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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Shine

어떤 소재도 아닌, 스틸의 직설적인 물성.

UpdatedOn July 13, 2016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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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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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EX 오이스터 퍼페추얼 밀가우스

    1956년 처음 세상에 나온 밀가우스는 제법 혁신적이었다. 이름부터 밀가우스인 것은 1천 가우스의 자기장을 견디면서도 정확한, 매우 과학적인 시계라는 뜻이니까.

    이건 롤렉스 특허의 자기 차폐막 덕분에 가능했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 근무하는 과학자의 시계로도 유명한 점은 시계의 특질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부분이고. 2세대 밀가우스는 자기장에 강한 혁신적 부품들로 만들어 보다 강력해졌다.

    번개 모양의 귀여운 오렌지색 초침은 오리지널 모델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최상급 스틸 904L을 사용했다.

  • CARTIER 탱크 앙글레즈 XL

    비슷하게 보이겠지만 탱크 컬렉션은 몇 가지 라인으로 나뉜다. 탱크 아메리칸, 탱크 루이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즈, 탱크 솔로 등. 탱크 앙글레즈는 기존 탱크를 풍부하고 섬세하게 가다듬고, 형태와 라인은 강화한 탱크 미학의 절정이라고 할 만한 시계다.

    케이스와 위화감 없이 이어지는 브레이슬릿은 유려함의 맥락을 잇고, 로만 인덱스, 레일로드 눈금, 칼 모양 블루 핸즈, 크라운과 통합된 평형 샤프트 등 기존 탱크의 세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스틸 브레이슬릿 시계가 이토록 담백하게 우아할 수 있다는 것.


 

1천2백75만원.

1천2백75만원.

1천2백75만원.

 5백76만원.

5백76만원.

5백76만원.

  • ZENITH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파워리저브

    이 시계의 디자인을 보고 대뜸 떠올릴 수 있는 단어는 아방가르드가 아닐까. 시간당 3만6천 번 진동하는 전설적인 엘 프리메로 무브먼트의 일부를 대담하게 드러낸 다이얼 콘셉트와 묵직한 남성성의 조화는 이질적이고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게다가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태키미터 스케일마저 세밀하게 새겨 넣어서일까, 다이얼은 다소 압도적이기까지 하다.

    엄격한 워치메이킹의 결과물과 대담한 현대 시계 디자인의 가치가 결합돼 이런 시계가 나왔다.

  • MONTBLANC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시계 기능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은 12시 방향의 24시간 홈 타임 낮/밤 인디케이터. 이 시계는 놀랍도록 단정한 듀얼 타임 시계다. 현지 시간과 홈 타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면서 지나치게 설명적이지 않다.

    그 기능을 갖춘 시계 특유의 어수선함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몽블랑의 디자인 견해를 슬쩍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또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와 3시 방향의 날짜창도 좋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스틸의 색과 위화감 없이 연결되는 다이얼 색도 간결함을 강조한다.


 

2백54만원.

2백54만원.

2백54만원.

7백만원대.

7백만원대.

7백만원대.

  • HAMILTON 브로드웨이 오토 크로노

    이 시계는 이름처럼 뉴욕 브로드웨이에 바치는 헌사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 면모 같은 부분인데, 다이얼의 세로 줄무늬와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명한 라인은 고층 빌딩의 형상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 이 무늬는 스트랩과 브레이슬릿과도 이어져 시계 디자인을 일관되게 만든다.

    하지만 시계는 극도의 모던함만 강조하지 않는다. 베젤과 이너링의 눈금, 역동적 인덱스와 핸즈 등의 세부, 남성적인 캐주얼한 무드 등 유난스럽지 않을 정도로 스포티한 느낌도 슬쩍 난다.

  • BVLGARI 불가리 불가리 솔로템포

    불가리의 전설적 시계 불가리 불가리가 40주년을 맞으면서 전반적으로 리뉴얼됐다. 하지만 디자인은 오리지널에 가까워졌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인데, 세부를 짚어내 비교하기 보다는 복고 분위기를 훨씬 강조했다는 점을 읽어내야 한다.

    39mm의 아담한 케이스에 대담하게 새긴 베젤 로고는 여전하고, 간결한 블루 핸즈와 인덱스, 스틸의 색상과 차이가 없는 그레이 다이얼이 시계를 한껏 명료하게 만든다. 불가리가 제작한 울트라 슬림 무브먼트를 장착해 시계는 얇고 가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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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EDITOR 고동휘

2016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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