레멘테에서 만든 유닛 개러지의 제품들은 높은 품질, 클래식한 감성, 모험심으로 무장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다.

 

3 78 모터 co, 스피드 글러브 뉴 Mk2

영국의 78 모터 co는 멋있으면서도 착용감이 좋고 보호 기능이 탁월한 모터사이클용 장갑으로 극찬을 받는, 작지만 특별한 브랜드다. 78 모터 co의 스피드 글러브 라인은 20개가 넘는 개별 패널로 이루어진다. 라이딩 중 움직이는 손의 윤곽에 꼭 맞도록 고안되어 착용감이 훌륭하다.

 

4 아리에테, 페더 고글 블랙 체커드

1947년 설립되어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모터사이클의 그립, 고글 등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작해온 아리에테. 모토크로스, 슈퍼모타드 등의 레이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디자인, 생산한다. 클래식 라인의 페더 고글은 깃털처럼 가볍고 하드 프레임이 없는 초경량 구조다. 미러포토크로믹(변색 렌즈)을 적용해 밤과 낮에 관계없이 렌즈를 교환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오픈 페이스 및 클래식 풀페이스 헬멧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5 선데이 스피드숍, 챔피언 스카프

폴리에스테르와 엘라스테인을 합성해 만든 튜브 스카프. 실크처럼 부드럽다. 우아하고 편리한 스타일로 세련된 승차감을 완성하겠다는 선데이 스피드숍의 탐미주의적 야심이 그대로 드러난다. 선데이 스피드숍이 만드는 스카프와 머플러는 카페 레이서, 플랫 트래커, 바버, 스크램블러 등에 열광하는 세계의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을 매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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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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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경진
PHOTOGRAPHY 이수강
COOPERATION 모토리노

2018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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