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Welcome, Bag!

봄을 반기는 첫 가방, 생 로랑 ‘노에 백팩(Noe Backpack)’.

UpdatedOn March 05, 2018

/upload/arena/article/201802/thumb/37782-285062-sample.jpg

'노에 백팩(Noe Backpack)’

오는 봄은 안토니 바카렐로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는 시기다. 에디 슬리먼에게 바통을 이어받은 지도 벌써 두 시즌이나 지났으니까. 그가 선보인 봄 아이템 중 유난히 좋은 건 이 데일리 백팩이다. 얼핏 오래된 군용 가방처럼 보이지만 세부가 워낙 정교하고 모던해서 그런 오해는 이내 사그라진다. 실제로 군복에 쓰이는 질기고 튼튼한 소재(오리지널 아미 트윌 개버딘)를 사용했고, 스티칭 주변에는 특별한 기법을 더해 생 로랑만의 클래식함이 느껴진다. 가죽 백팩은 버겁고 캔버스는 유치한 요즘, 생 로랑의 노에 백팩은 반가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스프링 코트나 가벼운 블루종에 툭 걸치면 꽤 근사한 룩이 연출될 게 분명하니까. 셔츠나 티셔츠만 입는 시기가 와도 부담 없이 들고 멜 수 있을 정도. 이번 시즌 가장 먼저 샀지만 가장 나중에 내려놓게 될지도 모르겠다. 사진의 제품은 밀리터리 카키 컬러지만 생 로랑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ysl.com)에서는 또 다른 매력의 블랙도 만나볼 수 있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광훈
PHOTOGRAPHY 기성율

2018년 03월호

MOST POPULAR

  • 1
    여름에 대하여
  • 2
    'BE POWERFUL' <강철부대> 김민준, 김상욱, 육준서, 정종현 화보 미리보기
  • 3
    봉준호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첫 국내 단독 인터뷰 미리보기
  • 4
    오혁, '완벽한 하이패션' 화보 미리보기
  • 5
    <펜트하우스 3> 김영대, ‘청량시크’ 화보 미리보기

RELATED STORIES

  • LIFE

    필요한 세계

    형형색색의 빛깔, 유려한 곡선, 화려한 무늬, 기하학적인 구조. 사물의 미학을 위해 필요한 패턴과 구조의 세계.

  • LIFE

    제목만 보고 골랐어

    그렇지만 당신의 마음을 헤집어놓는 책 다섯 권.

  • LIFE

    여름의 틈새

    붉고 무성한 여름 사이, 당신이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면 아쉬울 전시.

  • LIFE

    술과 봄

    네 명의 주류 전문가로부터 받은 제철 음식과 술 페어링 리스트.

  • LIFE

    자연은 마음도 표정도 없이 아름답고

    끝없이 매혹된다. 돌과 꽃, 산과 물. 자연물에서 출발한 네 개의 전시.

MORE FROM ARENA

  • LIFE

    달마다 술

    구독 서비스라 하면 대개 영화나 음악 등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술이다. 매월 술이 대문 앞에 선물처럼 놓인다.

  • FEATURE

    '해저 더 깊이' 나초 펠라에스 메야

    오로지 내 힘으로, 바다에 뛰어든다. 산소통도 없이 폐에 산소를 가득 담고 바다 깊은 곳으로 내려간다. 프리다이빙이다. 프리다이버들은 말한다. 잠수는 자유고,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행위라고.

  • FASHION

    체인 아이템 여덟 개

    이번 시즌 더 견고하게 얽히고설킨 체인 아이템 여덟.

  • WATCH

    RETRO FACE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왔다.

  • CAR

    아들에게

    뒷좌석에 아들을 태우고 달리며 생각한다. 내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었을까?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이 많다. 자동차도 그중의 하나. 자동차 기자들이 말하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자동차.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