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당신의 숨을 벌떡이게 할 여름철 야외 놀 거리 넷.

Outside Activities

앞서가는 남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아레나>만의 키워드.

UpdatedOn July 08, 2016

 22만8천원.

22만8천원.

22만8천원.

1. Parrot | Hydrofoil Drone

드론이 하늘과 땅에 이어서 수중까지 장악할 모양이다. 패롯에서 보트에 드론을 장착해 해상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하이드로포일을 내놨다. 탈착 가능한 미니 드론은 다시 하늘을 날 수도 있어 한 번에 두 가지 재미를 선사한다. 하이드로포일 속 미니 드론은 2세대 모델로 기존 1세대의 90분이었던 충전 속도를 25분으로 단축하고, 최대 1A로 충전했던 배터리도 2.5A로 안정적인 플라잉이 가능해졌다. 수직 촬영할 수 있는 3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으며, 프리플라이트3(FreeFlight3) 앱을 통해 쉽게 조종할 수 있다.


 

2. Primal Gear | Compact Folding Bow

일반적으로 활을 사냥 도구나 치명적인 무기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활은 아웃도어 활동이나 취미 생활의 하나로 꽤 괜찮은 레저 도구다. 하지만 현재 유통되는 활은 일반인이 다가갈 수 없을 정도로 전문적이고 규격 면에서도 아웃도어용으로 부적합하다. 프라이멀 기어는 이 점에 착안해 좀 더 가볍고 조립이 간편한 휴대용 아웃도어 활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접히는 활’이라는 혁신적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가벼운 타기팅 정도로 즐긴다면 야외에서 만끽하기에 이만한 취미도 없을 거다.  


 

2만원대.

2만원대.

2만원대.

3. Wingle | Stunt Kite

연은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날려봤을 것이다. 드론이 있는데 굳이 연을 날릴 필요 있을까 싶지만 기억의 테이프를 잠시 거꾸로 돌려보면 연은 고유의 매력이 있었다. 바람과 팽팽하게 맞서면서 느끼는 손맛이라고 할까? 그 희열은 드론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다. 자연과 함께 또 아빠와 아이가 함께 바람을 느끼며 뛰어놀 수 있는 아놀로그만의 매력. 윙글은 이런 연을 요즘에 맞게 다양한 색과 디자인으로 만든다. 어찌 보면 예전 놀이 문화의 계승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단언컨대 디지털 시대에는 꿈도 꾸지 못할 ‘꿀잼’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4. Klymit | Light Water Dinghy

딩기(Dinghy)는 작은 고무 보트를 의미한다. 이 정도 크기의 고무 보트는 시중에도 많다. 하지만 클라이밋 딩이가 특별한 이유는 접으면 배낭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11.4×23cm)와 무게(992g) 때문이다. 클라이밋이 백패킹 에어 매트를 전문으로 다루는 브랜드이기에 가능했다. 간편하게 배낭에 넣어 강 상류로 올라가 딩기를 타고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팩래프팅(Packrafting)이라고 한다. 백패킹과 래프팅을 결합한 팩래프팅은 서양에서 무려 1백20년이나 된 레저 문화지만 아직 국내엔 미개척 분야다. 그래서 더 구미가 당긴다.


 

5. Yukon | Tracker pro

88만원.

88만원.

88만원.

야간 투시경이다. 쌍안경, 스코프, 라이플스코프와 같은 광학기기를 생산하는 유콘에서 만들었다. 야시경은 빛을 증폭하는 방식으로 별빛이나 달빛 등을 증폭하기 때문에 낮에는 강한 태양빛으로 증폭관이 손상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기성율
EDITOR 이광훈

2016년 07월호

MOST POPULAR

  • 1
    가구 보러 왔습니다
  • 2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송중기
  • 3
    새로 오픈했습니다
  • 4
    New kids On The Block
  • 5
    UNFAMILIAR SUIT

RELATED STORIES

  • LIFE

    가자! 촌캉스

    지금 이 계절, 촌캉스를 떠나야 할 때.

  • LIFE

    봄의 공기청정기

    미세먼지가 걱정스러운 계절이라 모아본 오늘날의 공기청정기 4종.

  • LIFE

    꽃구경도 식후경

    눈과 입 모두 즐거운 식도락 봄나들이.

  • LIFE

    스타와 메가

    1위와 2위. 스타벅스와 메가커피는 오늘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하지만 두 카페는 거의 모든 면에서 다르다. 어떤 점이 스타벅스를 혹은 메가커피를 찾게 할까?

  • LIFE

    가구 보러 왔습니다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면 지금 소개하는 5곳을 저장해둘 것.

MORE FROM ARENA

  • FASHION

    Everything Is Recorded

    낙원처럼 아름다운 구찌 러브 퍼레이드 컬렉션으로 수놓은 밤.

  • INTERVIEW

    생각정리연구소 대표 복주환

    지금, 사람들은 인플루언서를 꿈꾼다. 매일 새로운 인플루언서가 발견되고, 그들의 영향력은 나날이 증가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수많은 인플루언서 중 깊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책무로 삼은 이들을 만났다. 이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전문가들이 인플루언서의 세계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 CAR

    선 굵은 SUV

    중량감 있는 매력으로 무장한 기아자동차의 모하비 더 마스터가 돌아왔다. 정통 SUV 왕좌를 노린다.

  • LIFE

    진지한 사라

    네덜란드 사진가 사라 반 라이는 2022년 어느 날 15일 동안 서울에 머물렀다. 걸어다니며 자기 눈으로 지켜본 서울을 자신의 감각으로 사진에 담았다. 5개월 후 사진집이 나왔고 전시회가 열렸다. 사진집은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서울>로, 전시는 남산의 피크닉에서. 사라는 전시가 시작될 때 한국을 다시 찾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진, 도시, 서울에 대해.

  • LIFE

    숙면을 위한 아이템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를 위한 포근한 숙면 아이템.

FAMILY SITE