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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 필수 아이템

이번 주말에는 한강으로 소풍 같은 캠핑인 ‘캠프닉’을 다녀올 계획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쌌다.

UpdatedOn Octobe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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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티컬 미니 타이거 스트라이프 카모
90kg 거구도 앉을 수 있는 튼튼한 475g의 초경량 의자다. 접으면 크기 또한 매우 작아 휴대성이 높다. 9만9천원 헬리녹스 제품.

2 필라투스 원터치 텐트
바람이 불 때는 텐트로, 해가 뜨거울 때는 내피를 벗겨 그늘막으로 사용한다. 여섯 방향에서 잡아주는 단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든든하다. 원터치 방식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니 홀로 설치하기도 매우 쉽다. 22만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3 빈 컨테이너
커피 원두를 보관하는 컨테이너다. 종이로 만들어 습기로부터 내부를 보호한다. 왁스 코팅 캔버스 원단을 벨크로 방식으로 부착했다. 수납 컨테이너, 스툴, 테이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7만9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4 피크닉 박스
어깨에 메는 아담한 크기의 나무 상자다. 식기류와 먹을 것, 잡다한 것들을 수납하기 좋다. 박스를 펼치면 테이블로 변신하니, 따로 테이블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효율적이다. 14만3천원 아웃도어박스 제품.

5 클래식 보랭병 621ml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온종일 차갑게 마실 수 있다. 36시간 지속되는 진공식 보랭병이다. 광폭 뚜껑이 돌림 잠금식으로 설계되어 세척이 용이하다. 3만6천8백원 스탠리 by 시티핸즈컴퍼니 제품.

6 휴대용 와인잔
전용 잔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휴대용 와인잔이다. 컵을 뒤집어 컵받침과 결합하는 내포식 설계로 부피를 최소화해 휴대가 편리하다. 내구성 높고 흠집에도 강하다. 8천원 보소 코리아 제품.

7 스테인리스 스틸 듀오 식기 세트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튼튼하고 잘 닦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세트다. 크기가 다른 4종의 식기가 2개씩 들어 있다. 얇고 부피가 적으며 전용 수납 파우치가 있어 휴대하기 용이하다. 5만7천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8 스트라이프 울 블랭킷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울 소재로 만들었다. 무게도 가벼워 캠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물세탁이 가능한 높은 내구성과 부드러운 질감이 사랑스럽다. 6만8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9 데이지 체인
야외에서 쉽게 분실할 수 있는 컵, 열쇠 등 작은 물건들을 걸어두는 체인이다. 소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2만2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0 블러디 멀티툴
와인 오프너는 꼭 필요하다. 블러디 멀티툴에는 와인따개 외에도 10개의 기능이 더 있다.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녹이 슬지 않고, 거의 무뎌지지 않는다. 4만9천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11 리넨 캠핑 매트

부드러운 리넨 소재를 사용한 매트다. 돌돌 말면 옆구리에 쏙 끼고 다니기 좋다. 도톰한 폼을 넣어 불규칙한 지면에서는 폭신폭신 안락하고, 밤에는 지면에서 올라오는 수분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9만8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2 베오플레이 A1

텐트 천장에 걸면 폼나는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다. 내구성 높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떨어뜨려도 안심. 미들레인지 우퍼와 트위치를 탑재해 280W의 짱짱한 출력은 덤이다. 36만원 뱅앤올룹슨 제품.

13 에코소울라이프 캠퍼 컵
가방에 걸기 편한 머그 하나는 필요하다. 기왕이면 100% 식물 성분으로 제작해 땅속에 묻어도 완전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머그가 좋겠다.
9천5백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4 붐 스위머 주니어
수심 1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유연하게 휘는 꼬리를 이용해 어디에나 묶어서 고정할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면 가장 나중에 챙겨도 된다. 5만9천9백원 폴크 제품.

15 버즈오프 캔들
한강의 모기는 가을에도 살아 있다. 날벌레들을 쫓아내는 버즈오프 캔들은 사람에게 무해한 100% 천연 소이 왁스로 만들었다. 천연 아로마 오일 시트로넬라와 영국산 프레이그런스 오일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했다. 2만4천원 하이브로우 제품.

16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커틀릿 세트
반으로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수저 세트다. 손잡이 부분은 행어 형태로 디자인하고, 녹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 오래 사용해도 안전하다. 1만7천5백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17 스푼 박스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스푼 박스다. 야외에서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려운 수저, 포크, 나이프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연과도 잘 어울린다. 6만원 우기노키 제품. 

  • 캠프닉 팁!
    너무 많은 아이템은 캠프닉의 독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지를 염두하고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간편하게 준비해야 한다. 가을에는 낮에도 담요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강공원은 일몰 이후에 텐트 사용이 금지이므로 야간에는 텐트를 구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캠프닉을 즐길 때는 취사보다는 간단한 도시락 정도를 준비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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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이준열
ASSISTANT 김민수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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