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A Night with Hermès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가 새롭게 단장했다. 우아하고 즐거웠던 오프닝 파티 현장을 <아레나>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UpdatedOn July 04, 2017

3 / 10
/upload/arena/article/201706/thumb/35110-241601-sample.jpg

 

 

2006년 11월 문을 연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는 파리의 르나 뒤마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했다. 지난 5월, 이 우아한 매장이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작업을 지휘한 사람은 현재 르나 뒤마 건축사무소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드니 몽텔. 1층 매장 오른편엔 남성 컬렉션이 자리했다. 블루를 테마로 꾸민 ‘남자의 방’은 오프닝 날만 특별히 선보인 설치작.

둥근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여성 컬렉션과 가죽 제품을 볼 수 있다. ‘블루 룸’을 잇는 설치작은 핑크색을 테마로 꾸민 욕실. 홈 컬렉션과 테라스가 자리한 3층엔 온통 노란색으로 칠한 부엌을 전시했다. 지하 1층의 전시 공간인 아뜰리에 에르메스에는 지난 10년간 이곳에서 개최한 의미 있는 전시들에 경의를 표하는 젊은 국내 예술가 여섯 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오프닝 파티엔 내로라하는 셀러브리티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김희애, 장미희, 지진희,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 이요원, 이준기, 박서준, 안재현, 엑소의 찬열, 에릭남 등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새로운 모습을 찬찬히 살피며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옥상 테라스의 디제잉 파티로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3 / 10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AHN JOOHYUN
PHOTOGRAPHY LESS

2017년 07월호

MOST POPULAR

  • 1
    예술과 기술의 경지
  • 2
    새로 오픈했습니다
  • 3
    Dingle Dangle
  • 4
    UNFAMILIAR SUIT
  • 5
    라도, 지창욱 2024 새로운 캠페인 영상 및 화보 공개

RELATED STORIES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 FASHION

    SPRING, SPRING

    솟아오르는 스프링처럼 힘차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

MORE FROM ARENA

  • FASHION

    추천사

    남성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6명을 <아레나> 자문위원으로 모셨다. 그들에게 6월에 마련해야 할, 즐겨야 할 것들을 물었다.

  • FASHION

    옥택연 'MODERN SENSE' 화보 미리보기

    옥택연 <빈센조> 최강 빌런 벗고, 현실 남사친으로

  • FASHION

    Memorial Ceremony 3

    할리우드 고전 영화에서 최고의 남자로 손꼽히는 배우, 클라크 게이블. 193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할리우드의 왕’이란 별명을 얻은 그에게서 요즘 남자들에게는 없는 농염함을 배운다.

  • AGENDA

    놀라운 데뷔작 10

    첫술에 배부를 리 없다고? 데뷔작에 이미 방점을 찍은 감독도 있다. 2000년대 이후로 딱 10편 골랐다.

  • INTERVIEW

    원진아&유병재, "<유니콘>은 무언가를 계속 시도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원진아와 유병재 작가, 유쾌한 무드의 화보와 담백한 인터뷰 미리보기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