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EATURE MORE+

감 좋은 속옷

만져보고 입어봐야 제맛을 아는 언더웨어.

UpdatedOn July 18, 2016

3 / 10
/upload/arena/article/201607/thumb/31089-162025-sample.jpg

 

 

1. 드제메르

‘겉옷만큼이나 속옷도 갖춰 입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그렇다고 해서 외관에만 치우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탄탄한 기능을 갖춘 외유내강형이다. 특히 노이어 라인은 호주 렌징사의 텐셀 섬유를 사용한다.

텐셀은 실크보다 부드러운 소재로 천연 나노 구조를 이룬다. 표면적이 다른 섬유에 비해 넓어 모세관 현상을 일으킨다. 쉽게 말해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발산한다는 뜻. 이 구조 덕분에 수분량 조절과 체온 조절이 가능하다.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말씀.


 

2. 에반 크리스

에반 크리스 제품은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해 만든 텐셀 소재를 사용한다. 텐셀 소재는 속옷에 많이 사용하는 면 소재에 비해 피부 자극이 덜하다. 신축성이 좋아 하체 압박을 최소화하고, 체형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나 편안하다.

또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이 탁월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쾌적하다. 이는 ‘나노피브릴 구조’ 덕분인데, 고유의 수분 조절 기능이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 에반 크리스의 모든 제품은 3D 입체 기술을 적용한 특별한 주머니가 있다.

남자에게 가장 소중한 부분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3. 더 화이트 브리프스

인간애, 환경과 기업 윤리를 바탕에 둔 이들의 속옷은 특별하다. 스웨덴 남부 지방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스웨덴 특유의 단정하고 고요한 공간이다. 그들이 만드는 제품과 닮았다. ‘Less Is More’를 모토로 간결하고 기능적인 언더웨어를 만든다.

모든 제품은 유기농 섬유 인증 마크(GOTS)를 획득한 소재를 사용한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심심할 거라 생각하는 것은 금물. 잡지 <판타스틱 맨>과의 협업은 메시 소재를, 닉 우스터와의 협업은 100% 호주산 메리노 울을 사용했다. 브랜드 철학에 바탕을 둔 기본적인 기능을 더한 소재. 지루할 틈이 없다.

 

4. 선스펠

1860년대 설립한 1백50년 전통의 영국 브랜드다. 섬유회사로 시작했으며 대표 아이템인 복서 쇼츠를 처음 영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설립자 토머스 A 힐은 당시 속옷 소재로 많이 사용한 울이 아닌 이집트산 면 소재로 가볍고 깔끔한 제품을 만들었다. ‘Timeless’와 ‘Modern’의 두 가지 브랜드 철학 아래, 심플하고 오래 지속되며 편안한 속옷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모든 속옷은 전통적인 수작업으로 최고급 이집트 면을 사용하며, 봉제 역시 섬세하게 마무리한다. 특히 최상급 면 소재인 시아일랜드 코튼으로 만든 언더웨어 컬렉션은 실크와 맞먹는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1607/thumb/31089-162033-sample.jpg

 

 

스페셜 딜리버리 NYC

제프리 뉴욕의 비주얼 디렉터 조 폴리메니와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브래드 딕슨, 두 남자가 만나 속옷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들이 속옷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착용감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기존 남성 속옷에서 불필요한 장식적 요소를 모두 제거했다.

고전적 형태의 디자인에 착안해 가장 기본적인 속옷 역할을 강조한 것. 노스캐롤라이나 수피마 코튼 소재를 사용하며 모든 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빅토리아 시크릿 패턴사가 제작한 패턴을 사용해 무엇보다 편안하다. 본질에 충실한 실리주의 제품의 의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딱 좋은 속옷

감싸 안는다. 더 세게, 더 강하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속옷이 있다. 바로 프랑스 태생의 프리건. 활동량이 많은 이들을 위한 제품을 만든다. 그만큼 내구성이 높고 착용감도 뛰어나다. 프리건의 모든 제품은 ‘4Way 스판’ 소재를 사용한다. 촉감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몸의 굴곡을 따라 그대로 감싸준다.

타 브랜드에 비해 신축성이 우수할뿐더러 바느질 또한 튼튼해서 어떤 활동에도 끄떡없다. 넓은 양면 자카르 밴드는 있는 힘껏 잡아당겨도 변형이 없다. 중요 부위에는 땀 흡수에 우수한 면 소재를 덧대 위생을 고려했다.

<에스엠라운지>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김지혜

2016년 07월호

MOST POPULAR

  • 1
    NO SIGNAL
  • 2
    철학과 취향을 담은 한 잔: 이기훈
  • 3
    신용산으로 오세요
  • 4
    지금 강다니엘 미리보기
  • 5
    이경규 · 강형욱 · 장도연, <개는 훌륭하다> 달력 화보 공개

RELATED STORIES

  • ARTICLE

    지옥에서 누가 살아남을까?

    전 세계에 전염병이 퍼지고, 시위가 발생해도 공은 굴러간다. 안 열릴 것만 같았던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다. 32강 조 추첨은 마무리됐고, 죽음의 조가 두 개나 나왔다. 그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H조에는 황희찬의 소속팀 RB 라이프치히가 속해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 다른 죽음의 구렁텅이인 D조도 흥미로운 대진이다. H조와 D조에서 살아남을 팀은 누구인가.

  • ARTICLE

    철학과 취향을 담은 한 잔: 히비키 후지오카

    커피 향에는 시간과 노고가 담긴다. 농부의 땀부터 생두를 선별하고 볶아 상품으로 만드는 이들의 가치관까지. 남다른 커피를 세상에 알리는 전 세계 커피 마스터들의 커피 철학을 옮긴다.

  • ARTICLE

    찬바람이 분다. 바(Bar)가 좋다

    두꺼워지는 옷 사이 스며드는 바람이 차다. 이런 말이 있다. ‘날씨야 암만 추워 봐라! 내가 옷 사 입나 술 사 먹지!’ 찬바람이 부는 날 생각나는 바 다섯 곳.

  • ARTICLE

    철학과 취향을 담은 한 잔: 이기훈

    커피 향에는 시간과 노고가 담긴다. 농부의 땀부터 생두를 선별하고 볶아 상품으로 만드는 이들의 가치관까지. 남다른 커피를 세상에 알리는 전 세계 커피 마스터들의 커피 철학을 옮긴다.

  • ARTICLE

    고유한 이름의 스니커즈

    저마다 고유한 이름을 간직한 새 시즌 스니커즈.

MORE FROM ARENA

  • LIFE

    클래식의 계절

    가을에 듣는 클래식, 보는 클래식, 읽는 클래식.

  • CELEB

    Close to you

    매 순간 조금 더 가까이 애틋한 시간을 만들어가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 그리고 아르마니 워치가 함께 한 찬연하게 빛나던 그 날의 기록.

  • SPACE

    네덜란드 Brainport Smart District

    새로운 도시가 생긴다. 스마트시티로 명명되는 이 도시들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에너지와 식량을 자급자족하며,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삼는다. 그리고 여기에 자율주행이나 주민의 네트워크, 공동체, 민주주의 같은 개념을 이식한다. 기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시티들을 소개한다. 나아가 이 도시를 설계한 건축가들과 스마트시티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주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물었다. 건축가들이 답하는 미래 도시의 조건이다.

  • CAR

    저 바다를 향해

    마세라티는 시대를 따른다. 2020년식 콰트로포르테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시대에 맞춰 변화를 시도했다.

  • FASHION

    장대비도 이겨내는 부츠

    장대비에도 레인 커버가 필요 없는 BV 퍼들 부츠.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